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서울지역목회자연합회(서목연, 회장 강석원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 김철 목사(오른쪽 사진, 늘사랑)를 선임하는 등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서목연 총무 김정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권중완 목사의 대표기도후, 증경총회장 권처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처명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한 염려할 것이 없다”면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을 잃어버리지 말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들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회장 강석원 목사가 직전회장이자 현 총회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석원 목사는 “부족한 종으로 서목연 회장의 직무를 섬길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해준 임원들과 서목연 소속 목회자, 교회들이 지난 한 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후원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서목연 사역이 더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김철 목사) 이어 증경회장 이양수 목사,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의 축사, 증경회장 권찬대 목사, 김정곤 목사의 권면, 총무 김정근 목사가 광고한 뒤, 증
201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월 31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주제로 서울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에서 드려진다. 부활절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18일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주제 설명과 준비 상황을 전했다.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기총과 교회협이 번갈아가며 부활절 행사를 주관했지만 지난 2011년부터 한기총 파행과 더불어 교단 연합으로 드려오고 있다. 이에 공동대회장에는 교회협 회장 김근상 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 총회장 엄현섭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구세군대한본영 박만희 사령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감리교 1인, 침례교 1인으로 구성하고 준비위원장에 조경열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예배문작성소위원회는 협성대 나형석 목사, 서울신대 최인식 목사, 합동신대 김병훈 목사, 건국대 최명덕 교수가 맡아 준비키로 했다. 준비위는 “부활절 연합예배의 상징성을 고려해 한국교회의 상징적인 새문안교회를 선정했으며 전국 개교회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예배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침례교 역사의 산 증인”의 삶으로 교단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셨던 김갑수 목사. 한 평생 목회자의 신실한 삶과 신앙을 이야기 했던 김 목사의 뜻을 기리는 추모 예배가 지난 2월 16일 침신대 아가페 홀에서 가족들과 교단 목회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추모예배에는 그동안 침례신문에서 연재한 ‘은혜의 발자취’에서 연재한 글과 발표되지 않은 회고 내용을 정리한 회고록 출판도 함께 기념했다.김갑수 목사의 차남 침신대 김용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예배는 곽철종 목사(옥계)의 기도, 전 침신대 총장 허긴 목사가 “고 김갑수 목사님을 추모하며”(고후5:1~4, 약4: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허긴 목사는 설교를 통해 “김갑수 목사를 생각하면 문학과 예능에 대한 재능을 선보이며 주변의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신 분이며 진정으로 교단을 사랑하고 역사 의식이 투철하셨던 분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평생 가난과 고난의 길을 걸었지만 그 길을 기꺼이 기쁨과 감사함을 걸었던 그리고 항상 교단을 위해 마지막까지 자신의 의연한 모습을 지켰던 그 분의 삶을 우리는 추억하고 추모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고 김갑수 목사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의미의
현대 침례교 역사 및 목회사역 생생한 기록 담아내침례신문을 통해 장기간 기록됐던 고 김갑수 목사의 ‘은혜의 발자취’(회고 김갑수 목사, 정리 김용복 교수, 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가 소천 3주기만에 회고록으로 출간됐다. 1946년에 원당교회(김용해 목사)에서 침례를 받아 침례교인의 길을 걸었던 그는 1949년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61년간 오직 교단을 생각하고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한 소명감으로 살아왔다.죽림교회를 시작으로 10개의 교회를 개척 또는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1966년 포항파 교단 총무로 교단 합동을 이끌어내는데 적잖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또한 수도침례신학교 제1대 학장으로 수도권 신학교 설립과 육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국제복음선교회를 창립, 미약한 일본 교회를 일으키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냈다.이 책은 크게 제1부 소명과 교회목회 사역, 제2부 침례교단의 역사와 증언, 제3부 침례신학교 어제와 오늘, 제4부 기억과 소명의 역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 김갑수 목사의 생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 김 목사를 회상하는 시와 글, 그리고 편지, 연보와 한국 침례교 약사 대조, 몇 편의 설교문으로 구성되어 있다.주목할만한 내용은 고 김 목사가 생전에 목회
2013년이 시작되면서 교단과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일으켜야 한다는 구호를 내걸고 다음세대부흥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한국교회 부흥이 정체되고 특별히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다음세대들을 교회로 들어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과제는 한국교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회와 단체 중 우리교단의 주님이꿈꾸신교회(장용성 목사)와 유스비전 미니스트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16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방주교회(박종철 목사)에서는 장용성목사를 초청하여 청소년 청년연합 1일 찬양전도집회를 개최했다. 방주교회는 산속에 있는 시골 작은 교회이다. 그런 곳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찬양전도집회를 한다고 하니 누가 오겠는가 생각이 들었지만 저녁6시 집회가 시작되자 멀리 충남 서산을 비롯해서 가까운 지역교회까지 은혜를 사모하며 찾아왔고 예배당은 100여명의 예배자로 가득 매웠다. 방주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예배의 열기는 뜨거워졌고 이어진 장용성 목사의 설교는 갈급한 영혼에 생수를 쏟아내는 시간이었다. 장 목사는 “복음으로 일어나야할 다음세대들이
침례교 농어촌선교회 희망 프로젝트 세미나 마련…건강한 농어촌교회 사례 담아 상생 협력 방안 모색지난해 10월 농어촌교회를 살리기 위해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합심으로 구성한 침례교 농선회(회장 박선원 목사, 사무총장 강형주 목사)는 농어촌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농어촌교회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총회가 주관하고 있는 도농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농선회는 오는 3월 18~20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농어촌교회 희망 프로젝트 세미나를 마련하고 농어촌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역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의 목회자를 초청 예정인 농선회는 현재까지 70여 명의 목회자가 신청한 상태이다. 이에 본지는 농선회 회장 박선원 목사(웅포)를 만나 이번 세미나 준비를 비롯해, 향후 농선회 사역에 대해 들어봤다.◇ 침례교 농선회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왜 농선회를 창립하게 됐는지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농선회는 글자 그대로 농촌교회를 스스로 자립하도록 돕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지금 농촌교회에서 목회한다면 하는 말이 “농촌교회 힘들지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새대구지방회 새대구교회(황일구 목사)는 창립20주년 기념예배, 2성전 건축기공예배, 장로 및 권사 임직예배를 지난 2월 3일 오후 4시 새대구교회 시지성전(수성구 욱수동)에서 드렸다. 먼저 찬양팀의 찬양을 통해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지금까지 함께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며 1부 감사예배의 문을 열었다. 창립20주년 감사예배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가 “사명을 다하자”란 제목으로 은혜롭고 강력한 말씀으로 모인 모든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성도들의 가슴에 큰 불을 붙이며 말씀을 선포했다. 감사예배 후에는 2부 순서로 2성전(동구 율하동) 건축기공예배가 이어졌으며 황일구 목사(새대구)와 고흥식 목사, 김성조 목사, 장로 임직자들이 케익 절단식과 더불어 축포를 터뜨리며 온 성도들의 축하와 함성 속에서 예배의 열기는 더욱 무르익어 갔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3부 장로 및 권사 임직예배는 임직대상자들이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찬양을 시작으로 장로임직식과 권사임직식이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하나님 앞과 온 회중들 앞에서 서약했고, 특별히 장로 임직자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고 함께 참여한 목회자들로부터 안수기도를 받고 하나님 앞에서 생
총회 은급비 30% 증액으로 예년에 비해 8천만원 정도 추가 적립침례회 총회(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개교회가 부담하고 있는 총회 협동비로 사업을 진행하며 집행하고 있다. 개교회는 자신이 부담하고 있는 협동비의 사용 내역과 함께 총회가 보다 건강하고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하며 총회도 개교회의 협동비가 총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쓰여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총회 재무부장 안동찬 목사(새중앙)는 투명한 재정 집행을 통해 총회가 보다 건강한 교단이 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개교회의 협동비 증액과 관심을 당부했다. ◇ 우선 총회 재무부장으로 교단 살림을 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계시는 중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총회 재무부장으로 총회 전반적인 재정 운용 현황에 대해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안녕하십니까? 제102차 재무부장 안동찬 목사입니다. 제98차와 제101차에 이어 재무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재무부장은 비상근직인 총회 임원중에 하나입니다. 총회에 매일 출근해 업무를 보는 총무와 국장, 간사들이 있고, 임원은 월 1회 임원회에 참석하고, 월 1회 재정결재를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개교회 목회자로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감당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고흥식 목사, 수석부회장 배국순 목사, 사무총장 박수진 목사)는 지난 2월 15일 경침연 고문과 지도위원, 상임회장 등을 초청, 임원단과 함께 2013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450여 교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경침연은 오는 5월 비전 세미나와 6월 등반대회, 9월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 상호간의 교제와 성장, 지도력 계발과 미래 목회 지도자 양성, 지역 발전과 전도 사역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이번 비전 세미나는 오는 5월 6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에서 열기로 했으며 안동찬 목사(새중앙)를 준비위원장으로 이종성 목사(상록수)를 진행위원장으로 선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4일 대전 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졸업생 및 졸업생 가족, 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교무처장 김용복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총회 교육부장 강석원 목사(성천)의 기도, 침신대 총학생회장 남은우 학우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고흥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졸업은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새로운 출발의 길임을 명심하고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은 그 때에 하나님의 귀한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우리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김용복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배국원 총장의 학위수여, 목회연구원 수료증 수여(총회장 고흥식 목사), 평생교육원 수료증 수여(이현모 박사), 총장상을 비롯해, 총회장상, 기관장협의회장상, 총동창회장상, 침례신문사장상, 전국남선교연합회장상, 대전시장상, 여동문회장상 등 우수 졸업생에 대한 주요 시상이 진행했다. 침신대 배국원 총장은 권면을 통해, “우리 학교의 기본 정신인 진리, 중생, 자유를 이제는 몸소 실천하는 졸업생이 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진리가 살아있음을 외치고 고백하며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