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머 L. 타운즈 지음 안은주 옮김 서로사랑 372쪽 18000원 우리는 역사를 통해 위대한 지도자들이 교회 담장을 넘어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봤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의 가정교회, 남침례회의 확장, 힐송 교회가 이끈 경배와 찬양의 전 세계적 성장과 같은 현상이 그 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가 전한 강력한 영향력의 증거를 제시하고 이들이 신앙과 혁신적인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원리들을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교회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어떻게 사역의 통로가 됐고,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 또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 수많은 평신도들의 헌신, 위대한 지도자들의 신앙 사역을 통해 놀라운 결실들이 맺어졌으며, 이 모든 것이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서 일어났다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유기성 지음 규장 656쪽 28000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로마서를 빼놓고는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세계 교회 역사를 바꾸셨다. 로마서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도 탁월하게 증거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5년 주일설교로 로마서를 강해한 이후,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1~8장 말씀과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에 관한 9~16장의 말씀으로 두 권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을 낸 바 있다. 로마서가 교리와 삶을 별개로 말씀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시며, 나는 죽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항상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새 생명의 삶을 ‘살게’ 된다는 로마서의 주제이자 진리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비유에 담으셨다. 예수님의 비유는 매우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심오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하나님 나라의 비유는 하나님이 세상과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세심하게 운행하신 분이며, 마지막을 준비하시고 어김없이 시행하는 분이심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다. 이 깨달음이 우리를 깨뜨린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7개의 비유에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매우 선명하게 드러나 있으며 곳곳에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이 비유들에 숨겨진 의미가 우리 눈앞에 훤히 드러날 시간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거절 속에서도 사랑받는 존재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 여성이 성경의 지혜로 살아가는 법에 관해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다. 그런데 어느 날 동네 헬스클럽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운동하는 한 여성을 보면서 괜한 거절 감정을 느꼈고, 그것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방치와 유기를 떠올린다. 그 아픔을 정직하게 우리와 나누며 거절의 뿌리를 캐기 위해 집중한다. 마음 속 도사린 거절당한 상처들은 지금도 우리들의 관계를 망가뜨린다. 저자는 거절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우리의 모든 관계에 해를 끼친다는 것을 파헤치면서 실제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햇고 그것을 깊은 성경 묵상과 신선한 위트로 우리와 나누고 있다.
오늘을 그날처럼 /이철규 지음 새물결플러스 324쪽15,000원 당신은 직업, 일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신앙이라는 이질적인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본적은 있는가? 저자는 하얀 가운을 입고 내방한 손님들의 입 안 건강을 속속히 살피는 치과의사다. 그는 직업윤리와 성경적 가르침의 실천이 생각보다 다르지 않다고 여겼다. 그래서 직업과 전문직 윤리를 고민하고 동료들과 상의하며 명시화해 그것을 지켜나가기로 스스로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일터에서도 신앙생활도 같이 상생하며 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실천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모든 직업인들에게 경종과 위로를 준다. 이 생활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지만 대단한 결단과 실천 없이는 가능할 수 없다. 또한 몸소 겪은 일터의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통해 개인과 손님, 일터의 구성원 등 몸담고, 어울려야 하는 분야의 사회적 모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좁혀가고자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겉보기 화려한 의사의 삶 속에 그의 녹록지 않았던 치열한 현장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 온유, 겸손의 화법으로 독자에게 다가와 도전과 도움이 될 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올해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연초부터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많은 기념행사들이 계속되어왔고 10월에는 더 많은 행사들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교황의 면죄부 판매 등 기존 가톨릭교회에 대해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며 교황을 비판했는데 당시 교회의 절대 권력이었던 교황과 그 교황이 행하는 교회의 전통을 비판하는 것은 목숨을 내건 도전이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루터에게는 교황보다 더 큰 권위의 하나님의 말씀이 더 절대적인 권위였고 이것에 대한 확신이 그에게 용기 있는 도전을 감행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이 어마어마한 위대한 일이 확신만 가지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그 믿음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절대적 신앙이 루터를 죽음조차 두렵지 않는 투사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함없다. 그런 믿음의 사람만이 세상을 바꾸고 개혁할 수 있다. 진정한 개혁은 진실된 신앙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은 개혁을 외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을 던진다고 말한다
말라 가는 옥수수수염 같은 노란 머리 보다 검은 머리가 더 아름답고 검은 머러도 아름다우나 흰 머리는 성스러워 백두산 한라산의 흰 눈 같구나 서양인 체형에 어울리는 금발 동양인 체형에 어울리는 흑발 주신대로 꾸며야 아름답네 노랑머리도 검은머리도 세월 가면 하얗게 물들 테니 아름다운 백발 되도록 의롭게 살자 시인은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깨어서 詩를 쓰고 있다.
아무리 둘러봐도 헤어날 길이 없을 때 하늘 향하여 오래오래 눈감고 서 있노라면 소리 없는 꾸지람 볼을 적시는 눈물로 다가와 떠나 살았던 것들에 대하여 잊어버렸던 것들에 대하여 살포시 어느새 두 어깨 감사 안으시는 손길 달도 아닌 별도 아닌 구름도 아닌 이전에 뿌리치고 혼자 가던 길 하늘에 길이 있습니다 시인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맥문학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아동문학회,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시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침례교 목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문인 활동과 목회 사역을 감당해 왔다. 최근 다섯 번째 시집 ‘영혼의 잔칫날을 위하여’를 출간했다.
아이들이 교회로 몰려온다 임만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48쪽 / 13000원 오늘날 말은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위기가 교회학교의 위기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모두가 위기의 대안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하지만 뾰족한 답이 보이지 않아 전전긍긍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성장 스토리는 한국교회의 사역 방향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군산에서 18년간 교회학교 부흥기를 맞고 있는 드림교회의 사역을 정리한 저자는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모든 교사와 학부형, 성도들에게 사역 초기부터 기독교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해 왔다. 그런 교육 공유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다음 세대를 중심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됐다. 이 책에는 젊어지는 교회 공동체의 현상과 함께 한국교회 전체가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소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인을 찾아서 김민석 글·마빈 채색 / 새물결플러스 / 376쪽 /17000원 그동안 성경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솟아오르는 영의 찬미를 당신의 뜰에 두겠습니다 언젠가 나는 당신의 못자국이었고, 가시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찢어진 옆구리에 핏자국이었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나의 눈빛은 그 얼마나 많은 오만과 허위에 잠겼었던가요! 눈을 뜨고 지순한 사랑을 쏟아주신 참담한 고통의 형상을 지켜봅니다 과거의 기만은 당신의 아픔이 되었고 고난의 진의는 내 가슴을 찢어옵니다 이제 회심의 강에서 씻은 깨끗한 눈물에 손수건을 드립니다. 무딘 양심은 선혈에 맞아 부서지고 갈라진 심장으로 성스런 그 피, 보혈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어둡던 곳에, 눈부신 빛이 쏟아진 밝고 신성한 당신의 뜰 속에 내 마음은, 당신의 영원한 뜰이 되렵니다. 김성철 목사 미국 한반도화광교회 미주 남침례교 부흥전도단장 복음통일 선교연합INC. 미주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