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2학기를 맞아 지난 9월 17~18일 교단 기념대강당에서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첫째 날은 김형민 목사(빛의자녀)가 “안정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대상5:1~3)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형민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이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들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집회는 “하나님의 음성을 가진 사람”(왕상 19:12), 저녁 집회는 “감사가 끝이 없는 사람”(시57:1~11)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영성수련회 둘째 날은 유근재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가 “4차 산업시대 VS 성령의 시대”(요 20:21~22, 눅 24:48~49, 행 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근재 교수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우리는 늘 위기라고 말하지만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에겐 늘 위기가 있을 뿐”이라며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며 성령님의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이다.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동역할 때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유 교수는 “경계를 넘는 믿음”(히 11:1,33~34) “Kingdomizer”(빌1:20~21, 마6:33,24: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과 말씀 앞에 믿음으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성수련회를 인도한 김형민 목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선교사로 사역을 했으며 현재 빛의자녀교회 담임목사 및 빛의자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유근재 교수는 현재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주안대학원대학교 부교수, 한국선교신학회 총무, 금란교회 협동목사, 성서아카데미 원장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