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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목회·귀농귀촌 정보 총망라 박람회

‘2025 국민팜 엑스포’ 6월 20일 aT센터서 개최

 

기독교인의 농촌목회와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2025 국민팜 엑스포”가 오는 6월 20~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전·현직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부교역자, 성도들에게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 목회 & 크리스천 귀농귀촌 컨설팅’ 부스는 신앙과 삶의 접점을 농촌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안내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목회상담(개척, 정착, 현지생활 전반) △도시-농촌 교회 교류 사례 공유 △마을 및 생태 목회와 농촌선교 전략 가이드 △기독교인 귀농귀촌 Q&A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예장 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 직전 회장 이요한 목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농촌으로의 전환에 대한 기독교인의 관심은 꾸준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귀농 정보 제공을 넘어, 농촌에서의 신앙 실천과 공동체 사역에 대한 방향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민팜 엑스포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각 지역의 다양한 귀농 지원 정책과 정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독교인을 위한 컨설팅 외에도 일반 가정과 청년층,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귀농가정 자녀들을 위한 농어촌 특별전형 입시설명회도 열리며, 국내 대표 입시전문가인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 품평회, 먹거리 장터, 희귀 곤충 및 파충류 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등록(QR코드)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건망고, 건강 신발 깔창 등 실용적인 경품과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농촌을 향한 사명의 길을 찾는 기독교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신앙의 통로이자 새로운 사역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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