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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6월 25일 여의도 대성전에서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막하고, 전 세계 67개국에서 사역 중인 607명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6월 27일까지 2박 3일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했다.


대회는 선교사 수련회를 비롯해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MK) 캠프, 특강 및 전략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선교사들이 재충전과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영적 회복의 장이 됐다.


개회예배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그는 “‘복음 전파는 모든 성도의 존재 목적이며,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예수님의 명령’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사역처럼,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성령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로 이동해 성령대망회와 멤버케어 세미나, 선교 전략 발표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세계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나눴다. 특히 6월 27일 밤에 열린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는 선교사들과 청년, 교회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합의 기도회를 드렸다.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별도의 MK캠프도 함께 마련됐다. 자녀 캠프는 말씀 교육,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장기 선교 사역지에서 귀국한 자녀들이 정체성과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삿포로신학교 후원금 1억 원 전달식 △공헌상 수상 선교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각국 선교사들의 전통복장 참여 △열방을 위한 통성기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 선교 현장의 역동성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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