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 장재훈┃184쪽┃15000원┃두란노 가평 필그림하우스의 ‘천로역정 순례길’ 조성 1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고전 “천로역정”의 감동을 40일간의 생생한 묵상 여정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39개의 처소와 인물 조형물이 설치된 순례길 현장을 사진과 함께 입상하도록 구성해, 독자들이 주인공 크리스천처럼 ‘읽는 고전’에서 ‘체험하는 신앙’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책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천성에 이르기까지 순례자가 겪는 회심, 십자가 언덕에서의 자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믿음의 원리를 정교하게 안내한다. 저자 장재훈 목사는 “이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한다는 것은 완성될 나라를 미리 맛보는 것”이라며, “순례의 여정 속에서 천국을 누리다가 하나님의 때에 완전한 천국에 이르는 소망의 걸음을 걷자”고 권면한다. 개인 묵상뿐 아니라 소그룹 나눔을 위한 질문과 기도문이 수록돼 사순절 기간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돕는 탁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늙지 않고 아프지 않는 지혜 라정찬┃196쪽┃17000원┃끌리는책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라정찬 박사가 과학과 신앙의 접점에서 인류의 숙원인 ‘
한국교회 어린 제자훈련인 ‘Awana’(대표 이종국 목사, 어와나)가 오는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 4월 18일 대구성명교회에서 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어와나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새로운 이름인 CDFK(Child Discipleship Forum Korea)로 변경하고 한국교회 모든 주일학교 교사와 교육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확장한다. CDFK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이들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복음 전달의 방향성과 실제적인 지침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CDFK는 오는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에서, 2차 CDFK는 오는 4월 18일 대구성명교회에서 진행하며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를 비롯해 피에타스선교지원연구소 권율 목사,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이춘성 목사, 유튜브 ‘유목민이야기’ 운영자 유승현 목사, 한국코치협회 백은실 사모, 인권앤파트너스 황인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어와나의 중요성, 신앙교육의 필요성, 말씀 암송이 주는 은혜, 변화하는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우고 알고 있는 만큼 이해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볼 수 있어야 합니까? 성도는 믿음으로 바랄 수 있어야 하고, 믿음으로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믿음으로 구하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4)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아벨과 그의 제물만 받으셨고 이에 분노한 가인이 동생을 돌로 쳐 죽이게 됩니다. 창세기에서는 왜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는지 이유가 나오지 않지만,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아벨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고 말씀합니다. 가인의 믿음의 대상은 그가 드리는 제물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내가 지금 드리는 것을 왜 안 받으십니까’ 원한으로 동생 아벨을 죽인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만큼 바란다는 것은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것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한교봉)은 지난 2월 26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에서 19차 정기총회 및 연석이사회를 열고, 재난·재해 대응 사역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업을 점검하며 창립 20주년(2027년) 준비에 착수했다. 한교봉은 이날 총회에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위로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 재난·재해 협력 네트워크 연대를 위한 정책협의회 구성, 시리아 난민 유소년 축구팀 지원 및 조혜련 바이블 콘서트, 영남 산불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및 트라우마 심리 치유 지원 완료 후 백서 발간(5월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 6.9 강진 대지진 피해 복구, 강릉 지역 가뭄 생수 지원, 방글라데시 피해 여성 지원 등 국내외 구호 사역도 공유했다. 아울러 2027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전 사무총장)를 선임했다. 1부 예배는 한기채 목사(상임부단장, 중앙성결)의 인도로 진행됐다. 전태식 목사(상임부단장, 순복음서울진주초대)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박홍자 장로(법인감사, 맛샘캐터링)가
롯이 소돔에 이주한 뒤로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브라함과 떨어져 나와 소돔에 정착한 이래 아브라함이 왕들의 전쟁, 횃불 언약, 이스마엘 탄생과 성장, 할례 등을 거치는 동안 롯은 소돔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은 채 조금씩 자기 위상을 높여갔죠. 안타까운 점은 소돔에서 지위가 올라간 만큼 내면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결과만 보면 롯에게는 안정적인 소돔보다 고달픈 광야 생활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창 19:1)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을 때는 저녁 무렵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두 천사가 가장 해가 뜨거운 대낮에 아브라함을 찾아와서 식사한 후 소돔으로 갔기에 도착할 즈음에는 저물녘이 됐는데, 밝은 낮과 어두운 밤이라는 전혀 다른 배경은 아브라함과 롯이 처한 상황을 대조해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파트너라는 인정과 함께 상속자에 대한 복이 약속됐고 롯에게는 멸망이라는 재앙이 다가오고 있었으니까요. 나그네를 만난 아브라함과 롯의 태도를 비교해 보아도 흥미롭습니다. 앞서 본 대로 아브라함은 극진함을 넘어 호들갑에 가까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우리는 매일 수많은 병원균에 노출되지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면역력 덕분이다. 병에서 빨리 회복하는 사람에게는 웃음과 대화가 많다. 몸의 건강은 마음의 면역력과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때 몸의 면역력도 높아져서 건강해질 수 있다. 노먼 커즌스(Norman Cousins)는 191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이브닝 포스트지 기자로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1940년 새터데이리뷰로 자리를 옮겨 1972년까지 30년 이상 편집장 및 발행인을 역임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의학부 대뇌연구소 교수로서 의료 저널리즘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는 1964년 8월 53세 되던 해 러시아를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미열이 나고 몸살기가 돌았다. 일주일이 지나자 목, 팔, 손, 손가락, 다리도 움직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적혈구 침강 속도가 80을 넘었다(감기와 같은 질병은 30~40정도). 몇 주가 지나지 않아 적혈구 침강 속도가 150을 넘기자 중병에 든 것을 알게 됐다. 그가 받아든 병명은 콜라젠 질환과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경북지방회(회장 최정민 목사)는 2026년 신년을 맞아 지난 2월 10일 지방회 교육부(부장 조흥원 목사) 주관으로 경북도청 투썸플레이스 세미나실에서 목회자부부 성경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 사용 설명서’ 저자 이진섭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저서를 중심으로 성경 사용과 성경 묵상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던 성경 사용과 성경묵상에 관한 지식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정리하고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고 묵상하며 해석할까?’하는 물음에 대해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매우 유익하고 은혜로운 세미나였다고 의견을 나눴다. 지방회 공보부
피터스 선교사가 머물렀던 제주도는 오랫동안 ‘유배의 섬’으로 불렸다. 고려와 조선 시대에 중앙 정치에서 밀려난 인물들이 이곳으로 보내졌기 때문이다. 육지와 떨어진 지리적 특성은 감시와 통제를 용이하게 했다. 조선의 15대 왕 광해군도 인조반정 이후 제주로 유배되어 생을 마쳤다. 이렇게 제주는 중앙 권력의 끝자락이자, 권력에서 밀려난 자들의 종착지였다.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왕과 같이 사는 남자”는 6대 임금 단종의 비극을 다시 소환했다. 단종은 1452년 12세(10세)에 즉위했으나, 숙부 수양대군이 주도한 계유정난(1453년)으로 1455년 왕위를 빼앗겼다. 이후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됐고, 1457년 사약을 받아 생을 마감했다. 이 영화의 감독 장항준은 왜 수양대군(훗날 세조)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가 등장하면 악역 한명회의 무게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는 서사의 집중을 위한 영리한 선택이다. 이렇게 단순해야 힘이 있다. 단순하다는 것은 메시지를 한 지점에 모으는 일이다. 설교와 강의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내용을 나열한다고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핵심에 집중할 때 설득력이 생긴다. 한
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대표 전진국)은 지난 2월 25일 CGN 본관 비전홀에서 성경번역선교회(대표 김현, GBT)와 네팔 현지 복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GN은 자사 콘텐츠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의 삽화를 GBT에 무료로 제공한다. GBT는 해당 삽화를 활용해 네팔어 및 네팔 소수민족어로 번역된 말씀을 입힌 네팔 버전 ‘공동체성경읽기’를 제작하게 된다. ‘공동체성경읽기’는 CGN이 2020년부터 시작한 성경 영상 콘텐츠로, 삽화와 배우 음성을 삽입해 하루 약 20분 투자로 1년 1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CGN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에도 삽화를 무료 제공하며 현지 선교 확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팔 복음화는 물론, 더 많은 민족의 언어로 성경 번역 사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GBT 김현 대표는 “그림과 말씀이 삽입된 영상을 보며 오디오로 듣는 성경 번역은 이번이 첫 시도”라며 “CGN의 정신과 맞물려 소수 민족에게 성경을 더 효과적으로 전하는 물꼬가 트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CGN 전진국 대표는 “해외 지사를 통해 선교지 동역 파트너를 넓히던 중 GBT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전 세계에 AI 열풍이 불고 있다.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서, 한국어로는 인공지능(人工知能)이라고 한다. AI 시대에 가장 떠오르는 기업은 AI 반도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이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2026년 1월 기준, 시가총액이 4.5조 달러(한국 돈 현재 환율로 6,508조 6,200억 원)를 돌파하며 세계 1위 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Jensen Huang)은 현재 엔비디아의 CEO로 전 세계 AI 산업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는 1963년 대만 타이난에서 출생하여 9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오리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기공학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미국의 데니스(Denny’s) 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엔비디아를 창업했다. 회사를 창업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는 1990년대 한국의 용산 전자상가 그 먼지 날리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