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부지방회(회장 윤종원 목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평화교회(김명식 목사)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태식 교수(교회사)를 초청해 제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식 교수는 침례교회의 기원과 영국의 일반침례교회와 특수침례교회, 미국 남침례교회를 소개했다. 또한 말콤 펜윅 선교사의 초창기 한국 선교 사역과 원산과 강경, 칠산, 공주, 울릉도의 선교, 침례교 순교자들을 소개하며 침례교회의 신앙적 특성을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침례교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줬다. 충북중부지방회는 음성, 진천, 증평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교회가 농촌지역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교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지방회 전도부
전북지방회(회장 정운선 목사)는 지난 2월 22일 필그림교회(박언아 목사)에서 지방회 회원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개회예배에 지방회 교육부장 송우열 목사(빛과소금)의 사회로 부회장 조영배 목사(김제)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정운선 목사(신성)가 누가복음 15장 8~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이어 강신승 목사(대전하늘빛)가 “2025년 새해 새롭게 살자(중독에 빠지지 말자)”란 주제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침체된 개교회 전도 사역 활성화와 다양한 전도 방법 전략 등을 강의했다. 강신승 목사의 강의와 함께 신창규 선교사가 시간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함께 했으며 필그림교회와 전북지방회 남녀선교연합회의 헌신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승석 목사
수도침례신학원(학장 박종규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수도침례신학원 예배실에서 12대 박종규 학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부학장 김기현 목사(은광)의 사회로 수도침신 총동문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대포로 기도하고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노아의 방주 수도신학교”(창 7:11~12, 8:13~1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근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세우고 기업가 정신으로 열정과 도전을 가지며 원리를 명확하게 파악해 지속적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께 집중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헌금 찬송을 드리고 수도침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수도침례신학원 신정우 교수가 축가하고 이복문 전 학장의 공로패는 이정윤 목사(남원주)가 대리로 수여했다. 이어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와 리버티신학대학원 한국동문회장 김호경 목사(새성동)가 축사를, 북서울지방회장 김정배 목사(경일)가 권면을,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최현서 교수가 격려사를 전하며 박종규 학장의 취임
동남지방회(회장 김갑선 목사) 좋은열매교회(홍성주 전도사)는 지난 2월 23일 교회 본당에서 담임전도사인 홍성주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장 김갑선 목사(임천제일)의 사회로 시취위원회(위원장 김중근 목사) 서기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가 성경을 봉독한 뒤, 시취위원장 김중근 목사(예인)가 “행함이 있는 목사”(시 15:1~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중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정직과 근면 그리고 청렴을 작금 시대에 목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이라며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지역사회의 덕망받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튀스 찬양단이 특송하고 지방회 총무 김인광 목사(행복한)가 봉헌기도했다. 2부 안수례는 김중근 목사의 주례로 이길연 목사가 시취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안수를 받는이와 교회에게 서약하고 시취위원들이 안수했으며 대표로 이상철 목사(반석)가 기도했다. 이어 홍성주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안수증과 안수패를 수여했으며 김중근 목사와 김갑선 목사가 성의 착의를 해줬다. 이어 시취위원 이승병 목사(브니엘)가 목사에게, 김광옥 목사(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태봉 목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새누리교회(이웅 대표목사)에서 장은호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예배는 지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했다. 안수 예배는 장 목사가 정식 목회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것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예배는 이웅 목사의 인도로 김윤호 목사(은혜와영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권민호 목사(새미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지방회장 김태봉 목사(세종새누리)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박동준 목사(은혜)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김영운 목사(생명의샘)가 장은호 전도사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위원이 안수하며 대표로 여인효 목사(유성제일)가 안수기도했다. 선포 후 양병모 명예교수(한국침신대)와 채형주 목사(세종반석), 이상웅 목사(마중물)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고, 장은호 목사의 부친인 장성기 원로목사(서로섬기는)가 격려하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뒤, 장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실천목회연구원은 2025 동계 초교파 지구촌 목회자부부 집중 기도성회에 참석한 지구촌 목회자에게 실천목회연구원 지구촌 목회자 신학세미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생은 기도성회에 대성전 2층에 자리를 잡아 성회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함께 하며 윤석전 목사를 비롯해 주요 목회자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새로운 목회 여정을 결단하며 나아갔다. 윤석전 목사는 각 대륙별 대표 6명(티모시, 제니, 마리오, 코피, 라파엘, 산토스 목사)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복했다. 지구촌 목회자들은 신학세미나와 기도성회에 참석하며 목회자의 영적 자산인 기도의 힘과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목회,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깨우치는 설교 등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경험했다. 윤석전 목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세계에서 집중 기도성회를 사모하며 이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며 감사”라며 “내 손에 들려 있는 이 복음이 결코 훼손되지 않고 오염되지 않도록 항상 기도에 힘쓰며 말씀 읽기에 전념해 영혼 구령을 향한 그 열정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지구촌 목회자는 가장 먼저 우리를 죄와 저주와
114차 총회는 지난 2월 20일 공주꿈의교회(배창효 목사)에서 열린 지방회 워크숍을 통해 총회를 비롯한 각 기관의 투명 행정을 약속했다. 기관보고는 각 기관의 동산과 부동산 현황과 후원금 내역, 임직원 명단을 비롯해 어떤 사역들을 펼치고 있는지 중점 사역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114차 총회는 이날 각 기관과 법인에서 매월 재산과 수입 지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해 교회가 각 기관에 후원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기관보고와 향후 조치들은 지방회와 교회들이 안심하고 총회와 기관에 후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총회와 기관들도 후원금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새로운 교단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함에 있다. 교단 로고 변경과 관련해서는 로고변경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3개의 시안이 지방회 워크쇽 현장에서 보고됐다. 교단 로고 변경의 건은 지난 112차 정기총회에서 새중앙지방회 및 112개 지방회가 “교단 로고 변경 및 로고 변경위원회 신설의 건”을 상정해 결의된 내용이다. 이후 114~5차 임원회에서 ‘로고변경위원회’ 3인(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 공보부장 김상호 목사)을
제가 부임하고 이제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도들이 한 마음이 돼 선교를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첫째 주에 해외선교 선포식을 하고, 약 6개월 동안 선교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선교팀원들이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 모여 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했습니다. 전체성도 60명 정도가 전부인 시골교회이지만, 유다지파의 비전을 품고 땅 끝과 세상 끝을 향한 주님의 명령을 따르고자 이번 제1차 해외선교에 전교인의 50%가 넘는 27명이 자원했습니다. 4박 6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모든 선교팀원들이 한 사람도 아프지 않고 모든 사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됐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었습니다.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맑은 눈망울에서 구원을 향한 소망이 있음을 읽었고, 다양한 신당과 우상들을 섬기고 있지만 태국의 다음세대들에게 희망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를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산양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영혼을 치유하고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는 교회”의 비전선언문으로 모든
온다 내린다 쏟아진다 젖는다 넘친다 무너진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늦게 빠른 날엔 한숨 늦은 날엔 고통 깊어 가는 농부의 그늘 야속하다 고맙다 감사하다. 淸心 정용훈 목사 하늘빛사랑교회 포성교회 군선교사
함이 아버지의 민망한 모습을 본 후 장막을 나가 셈과 야벳에게 알리자 두 사람은 옷을 어깨에 메고 뒷걸음질로 장막에 들어가 아버지 몸을 가렸죠. 그런데 함은 왜 처음 발견했을 때 아버지 몸을 가려 드리지 않았을까요? 경솔했다는 말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함이 일부러 아버지 수치를 드러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함과 노아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어느 정도 설명됩니다. 서로를 향한 나쁜 감정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상처를 주고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이를 알게 된 후 노아가 보인 행동도 지나쳤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을 지목해 그가 ‘형제의 종들의 종’, 그러니까 가장 천한 종이 되리라는 저주를 내렸습니다. 방주라는 기막힌 구원을 직접 경험한 이 가족의 인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구절입니다. 이 정도면 꽤나 막장이거든요. 노아가 하는 일을 보면 자기 행동에 대한 반성이 조금도 없습니다. 게다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 무지막지한 저주를 내렸죠. 함에게 잘못이 있다고 해도 아버지 노아 또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자녀는 부모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함은 노아의 또 다른 모습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