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지방회(회장 장인순 목사)는 지난 4월 16~28일 지방회 목회자 부부와 함께 종교개혁 탐방을 진행했다.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의 빛을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에 온몸으로 던졌던 믿음의 선진들 얀후스를 비롯해, 루터, 쯔빙글리, 깔뱅, 존낙스 등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말씀만 붙잡고 끝까지 전생애를 불태웠던 이들의 사역지들을 방문했다.
그리고 유럽의 앞서가는 나라들이 우리에게 여러 가지 것들을 가르쳐줬고 통일된 독일의 번영과 힘이 우리를 부럽게 만들었다. 스위스에서 레만호수가에 포도밭길을 걸으면서 한없는 행복감에 젖었으며 알프스의 목가적인 풍경속을 지나면서 하이디와 클라라가 나타나서 방긋이 웃으면서 부르는 것 같아 어린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에 빠지지도 했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