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이 제작한 ‘이스라엘로 오십쇼’가 북미 3대 영화제로 꼽히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58th WorldFest Houston – Independent Film Festival 2025)’ 크리스천(Features Christian)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성경 강의 콘텐츠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오십쇼’ 시리즈의 번외 편이다. 개그우먼 조혜련과 박미선이 이스라엘 성지를 찾아 예수님의 행적을 좇으며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성지순례 콘텐츠로서의 정보와 지식 전달은 물론, 셀럽 출연이란 예능적 요소까지 가미한 알차면서도 재미있는 성지순례 콘텐츠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미국 버지니아 주 뉴포트 뉴스에서 열린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Christian Film Festival, CFF)’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됨과 더불어, 최우수 교육 영화상(Best Educational Film)과 최고 다큐멘터리상(Best Documentary)까지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미국 텍사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는 지난 4월 30일, 영국성서공회(British and Foreign Bible Society)와 협력해 글로벌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Gallup)을 통해 전 세계 85개국의 9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성경 인식 조사(World Bible Attitude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경에 대한 인식과 참여도를 전 세계적인 맥락에서 파악하고 이를 통한 선교 접점을 제시하고자 시작됐다. 최근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세계 성서 번역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61억 명에 해당하는 인구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인 맥락에서 종교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 중 69%가 종교가 그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했으며, 81%가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에 대해 믿는다고 답했다. 이는 세속화되는 서구의 분위기와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종교가 사람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전 세계 기독교인의 42%는 적어도 매주 한 번 이상 성경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기독교인 4명 중
<시놉시스> 유명한 이야기꾼인 찰스 디킨스는 바쁜 업무 속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아들 월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철부지 막내인 월터가 디킨스의 낭독회를 방해한 후, 디킨스는 아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디킨스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월터는 점점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 세상에 빠져들고, 예수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예수의 여정을 따라가며, 월터와 디킨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이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예수의 희생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와 그의 아들 월터(Walter)가 예수의 자취를 따라가며,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감동적인 서사와 더불어 예수의 사랑, 용서, 희생의 메시지를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풀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지난 4월 11일 북미 개봉 이후 오프닝 성적 약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집트 왕자’(1998)의 오프닝 성적이었던 1450만 달러의 기록을 27년 만에 갱신한 것이다. 4월 27일 기준으로 개봉 17일차에 북미에서 약 54
유가족과 장례 절차 협의 방법 남편, 아내, 자녀들이 어떻게 장례를 치를 것인지 함께 상의하고 결정하도록 도와야 한다. 고인의 임종 전까지의 신앙 상태와 직계 가족들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가족간 입장이 달라 장례 절차가 혼란스럽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가족들간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또한 합의되지 않은 기독교식 장례 진행은 오히려 전도에 방해가 되고, 불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고인이 살아생전 신앙생활을 했더라도 남겨진 직계 가족들의 의견을 우선시해야 한다. 고인이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유족들이 고인을 예우해 장례 전체를 교회에 위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살아생전 신앙만 가진 경우나 불신자였지만 가족들이 합의해 교회에 기독교장례를 요청한 경우, 예배나 위로기도 정도로 진행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례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 주야를 막론하고 준비된 용품 등을 가지고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야 한다. 만약 가족 간 장례 방법 등을 결정한 다음 현장에 도착하면 고인이 교회 중직자 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장례로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목회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단 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기독교장례로 할 것을 권면해야
일본의 주요 도시는 미국의 공습으로 초토화됐다. 이런 이유로 당시 원자폭탄 투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 있었다. 즉 통상 폭격만으로도 완전히 쓸어버릴 수 있는데 굳이 특수폭탄을 투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육군참모총장인 조지 마셜은 일본이 ‘포츠담 선언’에 따른 무조건적인 항복을 시키기 위해서 원자폭탄 작전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가 선정한 원폭 투하의 대상은 5개 도시였다. 그중 하나가 공업 거점, 주요 군사 거점인 ‘히로시마’였다. 다음으로 공업 거점인 ‘교토’를 정했다. 그러나 교토는 약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본의 수도였기 때문에, 도쿄 천도 이후에도 일본인들에게 여전히 ‘정신적 수도’로 남았다. 그런 유서 깊은 고도(古都)를 불태우면, 전후 처리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내부에서 강했다. 이런 주장 때문에 교토는 목표에서 제외됐고, ‘나가사키’가 새로운 목표지에 추가됐다. 나가사키는 지금도 존재하는 미쓰비시 중공업의 조선소와 일본 해군의 진수부(후방 사령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원자폭탄 ‘투여 목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당시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별명을 딴 암호명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지난 5월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 중 1명을 새로 선임하고 폐회했다. 현재 4년 임기의 학교법인 이사 중 5명의 이사와 개방 감사 1명이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지 못하고 있어 교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직의 장이나 대표직을 맡은 자에게는 각자의 임기가 보장돼 있으며, 그 임기 동안 직무에 따라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야 한다. 또한 임기가 만료되면 후임자를 신속히 선임해 해당 기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치에 맞고 순리다. 우리는 지난 2020년 임시이사 파송이 만료되고 학교가 정상화되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법인 이사회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사 선임 문제에 대해 교단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후임 이사와 감사 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신학교 측은 긴급처리권을 통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왔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마친 이사가 계속해서 결의권을 행사하는 상황은 누구라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현재 신학교 이사를
지난 5월 4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지구촌교회와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 등 주요 교회들은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예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의 다음세대를 향한 은혜와 사랑을 나눴다. 범영수 부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청소년부(부장 박성선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는 오는 7월 7~1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다음세대 청년 선교캠프를 진행한다. “New Generation New Challenge”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침례교 청년들의 복음의 은혜를 선교적 비전으로 세워나가며 침체된 선교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욥 총회장(대전은포)를 비롯해, 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 조경호 목사(디아스포라 코리아), 김관성 목사(낮은담),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김용의 선교사(손회선교단), 한 알렉산드르 목사(알마타중앙), 한국침신대 최원진 교수, 아이다르 목사(살렘), 구재석 목사(대은), 이준희 대표(얼라이브커뮤니티), 김남순 대표(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등록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하며 등록비는 1차 6월 15일가지는 8만 원, 2차 6월 16일 이후는 9만 원이다. 다음세대부흥위원회 구재석 위원장은 “교단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다음세대들이 제대로 세워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무엇보다 청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가 지난 4월 24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기덕 목사와 성도들은 한국침신대를 방문해 후배 신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김기덕 목사는 이날 대학예배에서 “마지막 승리자”(고전 9:24~2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며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에 대해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새인천교회 성도의 특송과 크로마하프 특주로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피영민 총장은 “귀한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김기덕 목사와 새인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신학생들의 학업과 사역을 향한 열정을 응원하는 개교회의 뜻깊은 나눔과 헌신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송우 국장
오산교회(김종훈 목사, 사진 왼쪽)가 경북지역 산불피해지역 구호 헌금으로 1881만 9000원을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에 전달했다. 오산교회는 지난 4월 20일 부활주일에 전 성도가 함께 산불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부활주일 헌금 전액을 이번 구호헌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종훈 목사는 “우리 모두가 대비할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재난의 고통을 지금이라도 함께 기도하고 나누며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소망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동역하게 됐다”면서 “교회는 이웃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고통받는 이웃을 향해 섬김과 헌신의 손을 내밀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불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호헌금을 전달받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오산교회가 이번 후원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총회를 대표해 이번 구호헌금이 피해지역으로 잘 전달되고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교단의 많은 교회들이 이번 산불피해를 안타까워하며 십시일반으로 후원헌금을 보내주고 계심에 귀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하루 속히 피해지역 복구가 이뤄지고 새로운 삶의 터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