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로 유명한 배우 서태화가 힐링토크 ‘회복’을 찾았다. 최근 케이블의 요리 경연프로인 <키친 파이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배우 서태화.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지만, 미국 유학시절 끼니를 때우기 위해 시작한 요리가 한식, 중식, 양식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요리의 전문가가 됐다.
요즘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사실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맨해튼 음악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한국에 돌아와 곽경택 감독의 장편 데뷔작<억수탕>에 출연, 단번에 청룡영화상 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 출연, 8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얼굴을 알리게 된다.
어디서나 크리스천이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서태화 집사. 기독교인이라 밝히는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경건하고 모범적일 것이란 크리스천의 이미지에 부담을 갖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얽매이게 되면 형식적이고 가식적으로 될까 봐서이다”
모태신앙으로 4대째 크리스천인 서태화 집사. 어려서부터 성가대를 하고 있었던 그는 유학을 다녀온 이후 성령 체험을 하게 된다. 한국에 돌아와 예배를 드리던 그는 처음으로 자원해서 성가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성가대에 들어갔다. 서태화 집사의 힐링 스토리는 지난 7월 29일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