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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정건강성운동 종교인소득신고 설문 발표

 

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 재정건강)은 지난 8월 23일 유튜브를 통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교인 소득신고 설문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재정건강의 김수일 간사는 △종교인 과세 관련 개신교 목회자 여론 △ 종교인소득 신고제도·절차 관련 인지현황 △소득세신고 이행현황 △신고할 때 어려운 점, 개선이 필요한 점등 실태조사 순으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34명 중 86%가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에 찬성했고, 13%만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당수의 목회자가 종교인소득 신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교회 신뢰도 향상 (42%)과 교회재정 투명성강화(24%)를 꼽았다.

 

한편, 소득세신고 이행현황 관련해 2020년까지 응답자의 98%가 2020년까지 소득세 신고를 1회 이상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소득세신고에 있어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어려운 세무 용어(47%)와 세금계산(19%)라고 답했다.

 

또한, 종교인소득 신고 관련, 편리하게 상담할 곳이 있는지 묻는 문항에는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68%)이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 (32%)의 2배를 상회하며, 목회자가 종교인소득 신고 관련해 문의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발제에 나선 최호윤 회계사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홈택스 신고 절차의 교육과 홍보가 보강될 필요가 있다는 점 △종교인소득세 신고절차가 원활하게 하려면 대형교회 중심이 아니라 중소규모 목회자들이 어려움이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시 상담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개선사항으로 선정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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