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교총, DMZ 평화손잡기 행사 참가


한국교회총연합(공동회장 박종철 목사, 이승희 목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지난 4월 27일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물새롬랜드 오토캠핑장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평화손잡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해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 선언한 ‘판문점 선언’ 1주년이 지났으나, 북미대화와 남북 대화 및 교류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민간 NGO 단체들이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한교총은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윤마태 목사)가 공식 참여했다. 한교총 평통위가 맡은 구간은 연천군 미산면 임진교 인근 임진강변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독교인들과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둑을 따라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제창했다.


앞서 열린 평통위 주관 예배는 엄만동 목사의 인도로 홍찬혁 목사의 대표기도, 윤마태 목사의 설교(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와 특별기도로 변창배 목사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문호 목사가 “이산가족의 재회를 위해” 특별기도했으며, 참가자 전체가 △한민족이 분단 74년을 넘어서 평화통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남한교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남북한 주민들 간에 화해하며, 평화롭게 교류하는 동포애를 세워주소서란 주제의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마태 위원장은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이 휴전선을 따라 열린 평화누리길에서 손에 손을 잡고 평화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실질적으로 평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서로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