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은 정체성을 공유하며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했다. 한국CCC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같은 비전으로 하나 되어 생명을 낳고 삶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롬 12:2)란 새로운 정체성으로 캠퍼스 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CCC 리브랜딩 프로젝트 팀은 CCC 내부적으로 리브랜딩에 대한 필요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에 따라 리브랜딩 프로젝트 팀은 수 차례의 미팅을 통해 한국CCC가 추구할 가치와 철학, 비전을 정리하고 C.I 로고 디자인에 착수했다. 이후, 제작된 디자인 시안은 박성민 목사(한국 CCC 대표)를 비롯한 리더십과 CCC VLM 디자인 팀 등 실무진, 학생 대표 등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보라색과 흰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캠퍼스를 넘어(Beyond)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고(Transform),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Grace) 공동체(Life Transforming Communitas)란 의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교총은 대표회장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송홍도 목사를 선임했다. 우리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는 서기로 임명받았다. 이번 총회는 예장 호헌의정부 총회와 예장 한영 총회를 신입회원으로 승인했으며, 주요사업으로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을 추진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데 노력하며, 통일사업과 전문인 초청 문화유산 탐방과 기후환경 보전 사업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정보문화센터(아카이브) 사업과 우리마을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울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치 사업도 진행한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영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 통일을 위한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으는 교회, 저출산 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시작됐던 ‘대한민국 피로회복’이 오늘 성탄절을 시작으로 세 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연합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 난치병 환우들을 추천받아 한국교회 헌혈과 후원으로 치료비를 모금한다. 치료비는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헌혈을 진행할 때마다 5000~10000원의 치료비가 적립되며 기념품 판매와 기부도 함께 진행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을 제안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에 피로회복운동을 주도한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는 “헌혈운동은 지속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이뤄내는 운동으로 이제 ‘대한민국 피로회복’이 한국교회의 나눔과 헌신 사역을 대표하는 사역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헌혈을 통해 부족한 수혈 수급에 보탬이 되며 희귀 난치병 환우 치료 지원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피로회복은 2020년 1만5664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교단을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회가 참여했다. 2021년은 대한민국 피로회복 포 키즈로 소아 백혈병 어린이를 지원했으며 117개 교회와 극동방송,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 사장 권의현)는 지난 11월 29일 성서공회 회관에서 13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국내성서보급과 해외성서보금, 주요 모금사역과 성경번역연구소 사역에 대해 보고했으며 주요 안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교단대표로 박태식 사제(대한성공회)와 김상현 목사(예장합동), 김은섭 목사(한국루터회), 이영훈 목사(기하성), 양병희 목사(예장백석) 등을 선임했다. 성서공회는 올해 국내에서 83만부의 성서를 보급했으며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출간, ‘취리해성경해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등을 출판해 성경이해와 연구에 이바지했다. 해외성서 보급 87개국 129개 언어로 390여만부의 성서를 제작 보급했으며 해외성서기증사업으로는 48개 해외성서공회에 84여만부의 성서를 제작해 무상으로 기증했다. 2022년 5월 24일에 세워진 성경번역연구소는 그동안 성서공회가 운영한 번역실과 성경원문연구소, 성서학도서관을 통합, 개편해 설립한 연구소이다. 연구소는 새한글성경의 구약 번역과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개정 작업 등을 맡아 감당해 오고 있다. 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해외 성서 보급 사역에 어려 어려움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주신 지혜와 능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대표 이봉석 목사)와 ㈜야긴건축사사무소(대표 최두길)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사무실에서 재개발지역 교회 건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5년 동안 재개발 지역 내에 속해 있는 교회에 대한 보상과 건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건축법규 및 규모의 제안과 협조 △기본설계 제안과 컨설팅 △양 기관 목적 달성을 위한 해당분야 기술자문, 사무행정, 연구협력 및 실무협조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재개발연구소 대표 이봉석 목사는 “적잖은 도심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 바로 교회일 것”이라며 “특히 보상과 협의, 이전과 재건축 관련해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 교회가 본의 아닌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 지역에서의 교회 건축이 활성화되고 지역 복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세워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목사는 “현재 여러 재개발지역에서 교회 보상과 종교부지 협의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협력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재개발 사업에서 교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 무엇보다 교회 건축과 관련해 전문 기업인
세종특별자치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임공열 목사)는 오는 12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달빛1로 12에 소재한 송담교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강사로 나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가 될 경우 미칠 사회적 파장과 한국교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세종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공열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종시 400여 교회 중 비싼 임대료 때문에 100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며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다시 교회들을 회복하고, 차별금지법 반대 등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은 순복음세종교회에서 곽현주 기도팀장의 인도로 매주 목요일 나라와 민족과 세종시 성시화를 위해 기도회를 갖고 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1월 26일 프라자호텔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상담서비스네트워크가 센터 설립과 운영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한국교회는 10·29 참사 등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트라우마 환경에 직면해, 세상 속의 교회로서 치료와 회복의 복음으로 훈련된 상담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고난 중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회 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트라우마센터 운영을 위한 설립 및 운용 기금으로 10억 원을 출연하고 센터운영에 참여하며, 한교총은 트라우마센터의 운영 관리를 법적,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상담네트워크는 한국기독교학회와 협의해 사업과 활동에 대해 기획하고 실행하는 임무를 맡도록 하고 있다. 범영수 부장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1월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성탄 축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2023년 1월 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을 밝히며 예수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높이 16m, 폭이 6m의 성탄 트리 점등식에 앞서 ‘올림 쳄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가 시작됐다. 점등인사에는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한국교회 리더십들이 참석해 성탄 트리 점등식의 불을 밝혔다. 국명호 목사가 개회 기도를 드렸고, 서울세검정초등학교 정예린 어린이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서 특송으로 소프라노 정혜민(사랑의)이 ‘You Raise Me Up’을 테너 조중혁(사랑의)이 ‘Oh Holy Night’을 노래했다. 이어 이철 감독회장 설교를 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사를, 감경철 회장(CTS)이 인사말을 한 후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대한민국 성탄축제 – 조선의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성탄절과 초기 기독교의 조선을 향한 섬김’을 주제로 진행되는 성탄 축제는 점심과 퇴근시간에 특별공연도 펼쳐질
직전 총회장 고명진 목사(사진, 수원중앙)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설교자로 나선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소망이 임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 기도회로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 종식, 경제와 안보 위기 등을 놓고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장로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이 개회사를 전하고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회재 의원이 기도한다. 이어 우리교단 직전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국가적 위기 앞에 기도회를 통해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한국로잔대회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는 지난 10월 17~21일 태국에서 아시아 2022 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 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Rethinking Church & Mission: God’s Agenda for Today(교회와 선교를 다시 생각하자: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라는 주제로 1000여명의 아시아권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아권 복음주의 단체인 아시아로잔위원회, 아시아복음주의연맹, 아시아신학연맹, 중국세계복음주의조직위원회, 아시안엑세스, 태국복음주의연합에 속한 35개국 1000여명의 아시아 교회와 선교 리더 600여명이 현장에서 참여했고, 온라인으로도 400여명은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2024년 4차 로잔 대회 한국 준비위원장인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와 제3차 한국로잔목회자 콘퍼런스 대회장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를 비롯해 40명의 목회자 및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진행된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52억 명 중에 40억 명이 아시아에 있다는 것을 과제로 인지하고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