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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잔교수회 춘계 콘퍼런스 개최

“서울선언문에 나타난 로잔신학” 주제로

 

한국로잔교수회(회장 안희열 교수)는 지난 4월 21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왕십리채플에서 춘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 선언문에 나타난 로잔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4차 로잔대회 이후 첫 신학 모임으로 서울 선언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서울 선언문의 신학적 의미와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부 예배는 로잔교수회 총무 마민호 교수의 사회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박형진 교수가 기도하고 로잔교수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장훈태 교수가 “예수의 복음”(마 4:12~17, 23~2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로잔교수회 회장 안희열 교수(한국침신대)가 로잔교수회 사역에 힘을 쏟고 지난 2024년 한국로잔대회에서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재홍 목사(성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한국해외선교회(GMTC) 변진석 박사가 “로잔 문서에 나타난 복음의 총체적 선교신학”을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선교사가 “로잔 서울 선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시대적 이해”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최형근 교수와 성결대학교 구성모 교수가 각각 논찬했다.


한국로잔교수회 안희열 회장은 “그동안 로잔선언에 대해 각 신학교의 선교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여러 의견과 논쟁들이 있어왔지만 대부분 로잔교수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며 성경적인 해석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서울 선언이 향후 복음주의 선교에 새로운 이정표가 됐기에 시대적 위기에 처해 있는 교회가 다시 복음으로 회복되고 복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역들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비롯해 강남제일교회, 늘사랑교회(송호철 목사), 성광교회(김재홍 목사) 등이 후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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