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는 지난 2월 6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연구소 출범을 세간에 알렸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쉬지 않는 기도, 예수기도’를 기반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성경 중심적 나라사랑 기도’를 한국교회에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성경이 가르치는 ‘쉬지 않는 기도’를 학습 터득 △전인적으로 강건하고 매력적인 ‘항 쉬 범’(살전5:16~18) 그리스인 양성 △민족의 교회들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살아나 이 땅에 화평이 실현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4학기제의 ‘쉬지 않는 기도 아카데미’ 설립 △주일 오후 초교파적으로 나라사랑 예배&기도회 실시 △전국에 지부를 두고 각 도시에서 지역교회와 연합해 기도부흥 집회 실행 △쉬지 않는 기도여행(국내외)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과업 수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33길)에서 첫 번째 기도포럼을 개최한다. 기도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회가 나라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사태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한에서 입국한 국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아산 지역민들을 위해 방역용품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2월 7일 오후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와 총무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마련된 아산시장 임시사무실을 찾아 기금을 전달하고, 아산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 예장통합총회 사회부와 영락교회에서도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아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참석해 이번 사태를 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독교 단체에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시설에 격리돼 머무르고 있는 국민들이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호 한교총 대표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을 품어주신 아산과 진천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격리된 국민들의 마음까지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금은 대표회장회의에서 마련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2월 28일까지 “2020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 Voice Of Compassion)”를 모집한다.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는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컴패션 어린이 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애드보킷 그룹이다. 지난 2008년 서울지역 VOC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충청, 대구, 동해, 창원 등지에서 1000명이 넘는 일반인홍보대사가 활동해 왔다. 모집대상은 컴패션의 1대 1 어린이 양육에 동참하고 있는 20세 이상 후원자로, 컴패션의 철학과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VOC)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충청, 대구, 동해, 창원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s://www.compassion.or.kr/participation/event/)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6일 발표된다. 서울·경기지역의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지난 2019년 교회문제 상담을 분석한 결과 상담 교회 개수와 전체 상담 횟수 모두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핵심 분쟁 유형 1순위는 ‘재정전횡’이었고 교회 분쟁 유발의 장본인은 담임목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회문제에 관한 상담을 89개 교회를 대상으로 총 140회 진행한 내용을 분석 발표했다. 올해 전체 88개 상담 교회 중 전화상담으로 진행된 사례는 79개 교회(129회)이며, 대면상담으로 연결된 사례는 10개 교회(11회)로 접수됐다. 상담 교회 개수의 경우 작년 117개에서 올해 89개로, 전체 상담 횟수의 경우 재작년인 2018년 209회에서 2019년 140회로 감소했다. ◇ 교회 핵심 분쟁, 재정전횡이 가장 많아 1순위로 집계된 핵심 분쟁 유형은 ‘재정전횡’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의 교회상담통계를 살펴보더라도 현 한국교회의 분쟁 유형 1순위는 변함없이 ‘재정전횡’이었다. 매년 2순위에 해당됐던 ‘인사 및 행정전횡’은 3순위로 밀려났으나, ‘재정전횡’과 더불어 여전히 한국교회 내 주요한 분쟁 유형임을 알 수 있다. 2순위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전개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이 이제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향한다. 복음의전함은 1월 31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광고선교 캠페인 일정을 알렸다. 복음의전함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간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이자 하우텡주의 수도인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프리토리아 한복판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연합 거리전도 등을 진행하며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6차 아프리카’를 통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대장정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6차 아프리카 캠페인은 남아공의 치유와 복음화를 위해 현지 교회와 연합해 복음전파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프리토리아로 이동하는 'N1고속도로’ 위에는 ‘It’s Okay! with only Jesus’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야립광고(가로 20m x 세로 5m)가 캠페인 기간 동안 세워진다. 하루 유동인구 22만1000명(한 달 약 663만명)이 다니는 길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센터포인트(랜드버그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요하네스버그 페른데일에는 ‘랜드버그 빌보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해 진행하는 “2020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가 참여교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2회씩 모두 30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별 교류확대와 지역(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한교총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지원해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교회를 중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감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교회가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공동체 복원에 기여함으로, 궁극적으로는 지역교회가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음악회 기획 및 홍보, 진행 과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해 주민의식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전문가가 측면에서 지원하고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음악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지자체(시, 군, 구 단위 행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지원, 복지지원 등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월 8일 아현성결교회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사회적 갈등해소와 평화, 희망의 나라를 소망했다. 문수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합신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설교를 맡은 류정호 목사(공동 대표회장, 기성 총회장)는 “초심을 잃지 말고 본질에 충실하자”고 말하며 “겸손과 온유함으로 자기를 희생하며 한교총 설립 취지에 충실함으로 사명을 다하는 한교총과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김태영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통합 총회장)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6.25 한국전쟁 70주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교총, 신년하례회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목사는 “새해는 대한민국이 초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롭게 화합하며 미래를 열어 가는데 손을 맞잡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는 화합의 정치, 평화로운 나라,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중재원)은 오는 1월 16일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종로5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한 총회에 앞서 10시에 제13차 정기이사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안건은 지난 1년간의 상담, 화해조정, 중재 등 업무 및 주요 사업의 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임원 및 이사, 감사의 선임 등이다. 중재원은 지난 2008년 3월 한국의 기독변호사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돼 교회와 교인들의 분쟁을 사회법정의 판결이 아닌 조정과 화해, 중재 등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2011년 11월에 법원행정처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현재 민간의 자율적 분쟁해결기구로 최선을 다해 분쟁 당사자들의 원만한 화해를 돕고 있으며, 또한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전문 조정 기관으로 선정돼 재판 전 조정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중재원은 교회분쟁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사법적 차원에서 파악하고 돕고자 하반기에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교회 분쟁 해결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해 12월 24일과 27일, 필리핀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 500개를 전달했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의 가계 전력 보급률은 90.65%로 권역 내 국가 중 높은 편에 속하나 여전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일부 지역에서는 정상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필리핀 세부 지역의 빈곤아동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랜턴을 배분했다. 특별히 이번에 배분된 태양광랜턴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만든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필리핀 빈곤아동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학용품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태양광랜턴은 야간활동을 가능케 하고 범죄예방 및 교육증대 효과 등 다양한 영역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며 “전달된 태양광랜턴을 통해 필리핀 빈곤아동들의 삶이 개선되길 희망하며 캠페인에 동참해 준 삼성화재 임직원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월 6일 청와대를 방문해 동성애 반대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방해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거부하는 110만여 명의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 서명지는 한교총 회원 교단들이 전개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동성애 옹호와 보호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동성혼 법제화를 반대하며,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성적 지향’을 인권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제출한 서명지의 원본은 분량이 많이 직접 제출하지 않고, 이를 축쇄판 7권으로 제작해 제출했으며, 법무부와 인권위원회에도 전달해 교회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교총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대체해 가정과 가족의 기본질서를 무너트리는 것과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을 계속 표명해 왔다. 특히 한교총은 지난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교회 정통 교단들은 창립 이래 ‘인간의 권리’(인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요 권한이라 믿으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모든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신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2018년 8월 7일에 정부의 국무회의가 가결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