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SNS세계복음광고선교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음의전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깜깜하고 갑갑한 고립의 시대를 맞아 SNS를 통해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게 이 캠페인의 취지다.
해당 복음광고는 어린아이가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이미지 안에 “전 세계가 공황의 어려움 속에 빠졌을 때도,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졌을 때도, 세상을 치유하고 일으킨 힘은 기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픔과 공포에 빠져있는 여러 국가들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란 문구가 삽입됐다. 복음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포르트칼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줄루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 제작됐다.
지난 5월 7일 미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 광고가 진행돼 5월 19일 기준 7개국 72만여 명에게전달되고 3만 8000여 명이 댓글과 공유로 동참했다. 이 광고는 페이스북에 게재돼 전 세계인들이 쉽게 접하고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음의전함은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대면으로 주님을 전하기 어려운 시기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로 복음을 전하는 SNS 광고선교 캠페인이 주님을 전하는 소중한 도구로 쓰일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더 많은 나라에,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SNS세계복음광고선교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