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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선교회 군선교사 수련회 개최

여주봉 목사 유관재 목사 등 강사로 나서

 

 

침례교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6월 27~28일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 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에서 군선교사 수련회를 가졌다.

 

군선교사는 군종목사 외에 민간 목회자가 군인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교단은 약 50여명의 목회자가 군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서용오 회장의 사회로 군선교사회 직전회장 서동철 목사(서문)의 기도, 침례교 군선교 비전 2030 추진위원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가 “하나님의 비전을 쫓는 삶”(빌3:7~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여주봉 목사는 “부족한 종으로 목회의 길을 걸어오면서 제대로 목회하고 있는지를 묻게 됐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내가 먼저 살아야 함을 깨달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목회의 여정을 갈 수 있었다”며 “요즘 교회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계속해서 인본적으로 세워지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우리 목회자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 번 찾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영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명원 목사(서문)와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중령)가 축사하고 군경선교회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집회는 군선교사회 회장 신동주 목사(구성)의 사회로 군선교사회 감사 정기한 목사(문을여는)의 기도, 전 총회장이자 (재)은혜재단 이사장 유관재 목사(성광)가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시18:1)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자로서 주님의 일에 함께 동역해야 할 때”라며 “왜 나를 사용하시는가에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내가 바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명이 있으며 다음세대 군청년을 교회로 이끌어내는 군선교사야말로 복음의 마지막 첨병이라는 확신으로 이 위대한 사명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28일은 군선교 비전 2030에 대한 군선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폐회예배를 드리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는 군선교 사역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군선교 비전 2030의 실천적인 계획을 진행하고자 수련회로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며 “이번 수련회를 위해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주신 이사회와 성광교회, 포도나무교회, 새능력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변화된 군선교의 놀라운 은혜와 역사 일어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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