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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앞두고 9개 교회 ‘생명나눔’ 동참


고난주간을 한 주 앞두고 전국의 9개 교회가 나눔과 헌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동암교회(문형희 목사)는 지난 4월 7일 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1~3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고귀한 일”이라며 “과거 교회가 앞장서 헌혈이 사회운동이 됐듯 장기기증에도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성도들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결단했고, 그 결과 273명이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동참했다. 같은 시간 경남 창원 소재 진해동부교회(김기해 목사)는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본부 경남지부 본부장 김종완 목사는 장기기증에 대해 안내하며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주고받은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에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 실천을 다짐했고, 모두 103명의 성도들이 소중한 헌신에 참여했다.


이들 교회 외에도 인천 세움교회(김용원 목사)와 부산 수안교회(엄정길 목사), 대구 충현교회(김명환 목사), 경기 광명교회(김국환 목사), 수정교회(이효선 목사)를 비롯해 전북 군산 하울교회(정승 목사)와 경북 포항 봉계교회(전종규 목사) 등 이날 하루에만 전국의 9개 교회 593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뜻을 모았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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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