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축복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많습니다. 성탄절에도 Happy New Year! 새해의 열매들을 미리 축복합니다. 1월 1일이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합니다. 그리고 설날에는 더 진지하게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축복합니다. 졸업식에도 입학식에도 또 입춘에도 모든 것이 잘되고 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신년 인사의 글을 드리며 이 모든 마음을 담은 인사와 함께 2017년 한해가 침례교 가족들 모두에게 ‘희망의 스토리’ 가 쓰여 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그 자체가 기쁨입니다. 아기를 업고 다니면서 부모는 소망합니다. 기어 다녔으면, 걸었으면, 뛰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작 그때가 되면 생각이 다릅니다. 기어 다니니 늘 붙어 있어야 하고, 걸어 다니니 옆에서 손잡아줘야 하고. 뛰어 다니니 따라 다니며 보살펴야 하기에 그 다음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잘 성장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단을 생각할 때마다 날마다 부모처럼 그 다음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져 갔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어려운 영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례교회들이 한걸음씩 걷고 뛰기를 기도합니다. 개척이 늘어나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2월 28일 총회 대예배실에서 12월 송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총회 행정국장 서용오 목사의 사회로 정창호 목사(교회진흥원)의 기도, 총회 교육부장 김중근 목사(예인)가 “주목”(요10: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양회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이송우 부장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신 새날 2017년이 밝았습니다. 먼저 전국의 침례교 공동체 가족 여러분 모두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일 년을 돌이켜 보면 가슴 시린 많은 사연들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가정적으로 마음 아프게 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모든 것들의 이면에는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이기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기득권을 얻고, 유지하며, 누리려는 마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마음은 오히려 섬기고 나누며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리로 살아가기보다 세상의 원리에 세뇌되고 함몰되어 부끄럽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원리와 오히려 반대인 하나님의 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손에 쥐고, 소유하며, 더 높아지라고 아우성치는 세상을 향해 오히려 섬기고, 나누며 베풀어야 합니다. 내가 손해보는 한이 있더라고 그리스도인들은 기득권을 포기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진짜 믿음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을 잃어버리고 절망의 골짜기에서 헤매는
공주 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사진)가 지난해 12월 17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방회 원당교회(김천희 목사)에 1000만원을,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김경남 목사에게 500만원을 후원했다. 안희묵 목사는 “교회가 아픔을 겪고 목회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꿈의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원당교회의 복구와 김경남 목사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의교회는 본보(사장 신철모 목사)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며 본보의 정론 사역을 지원했다. / 최치영 부국장
침례교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지난해 12월 총회 원로목사 기초생활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총회 규약에서 규정한 원로목사에게 각각 10만원씩 기초생활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급 금액은 총회장 유관재 목사의 시무교회인 성광교회에서 전액 후원했다. 침례교 총회는 “지원금을 신청한 원로목사(증경 총회장 미신청) 중, 교회에서 연금을 받거나 현직에 계신 원로 목회자, 여의도교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이들을 제외한 원로목사에서 지급했다”면서 “앞으로 매달 지원금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는 “기초생활 지원비에 약 1천만원의 비용이 약 1천만원의 지원금이 소요되는 상황이라 개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교단의 터전을 일구신 선배 목회자를 교단이 먼저 섬기고 챙길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 이송우 부장
유관재 총회장과 본지와의 성탄·송년 대담은 12월 9일 오후 3시, 이날 같은 시간에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면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과 발표가 있게 된다. 경찰차와 시민들은 아침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정말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주변 분위기가 어수선해 여의도 총회에서 인터뷰하기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총회장이 고양에 있는 성광교회에서 하면 좋겠다는 전화가 왔다. 급히 택시를 잡아타고 여의도를 그렇게 빠져나왔다. 결국 이날 대한민국에서 대통령탄핵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 최대의 위기가 시작된 날이다. 위기는 곧 대한민국호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이럴 때 일수록 유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온 땅에 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교단의 하나 됨과 함께 하는 총회”라는 슬로건아래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6차 총회 임원들을 이끄는 유관재 목사는 젊다. 그래서 위엄보다는 ‘함께’ 행동하는 단어를 좋아한다. 교단을 살리기 위한 전쟁을 치르는데 임원들과 함께 대의원들의 눈높이에서 전략을 짜고 고지에 다다르기 위해서 함께 행동한다. 유관재 목사는 총회장으로서의 권위와 명예보다는 침례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구주가 나심을 전합니다(눅1:10-11).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매일의 뉴스로 봅니다.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생사의 갈림길을 오가는 일이나 쪽방촌에서 내일의 희망이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들을 볼 때마다 기쁨의 소식을 기대합니다. 2016년 성탄절을 맞아 이 세상 곳곳에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전해져 회복, 희망, 치유, 위로, 기쁨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더 큰 기쁨과 감격, 감사가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사는 분들에게는 예수님을 알게 되고 만날 수 있게 되어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세워진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이웃을 사랑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도가 예수님 오심의 기
2017년 시무예배 - 2017년 1월 2일 11시 / 꿈과사랑의교회(정종학 목사 시무) 목회자 자녀영성캠프 - 1월 11~13일 / 침례신학대학교 침례교목회자자녀영어연수 - 2016년 12월 28일 ~ 2017년 2월 8일 / 필리핀 바기오 교단발전협의회 - 2월 6일 11시 / 침례신학대학교 종교개혁 500주년 종교개혁지 성지순례 -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체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문의 총회행정국장 (010) 2013-2810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 2017년 5월 8~11일 / 웰리힐리파크 제107차 교단정기총회 - 2017년 9월 18~21일 / 침례신학대학교(예정) 총회 광역별 기도회 1월 12일 충청권 기도회 - 장소 배방중앙교회 (김병완 목사 시무) 2월 호남권 지역 기도회 - 장소 신남교회 (이종봉 목사 시무)
사랑의 왕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성탄 인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아래 있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그분의 기득권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내가 섬김을 받기 위해 오지 않고 섬기기 위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누릴 수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이 땅에 오셔서 섬김을 받을 수 있는 기득권까지도 포기하셨습니다. 성탄의 정신은 기득권 포기 정신입니다. 내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중세 기독교가 잘못된 것은 교회와 사제들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성경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된 복음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 진노의 하나님만을 가르쳤습니다. 성경적이지 않은 것을 진리로 만들었습니다. 가짜 진리를 만들었습니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면서도 교회 갱신의 목소리를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났습니다. 종교개혁의 정신도 기득권 포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기득권을 포기 하지 않으려
침례교 가족 여러분! 금년 한해도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는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저는 침례교 가족들이 더 큰 비전을 품는 새해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의 현실도 불안정한 시기이지만 지금이 교회가 교회됨으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나아오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시편 34편 10절을 참 좋아합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을 최우선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이 나의 기쁨이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젊은 사자가 궁핍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를 힘쓴다면 하나님께서 침례교회, 아니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저는 제106차 정기총회에서 총무로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심에 감사드리며 총무 임기를 시작하면서 침례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는 일에 최우선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돕고 협력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교회들이 다른 교회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