본보가 지령 1600호를 맞이했다. 창간 이후 71년 동안 본보는 침례 교회가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현장을 지켜왔다. 교단과 기관, 지방회와 연합회, 그리고 개교회가 협력하는 사역의 ‘바로미터’를 제시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위대한 명령을 수행해 왔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본보는 침례교 정체성을 수호하는 파수꾼이자, 전국 3500여 교회를 하나로 묶는 영적 가교 역할을 멈추지 않았다. 지나온 길에는 폐간의 아픔과 재정적 위기 등 잊을 수 없는 고비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례교 가족들의 애정 어린 사랑과 기도, 물질의 후원은 본보의 문서 사역을 끊임없이 이어가게 한 원동력이었다. 이 숭고한 헌신을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 그동안 본보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교회와 목회 동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본연의 사명이 있으며, 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영혼 구령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교회가 목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력하며, 이웃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전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제 침례 교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
중부산지방회(회장 김동진 목사) 부산침례교회(김종성 목사)는 지난해 12월 7일 김광득, 전용우, 김신영의 목사 안수 및 전용우-김신영 선교사의 파송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김종성 목사의 사회로 박영권 목사(열방)의 대표기도, 김진만 목사(주마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가 “평범한 우리들의 위대한 순종”(마 28:18~20)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목사 안수식은 남일식 목사(정관신도시)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고신환 목사(낙동)가 시취 합격증을 전달하고 서약한 뒤, 안수위원이 안수하고 대표로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기도했으며 김동진 목사(사랑나눔)가 안수패를 전달했다. 3부는 선교사 파송식으로 전용우-김신영 선교사 소개 영상을 시청 후 김종성 목사가 파송 안수 기도를 하고 주민호 회장이 파송장을, 김종성 목사가 파송패를 수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테너 정태성 집사의 축가 후, 축하영상을 시청하고 소진석 목사(예일)의 권면, 조경호 목사(디아스포라선교회 대표)의 축사, 이금주 선교사(NK)가 격려사를 전하고 김광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광득 목사는 CTS기독교TV 영남총국장으로 방송 사역을 감당하며
유스비전선교회(대표 장용성 목사)는 유스비전캠프 20주년을 맞아 오는 1월 29~31일 경기도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20주년 기념 겨울캠프를 진행한다. “Never never Give up!”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 캠프는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를 주강사로 강은도 목사(더푸른), 이승제 목사(가까운), 박윤호 목사(강화하늘중앙) 등이 나서며 가수 범키, 찬양사역자 지선, CCMstar 대상을 수상한 박상연 형제, 듀나미스 워십 등이 찬양으로 함께 한다. 장용성 목사는 “2박 3일 동안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변화는 오직 말씀과 기도로 이뤄짐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면서 “다음세대를 깨우고 청년과 장년들이 하나되는 유스비전캠프에 그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스비전선교회는 겨울과 여름 방학 외에도 매달 첫째 주 토요 정기예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교회 초청 예배도 섬기고 있다. 등록문의 070-7796-1009 이송우 국장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오모세 목사) 형제침례교회(홍복영 목사)는 지난해 12월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수원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사역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형제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겨울 의료, 작은 성탄 선물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거리 위에 사랑의 성탄 빛을 밝혔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 몸을 움츠린 이웃들에게 전해진 한 끼의 식사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당신을 영원히 보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을 그들에게 건넨 교회 공동체의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 성도들은 이 사역을 통해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고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묵상했다.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떡을 떼며 교제하셨던 것처럼, 이웃들과 같은 자리에 서서 같은 음식을 나누며 ‘함께 함’의 복음을 실천하고자 했다. 한편 형제교회는 지난 2024년부터 매월 첫 주 토요일마다 수원역에서 식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헌신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약 150명의 이웃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이 사역은 노숙인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아닌, 함께 식탁에 앉은 공동체의 이웃으로 여기며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사역이다. 지방회 관계자는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 목회연구원(원장 김정봉 교수)은 지난 3월 9일 여의도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개강 예배를 드리며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목회연구원장 김정봉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다함께 묵도 후 찬송가 32장(만유의 주재)을 찬송한 뒤 원우회 추미영 회계가 기도했으며, 사회자가 창세기 8장 1~5절 말씀을 봉독했다. 설교는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하나님이여 우리를 기억하소서”란 제목으로 전했다. 피 총장은 “하나님이 노아를 기억하셨다는 말씀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로운 행동을 시작하셨다는 뜻”이라며, 하나님의 기억하심이 심판 이후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새 학기 안내와 함께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환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목회연구원은 오는 3월 16일 “혁명적인 목회”를 주제로 2026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사는 멀티꿈의교회 안희묵 대표목사가 맡는다. 범영수 부장
인천광역시 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전종진 목사, 인보총)는 지난 1월 26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2026년 인보총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인보총 증경총회장 김민교 목사의 사회로 서기 오대환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이동재 목사(함께하는)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이교선 사모(향기로운)가 찬양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신용대 총회장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5~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용대 목사는 “신앙의 본질은 거창한 자리에 있지 않고,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나누며 살아가는 태도에 있다”며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목숨을 거는 고백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진심에서 비롯된 삶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박재근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박재근 목사는 “귀한 분들과 새로운 얼굴들을 만난다는 기대에 마음이 설렜고, 어린 시절 소풍을 기다리던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이 시간을 맞이했다”면서 “이 연합이 인천을 넘어 전국의 목회자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모일 때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충격이란 단어를 듣게 되는 경우는 현 상황에서의 엄청난 힘을 경험하게 된다. 물리적으로 가하는 힘도 있지만 우리 인생에서 충격은 예상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경험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에서 거룩한 충격은 무엇일까? 아마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영접하고 과거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죄악에 팽배한 삶에서 생명의 삶으로, 이기적인 삶에서 이타적인 삶으로 변혁이 일어나는 것이다. 모두가 삶에 만족할 수 없지만 익숙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인생에서 충격은 가치관과 기준, 비전과 꿈 자체가 바뀌는 순간일 것이다. 성도들도 매주 주일 설교를 통해 거룩한 충격을 경험한다. 세상의 이치와는 전혀 다른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소망하고 그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어야 한다. 대전청기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용대 목사는 이 충격을 ‘거룩한 충격’이라 말한다. 수많은 설교를 듣고, 좋은 책을 읽으며 은혜를 체험하지만 정작 내 삶이 변하지 않는다. 마치 하루 하루 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성경을 묵상하고 예배를 드리며 종교 생활에 머물러 있는 생활이 지속된다. 은혜에 익숙해져 있고 내 삶에 어떠한 위기와
라이트온(LIGHT ON)이 주최한 ‘LIGHT ON Worship Conference’가 지난해 12월 20일 대전침례서관 2층 대전 라이트온 커뮤니티에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군경선교회(이사장 정원근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 다음 세대 예배 사역을 향한 연합과 섬김의 의미를 더했다. 첫 콘퍼런스는 “예배팀을 예배자로 세운다”는 비전 아래 대전 지역 예배팀의 활성화와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연말을 맞아 예배를 사모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쉼과 도전을 얻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예배팀 콘퍼런스’와 2부 ‘예배’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러빔(LUVIM)의 CCM 콘서트를 시작으로 예배팀을 위한 나눔과 훈련이 이어졌다. ‘내 고백으로 찬양 만드는 방법’ 세션에서는 찬양이 기술 이전에 ‘고백’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점검하고 각자의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예배팀을 위한 재즈 편곡 코칭(황성회 박사)과 호흡·발성 코칭(고필승 목사)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곡의 구성 방식과 팀 사운드의 균형, 발성의 기본과 호흡 운용 등 예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수도권 원로목사회(회장 조규식 목사, 총무 이유진 목사)는 지난 1월 21일 서울침례교회(김성봉 목사)에서 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건예배는 고용남 목사의 사회로 한명국 목사가 설교했다. 2부 회무는 각부 보고와 임원 선출을 진행했으며 임원 선출 결과, 회장에 임영오 목사를, 부회장에 고용남 목사, 이상대 목사, 이준철 목사, 총무에 이유진 목사, 재무에 양성국 목사, 서기에 안궁웅 목사, 감사에 김종식 목사와 김길창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자문위원에 김웅 목사, 장기억 목사, 정영길 목사, 조규식 목사, 배영웅 목사, 김용도 목사, 한명국 목사를 세웠다. 수도권 원로목사회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원로목사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서울교회 소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도모하고 있다. 70세이상 원로목사면 누구나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월 회비는 5000원이다. 이송우 국장
㈜위드컬처는 지난 1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 K(The MISSION: K)”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더 미션: K”는 연세대학교와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으로, 구한말 조선에 들어와 의료와 교육 선교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케이팝(K-POP) 콘서트 형식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이날 행사는 주요 인물 소개를 담은 티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인사와 작품 소개가 진행됐으며, 주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넘버 시연으로 “The Awakening”과 “그 곳이 날 불러” 두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후 마련된 작품소개 및 질의응답 순서에는 총괄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인 장소영 대표를 비롯해 김은혜 작가, 안진성 연출, 그리고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MJ(아스트로), 재윤(SF9), 리키(틴탑)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소영 대표는 “뮤지컬 콘서트라는 장르를 통해 극적인 서사보다는 인물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가장 잘하는 음악적 소양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