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는 2월 2~4일 ‘온 땅의 주인(시 108:5)’이란 주제로 2021년 CCC 온라인선교캠프를 개최한다. 사흘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교캠프는 전체집회 주제강의와 선택특강, 전체집회, 미션톡, 패널토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캠프는 세계 각지 선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온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선교지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 알 수 있는 간증과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선교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주요 강사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를 비롯해 북한 사역 중에 2년 6개월간 억류된 후 풀려난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 원로), 김장생 선교 사(CCC 해외선교팀장), 중국에서 23년간 선교사로 섬긴 김문찬 간사(CCC 서울지구 책임) 등이 나선다. 박성민 목사는 이번 선교캠프 초대의 글에서 “빠르게 변화하던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 이런 혼란의 시기에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 선교캠프는 온 땅의 주인이신 주님과 삶의 현장에서 그분의 꿈을 꾸고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함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1월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에서 세기총 임원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독거노인과 쪽방촌 어르신을 섬기는 ‘세기총 이웃사랑 밥사랑 전달식’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세기총은 매년 연말연시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이주민 희망봉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지냈다. 세기총은 올해도 신년하례회를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한 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방한용품과 식사 제공을 위해 세기총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인천수 정교회(이정준 목사) 및 세기총 임원들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어떤 일이든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런 섬김을 통해 새해에는 더 크고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정부의 종교시설 대면예배 기준 완화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6일 중대본 발표를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면서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하여 시설별 좌석기준 10%를 적용해 현장예배로 전환하고(100석 이하는 10명), 비수도권 2단계에서 종교시설에만 강화 적용한 2.5단계를 일반 시설에 준해 2단계로 낮춰 20%의 예배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의 바람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최대한 막아내면서 그동안 어려움에 봉착한 소규모 상업시설은 물론, 종교시설에서도 최소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환영한다”며 “이에 수도권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 교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염려를 불식하고 실질적 방역을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에 “수도권은 아직 2,5단계로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감내하며, 정규예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사와 통제되지 않는 작은 모임을 철저하게 금지함으로써 어렵게 되찾은 ‘대면 현장예배’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월 16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월 18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전환시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확진자 감소 폭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 기준)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하지만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예배, 심방등 모든 모임과 식사는 금지한다. 기도원 수련원 등에서의 방역수칙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비대면 예배로 전환했는데, 현재 BTJ열방센터, 소규모 교회, 기도원 등을 통해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일정한 규모 이상의 교회는 수칙이 엄격하게 잘 지켜지고 있고 비대면 예배도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종교적 활동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 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6일간 SNS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인퍼레이드를 개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인퍼레이드는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12월 3째 주마다 명동에서 열렸던 나인퍼레이드는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인 아놀드 홍을 비롯한 트레이너들이 장기기증 관련 바디페인 팅을 한 후, 산타로 변신해 길거리를 행진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져 불가피하게 SNS에서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본부는 지난 12월 중순 나눔산타에 지원한 총 100여 명에게 산타키트(산타모자, 타투스티커, 레깅스, 마스크 등)를 전달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나눔산타들은 12월 25일부터 30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홍보물을 착용하고, ‘한겨울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 한 가지를 소개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장기기증 운동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이어갔다. 나눔산타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산타 복장을 한 후 장기기증 관련 타투스티커를 붙인 채 스쿼트, 플랭크 등 집에서 따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속에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 내 안전을 보호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여름방학에도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한 바 있는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아동의 학습 결손에 대한 지원을 새롭게 추가해 △학습 △결식 △돌봄 △심리·건강 총 네 개 영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교육정책 디자인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으로 생긴 학습 공백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불평등 심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관리자의 80%, 교사의 81%, 학부모의 82%, 학생의 63%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다. 기아대책은 이러한 학습격차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좋은교사운동’ 아이돌봄 사회적기업 ‘놀 담’ 과 협력해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인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 플러스는 지난 1월 5일 디퓨저 브랜드 코코도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코도르는 기빙플러스에 매월자사 디퓨저 300개를 정기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코도르는 이날 협약에 앞서 디퓨저 13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기부를 약속해주신 코코도르에 감사하다”며 “양사는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코도르 류상희 팀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온라인 성경필사대회를 진행한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교회 출석이 어려워지며 무너져가는 신앙생활을 온라인 성경필사로 회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CTS홈페이지 내 “온라인 성경필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성도들은 간편하게 로그인을 통해 손쉽게 타자로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 성도들의 성경 1독 필사를 장려하기 위해 1독을 완료한 성도들에게 △은혜상(1독 완료자) 을 증정할 예정이며 그 외 △성경필사왕(가장 많이 필사한 1명) △말씀상(두 번째로 많이 필사한 1명) 수상자를 선발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요즘 성경필사를 통해 신앙이 굳건해지고 성경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1년 분기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회장단은 지난 1월 7일 정세균 총리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의논하고, 정리된 문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은 정세균 총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인 지역에서 종교시설만 2.5단 계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지역의 경우 2단계 적용을 요청했다. 한교총은 “현행 2.5단계에서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는 상황은 방역을 위해 유리하지 않으므로, 주일 낮에 드리는 예배에 한해서라도 제한적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공무원이나 공공근로자들이 교회 출석을 이유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상가 임대교회들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정부가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는 초긴장 상황에서 대응하면서, 병실 확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재생산 지수에서도 낮게 나타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교회와 관련해 “지금 상황으로는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에 교회들의 2.5단계 해제는 어렵다. 1월 17일 이후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6일부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샘(대표 강승수)이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생계곤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60곳을 선정해 의료비는 최대 1000만 원, 생계비는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취약 계층으로, 의료비 또는 생계비 지원이 시급하며 자립의 계획과 의지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페이지(onespring.kr)를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복지 사각지 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 꼭 받아야 할 치료마저 중단하는 등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