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피터슨 목사가 지난 10월 22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주님 품에 안겼다. 그는 심장질환으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Let’s Go”라고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며 많은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에게 영향을 끼친 유진 피터슨 목사는 1932년 미국 워싱턴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1958년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59년 뉴욕신학교에서 성경원어를 가르쳤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캐나다 벤쿠버의 리젠트대학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으며 1962년에 메릴랜드주 벨 에어에서 교회를 개척해 29년 동안 사역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