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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곁에 계신 하나님 덕분에 살아간다”

힙합전설 현진영, CTS기독교TV 출연

 

현진영은 최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만든 앱라디오 조이에 출연, “소외계층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숙자로 살았으며, 그분들 옆에서 잠자고 자리싸움도 하면서 귀까지 물어뜯겼다고 털어놨다. 또한 노숙자가 사회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불만을 알았고, 그분들의 잘못된 생각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고생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 생각만으로 작곡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깊이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했다. 신앙에 대해서는 그동안 굴곡진 인생에서 깨닳은 믿음을 나타냈다. 그는 90년대 초반, 힙합음악을 대중화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큰 실수와 재기를 반복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말썽이 생길때마다 하나님을 찾았는데 상황이 좋아지면 곧 잊어버렸다. 지금도 필요할때만 의지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을 배신해도 그분은 언제나 우리 옆에 계시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우리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신다고 고백했다.

 

2011년 결혼생활을 시작한 현진영은 독실한 신앙의 아내와 함께 서울 오륜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아는 팬들과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껏 살아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현진영의 신앙간증과 체험적 음악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824CTS 앱라디오 ‘JOY’, 김범용, 신고은의 만나주세요에서 방송됐으며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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