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기도 모임 통해 응답받고 교회 부흥의 초석 삼아29년간 영도교회와 함께 한 김신종 목사는 부산지역의 어려운 침례교회의 목회 현실을 복음과 말씀, 기도로 극복하며 교회를 성장시켰다. 김신종 목사가 가지고 있는 신념은 바로 믿음과 기도였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뤄내고 계획하고 극복해 나가며 성도들은 믿음의 공동체로 영도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현상유지만 했던 교회에 비전과 열정을 품다1976년 8월 목회자로서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교회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김신종 목사. 그가 지금까지 목양일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와 자신의 신조로 여기고 마음에 새긴 마가복음 9장 23절(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의 말씀이었다.“방 두 칸에 마루 5평 정도의 작은 집을 얻고 어떤 성물도 없이 무작정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예배 드렸죠. 당시는 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라 개척교회를 돌아볼 형편도 안됐죠. 국내선교부의 기금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이 전부였어요. 사지 육신 멀쩡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오산리 기도원에서 기도하는 일이었죠. 서울에 올 일이 있으면 꼭 오산리 기도원을 찾았어요.
“우리는 지금 영적 위기의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드리워진 어두운 모습은 점점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조차 수행할 수 없는 도전의 시기입니다. 저는 이를 한국교회의 흉년의 시기라 명하고 싶습니다.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부흥의 시기를 겪은 우리에게 이제는 영적인 흉년의 시기를 대비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그 대안은 바로 우리의 전반적인 신앙의 흐름과 삶에 영적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영적 갈급함을 채우며 세상을 향해, 민족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2010년 12월 거룩한 부르심으로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시작한 진재혁 목사를 지난 12월 9일 오후에 분당성전 목양실에서 만났다.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했으며 그의 부드럽고 차분한 어조에서 ‘교회가 희망’임을 깨닫는 자리였다. ‘민족 치유’와‘세상 변화’의 교회 비전을 계승하며 이동원 목사의 사역을 넘겨받은 진재혁 목사는 지난 5년 동안 급변하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세계교회에 대해 위기 속의 교회를 향한 ‘희망과 경고’의 메시지를 차분하고 담대한 어조로 전했다.진재혁 목사는 분당성전을 비롯해, 수지성전, GMN채플, 경기 채플과 필그림, 구리지구촌채플 등에서 2
제자훈련 중심의 평신도 사역 … 사역 전문가 중심 양육 및 교회 사역 전개1984년 부임한 박문수 목사는 30여 년의 목회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둔산중앙교회를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 세우고, 지역사회와 세계선교에 대한 사명도 꾸준하게 감당해 오고 있다. 박 목사는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가 주차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한 공간의 한계성을 해결하고자 기도하던 가운데 도안신도시의 종교부지를 확보하고, 지금 교회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의 새로운 사역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둔산중앙교회 박문수 목사를 만나 교회사역과 한국교회에 대해 개혁적으로 쏟아 낸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 둔산중앙교회가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사역에 대한 소회와 느낌, 그리고 아쉬웠던 순간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우리교회의 역사는 45년이 됐지만 제가 1984년에 부임했으니깐 약 32년간 둔산중앙교회와 함께 했습니다. 지난 시간을 함께 하신 하나님께 먼저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동역하며 지금까지 교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사역은 목회자 혼자 할 수 있는 사역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유
침례교단을 넘어 초교파적으로 건강한 교회 모델로 주목받는 꿈의교회(공주·대전·세종) 안희묵 목사를 인터뷰했다. 양육 훈련을 마치고 급히 인터뷰에 응한 안 목사는 정장이 아닌 ‘단정한’ 캐쥬얼 복장 차림이었다. 안 목사는 공주라는 조그만 중소 도시에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교회를 목장교회로 전환하여 크게 부흥시켰다. 그러나 교회 부흥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치열한 목회 열정으로 공주를 넘어, 대전과 세종에 교회를 세우고 세 곳 모두 폭발적인 부흥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 교회 목회도 버거워하는 시대 어떻게 전혀 다른 세 도시에 교회를 세우고 섬길 수 있을까? 너무 무리한 욕심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으나 인터뷰하는 동안 건강한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을 통해 꿈의 교회 부흥은 우연이나 욕심이 아니라, 그가 평생 추구했던 당연한 목회 철학과 사역의 결과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건강한 교회’의 비전을 이 땅에 실현한 리더로 ‘지성과열정’,‘ 영성’을 동시에 갖춘 탁월한 목회자로 평가 받고있다. 그가 추구하는 ‘건강한 교회’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그래도 여전히“교회가 세상의 희망”임
지역 교회를 돌보며 후원 교회를 세우고 총회 및 기관 후원 협력 준비한적한 시골 마을 한복판에 우뚝 솟은 예배당, 조용한 시골 마을에 정오만 되면 종소리가 울려버지는 교회, 하나님의 뜻대로 오직 살고자 하는 믿음만 소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연달아 “아멘!” “아멘!”이 끊이지 않는 교회, 성경 말씀 한 구절, 한 구절 함께 찾아볼 때마다 “주여 감사합니다! 아멘!”을 외치는 교회.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익산 성당교회(김대성 목사)의 평범한 모습이다. 성도들마다 “우리는 항상 이런 모습입니다”라고 말하지만 누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교회를 돌보고 자신의 구역 공동체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는 곳이 바로 성당교회였다.1960년 12월 1일에 창립한 성당교회는 양규열 목사를 비롯해, 박영복 목사, 최성윤 목사, 이태훈 목사, 조남현 목사, 노병로 목사 등 교단의 숨은 일꾼들로 전북 익산 지역 복음화와 침례교회의 부흥을 위해 눈물로 강단을 적시며 오늘의 성당교회의 터전을 만들었다.‘작은 시골 교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현 성당교회 담임 김대성 목사는 시골교회라는 생각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고 있는 교회”라고 말한다.197
안정적인 이민 생활 청산, 국내 교회 개척 이후 끊임없는 목회자와 교회 섬김에 주력“민수기 10장 29~32절의 말씀을 보면 애굽에서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지나 광야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 모세가 광야 지리에 밝았던 호밥에게 구원 받은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해서 광야 길 안내를 부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영적 광야를 살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에게‘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사명을 깨닫게 되고 이를‘호밥의 눈’에 담았습니다. 무너져가는 한국교회, 빛을 잃고 소망이 사라져 가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그 길을 목회자가 열여줘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50여 차례의 호밥의 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정길조 목사(천안참사랑)는 신뢰와 희망의 불이 꺼져가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기도와 말씀 중심의 생활을 통해 성도와 교회를 깨우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가 스스로 변화하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안됨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제2의 삶에서 제3의 사역으로 돌아선 소명1982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던 정길조 목사가 다시 한국에
교도소, 장애인 집회, 선교지 집회 통해 영광돌려요즘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그건 색소폰이지 않을까 싶다.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악기에 재능을 가진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빠지지 않는 악기가 바로 색소폰이다.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색소폰 연주 붐이 일어난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교회 모임이나 지방회 모임 등에 목회자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가운데 탁월한 악기 실력을 가지고 다양한 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북서울지방회 조요한 목사는 음악을 통한 찬양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는 음악 선교사다. 유년시절의 재능, 악기가 유일한 기쁨집안 어른의 동상이 있을 정도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천주교 신앙을 품고 성장하던 시절에 조 목사에게 신선한 충격은 교회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게 된 이후였다.교회에서 성탄절 선물을 나눠주고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서 신앙을 갖기 시작한 조 목사는 음악을 접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대한 사모함과 열정을 품게 됐다. “기타치며 노래하며, 성가대 봉사를 하면서 음악에 달란트가 있음을 발견하고 정말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
교도소, 장애인 집회, 선교지 집회 통해 영광돌려요즘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그건 색소폰이지 않을까 싶다.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악기에 재능을 가진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빠지지 않는 악기가 바로 색소폰이다.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색소폰 연주 붐이 일어난 것은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다. 교회 모임이나 지방회 모임 등에 목회자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가운데 탁월한 악기 실력을 가지고 다양한 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북서울지방회 조요한 목사는 음악을 통한 찬양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는 음악 선교사다. 유년시절의 재능, 악기가 유일한 기쁨집안 어른의 동상이 있을 정도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천주교 신앙을 품고 성장하던 시절에 조 목사에게 신선한 충격은 교회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게 된 이후였다.교회에서 성탄절 선물을 나눠주고 예수님에 대한 얘기를 해주면서 신앙을 갖기 시작한 조 목사는 음악을 접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대한 사모함과 열정을 품게 됐다. “기타치며 노래하며, 성가대 봉사를 하면서 음악에 달란트가 있음을 발견하고 정말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신철모 목사는 침례신문의 역사와 미주 지사 활동, 교단 현황 등에 대해 먼저 설명했으며 졸업을 앞둔 여러분들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폭 넓은 사역의 기회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온 세계를 향해 사역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신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네트워크를 가진 침례교회의 위상에 대해 소개하면서 온 세상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품고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나갈 것을 당부했다.수업을 진행한 이명희 교수(실천신학)는 “우리 교단의 유일한 언론지인 침례신문 사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신문 사역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졸업반 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됐다” 말했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침례신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앞으로는 관심 있게 신문을 볼 것이고, 목회 현장에 나가면 신문 사역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에 앞서 신철모 사장은 배국원 총장을 예방했으며 침례신
2016년 미국청소년여름캠프, 미국여름인텁봉사, 느헤미야 단기선교 등 준비침례교학생선교회(Baptist Student Union, BSU, 담당 노명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운동이다. BSU가 섬기는 다음세대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다. 한국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다음세대는 더 빠른 속도로 한국 교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BSU는 다음세대에 대한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역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함으로 기존 교회의 다음세대들을 지킬 뿐만 아니라 캠퍼스와 직장으로 파고들어가 잃어버린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여러 사역 전략 중 하나가 국제적 지도자 훈련(Global Leadership Training, GLT)이다. 현대 모든 삶의 영역들은 세계화 되어 하나의 지구촌 안에 서로 엮이어 가고 있다.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다음세대들의 피할 수 없는 과제일 수밖에 없다. 미국 및 세계적인 침례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 때부터 대학 청년 때까지 체계적으로 국제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기존 교회의
한국침례교회 부흥 위해 중장기 “미래네트워크” 구성 창조적 사업 운영침례교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는 지난 5월 대전에서 업무 사무실을 여의도 총회로 이전 지난 6월 11일 신임 회장으로 유지영 목사(사진)를 선출했다. 복잡한 현안 문제 해결과 정상화 및 신뢰 회복이라는 당면 과제를 떠안게 된 신임회장의 부담은 크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신임 회장에게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지난 7월 1일부터 출근, 인수인계 및 하반기 기금 집행, 정기총회 보고 준비 등으로 바쁜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를 만나 국내선교회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 국내선교회 회장에 선출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국내선교회 기관장이 교체 되었습니다. 전국교회에 인사말씀과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45년 동안 국내선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과 국내선교회를 통해 본 교단의 발전과 성장을 가능케 한 관계자분들과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전국의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 및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메르스의 공포와 가뭄의 염려로 전 국민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제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메르스도 이젠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고 단비로 가
“하나님의 심정”으로 말씀 전하는 목회를 하자해석과 해설 그리고 예화와 간증에 치우친 설교, ‘청중스스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설교의 ‘변화’로 바꿔나가자2%설교학교, ‘가주어의 눈물’→‘하나님심정’→‘영적인 법적’→‘가주어의 복’의 설교 강조매주 목요일, 소그룹 형태로 설교 프레임 정립 매주 목요일, 4~6명의 목회자들이 경기도 동탄중앙교회 성경공부실에서 성경 한 구절 한 구절에 녹아 있는 문제와 해결 그리고 하나님 심정과 복을 설교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듣고 있다. 본문 속의 가주어와 진주어를 찾아내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객관적으로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사는 바로 동탄중앙교회의 담임인 최종찬 목사이다.수많은 주석서와 설교문, 예화 등으로 씨름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하나님의 심정”과 “눈물의 강”을 이야기하는 최 목사는 자신의 목회경험 속에서 풀리지 않았던 숙제를 에스겔서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그 과정에서 설교의 참 진리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의 동역자인 목회자와 스스럼없이 나누고 있다. “2% 설교학교”는 현재 4기가 수학하고 있으며 매번 4~6명의 목회자가 소그룹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이 가지고 있
전국 침례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총회 부채 해결에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제104차 총회 결의대로 개교회 목회자 1개월 사례비 준한 헌금 동참 참여여의도 전층 임대 완료…임대 수익 기대…40억원 원금 상환이 최우선“여의도 총회 빌딩은 지난 100차 총회에서 건축을 결의하고 지난 102차 총회에서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며 입주를 시작했다. 최근 지하 1층까지 임대가 완료, 총회가 사용하고 있는 11~13층을 제외하고 전 층이 임대가 완료된 상태이다. 건축 과정에서 적잖은 부채의 부담도 있었으며 ㈜알엔엘바이오(현 케이스템셀)의 임대 조건이 변경되면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무엇보다 여의도 시대를 여는 침례교 총회의 희망과 기대를 품으며 성공적인 임대 사업과 부채 해결을 위해 기도하고 건축헌금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이사회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를 만나 현 부채 상황과 상환 계획 등 여의도 총회 관련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여의도 총회 빌딩(총회 빌딩)의 임대 및 부채 해결을 위한 인사 한말씀.= 먼저 총회 빌딩을 건축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과 건축과 임대 과정에서 기도해주신 전국의 모든 교회들
“환우와 가족, 의료진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눕니다”청주하나병원서 병원 선교에 매진하는 이홍식 원목 전수자 전도사병원 의료서비스와 목회적 치유 사역의 접목으로 지역 섬겨병원선교사역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과 이들을 돌보는 가족,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와 병원 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병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나고 함께 아픔을 공유하며 위로하는 사역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설립한 병원에는 원목(병원 목사)와 전도사를 두고 지역교회와 연합해 병원 선교를 전개하거나 병원 독자적으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종합병원에서는 병원 원목을 두는 것에 대해 종교 편향적 견해를 두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런 의미에서 청주하나병원(박중겸 병원장)은 병원 설립 초기인 1996년부터 병원 선교사역의 핵심이 원목제도를 두고 종교적 편견을 버리고 의료적 치료와 병원 선교의 치유를 함께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병원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 2013년 하나병원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홍식 목사(축제)는 교회 사역과 병원 선교를 병행하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고통과 아픔 속에서 하루 하루 병상에서 보내고 있는 환우들과
김두현 소장, “교단 정치 철저히 배제된 채, 상생협력의 길 모색했으면”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에서 최초로 시작된 1기 교회성장 아카데미가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있다. 처음 반신반의로 참여했던 교단 목회자가 변화되어 교회가 새로운 생동력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10주 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 할 수 있다. 강사조차 지극히 정치적인 교단 사업이 일회성을 그칠 것이라는 생각에 시작했지만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찾게 되는 기적을 체험하며 이것이 침례교회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것은 10주동안 90% 이상의 출석률을 자랑하는 교육이 말해주고 있다. 대부분 중후반으로 가게 되면 20~30%가 자연적으로 도태되는 현실에서 90%이상의 출석율은 그만큼 교단과 교회의 열망이 대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1기를 이끌었던 21C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는 만나 교회성장 아카데미의 1기 사역을 정리하고 2기 사역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기 아카데미를 이끌어 오셔서 노고가 크셨습니다. 총회 사역으로도 이례적인 아카데미였습니다. 1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간단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