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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회 청소년 하계 수련회 성료


경인지방회(회장 이태훈 목사)는 지방회 청소년부(부장 한기룡 목사, 한국중앙) 주관으로 지난 7월 29~31일 새부천교회의 수양관인 강화도 화이트하우스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하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체육대회, 방탈출,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공동체가 무엇인지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침 큐티와 천로역정, 특강(크리스천의 性과 이성 교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집회는 수련회 주제에 맞게 ‘그리스도’를 설교의 중심으로 말씀이 선포됐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 “미(ME) 친 그리스도를 믿습니다”(갈 2:11~2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소희 전도사(나비야선교회)는 “세상 가오(옷)는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에 닿는 청소년이 되길,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져 가는 청소년이 되길, 그리스도로 옷 입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둘째 날 저녁 집회는 대광고등학교 교목인 이학준 전도사가 “벗어라”(열하 5:1~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학준 전도사는 “나아만 장군은 자신의 권위와 자존심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순종한 결과로 병이 치료됐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자존심을 벗어버리고 그분의 말씀의 순종하는 삶을 살자”라며 학생들에게 도전의 말씀을 전했다.


저녁 집회를 마칠 때마다 한기룡 목사(청소년부 부장)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집회 동안 받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눈물로 회개하며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리스도인으로 진실하게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됐으니 지금의 고난은 하나님이 보여주실 영광과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게 됐다”며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눴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경인지방회 청소년부 연합수련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인지방회 소속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지원과 각 교회 전도사(김찬미 전도사 외 4인)들, 14명의 스태프의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됐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