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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치어리딩’으로 힘내라”

월드비전, ‘꿈빛마을 치어리딩클럽’ 창단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4월 9일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인 ‘힐링리딩 치어리딩클럽’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선수와 한국스마트카드가 월드비전에 기부한 3천만 원으로 운영되는 ‘꿈빛마을 치어리딩클럽’이 창단될 예정이다.


첫 번째 치어리딩클럽은 서울 은평구 월드비전 꿈빛마을 등록아동들과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어리딩’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비전은 서울지역뿐 아니라, 향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치어리딩클럽’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호승 회장은 “이번 치어리딩클럽 창단을 위해 후원해 주신 손연재 선수와 한국스마트카드 그리고 클럽 운영을 기획하고 아동들의 교육을 담당해 주시는 대한치어리딩협회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치어리딩클럽을 통해 아동들이 자존감과 사회성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치어리딩협회는 2008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어리딩 단체로 ICU세계치어리딩연맹(현 103개국 회원국)에 가맹되었으며, 이이재(국회의원/동해,삼척)회장이 활동 중이다. 체육활동이 부족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 특히 여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후 스포츠클럽 강사파견 등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치어리딩 클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이다.
/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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