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대기총)는 지난 1월 29일 대구내일교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구지역 교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사후 혹은 뇌사 시에 장기를 대가없이 남에게 기증함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살리는 숭고한 생명나눔운동이다. 대기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교회와 성도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장기기증캠페인을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전개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약 사실을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기총은 소속교단과 교회가 ‘생명나눔 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권면하기로 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대기총이 추진하는 사업과 행사가 사회 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명나눔 예배 진행 등을 통해서 적극 협조하게 된다. 박병욱 대표회장(대구중앙)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대구의 전교회가 참여하는 생명나눔운동으로 확산돼 부활의 역사로 이어질 수
숭실사이버대학교(정무성 총장)와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는 지난 2월 7일 서울시 종로구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한국사회 자살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생명보듬 활동을 위해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숭실사이버대학교의 기독교상담복지학과와 긴밀히 협조해 생명보듬교육 강사 양성 및 상담인력 양성을 약속했다. 또한 관련 숭실사이버대학교에 관련 과목 개설 및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생명보듬 캠페인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며 공동캠페인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라이프호프의 관련 인원이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학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무성 총장은 “나 또한 사회복지 교수로서 자살예방에 일찍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 앞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생명보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자살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돈 대표는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인적 자원과 함께 전문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폭 넓은 생명운동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성남 영도교회(정중헌 목사)는 지난 1월 20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저소득 장애아동가정의 생계비를 위해 6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성탄절을 맞아 영도교회 청년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계비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장애아동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영도교회 청년부는 지난해 12월 24~2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광장에서 ‘사랑의 거리 모금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당시 거리에 나온 60여명의 청년부 성도들은 거리에서 찬양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눠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영도교회 청년부의 한 성도는 “이번 거리 모금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실 구영호 목사는 “영도교회 청년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한국교회와 청년들에게는 도전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범영수 차장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온 국가조찬기도회가 올해는 그동안 열렸던 3월이 아닌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올해 첫 이사회를 통해 6월 17일 오전 7시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조찬기도회 두상달 회장은 “개최 시기 변경을 비롯한 기도회 확대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기도회는 우리 민족 앞에 놓인 여러 현안에 대해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특강과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월 24일부터 국내 화상 환우 아동 및 국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방송·디지털 모금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9년 전 화재 사고로 전신의 50% 이상 3도 화상을 입은 14살 성훈이(가명)의 사례를 조명해 국내 화상 환우 및 위기가정 후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훈이는 다섯 살에 화재사고로 전신 50%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기적적으로 목숨은 건졌으나 지난 9년간 20여 차례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앞으로도 키가 자랄 때마다 화상으로 굳어버린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데, 이제 한창 성장이 시작되는 14살이 돼 앞으로도 최소 20번 이상의 수술을 더 진행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화상의 급성기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급성기 이후 통증과 흉터 치료는 비급여 항목이 대부분으로 1회 평균 수술비가 약 500만원에 육박한다. 성훈이 가족은 매년 최소 2000만 원 이상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해야 한다. 월드비전은 성훈이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성훈이의 뜨거운 성장통’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 또는 네이버 해피
가수 황치열이 팬들과 함께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깜짝 봉사에 나섰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월 24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황치열과 공식팬클럽 ‘치여리더’ 회원 30명과 함께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팬클럽은 연탄봉사에 참여하는 한편 황치열의 이름으로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 캠페인을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했다. 백사마을에서 진행된 연탄봉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팬클럽 회원 30명과 기아대책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팬클럽과 황치열은 두 시간 동안 연탄 2000장을 날랐으며, 연탄은 백사마을 내 여덟 가정에 전달됐다. 팬들이 연탄과 함께 기부한 1100만 원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주거개보수, 방한용품 구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은 황치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황치열은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치여리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팬들과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의 팬들은 2016년 쌀 10톤을 기부했으며, 2
호프 미션 크리스천 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월 28일까지 호프 미션 캠퍼스에서 전국에서 모인 80명의 학생들과 함께 동계 영어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호프 미션 동계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삶의 기초를 다지는 획기적인 성과를 낳는 캠프로써 필리핀이라는 장점 속에서 매년 전국에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행복 그리고 삶의 기본, 가치들을 탁월하게 훈련하는데 헌신해 왔다. 이번 캠프는 16기 캠프로 영성과 인성, 감성, 공동체 훈련, 세계화 훈련, 체력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필리핀은 자유, 친절, 좋은 기후, 영어권, 근접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다양한 자연 문화적 자원 등의 측면에서 이런 목적과 취지를 가지고 캠프를 진행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캠프 일정은 7시에 기상해 8시부터의 아침 집회, 이후에는 6시간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진행되며 4시부터는 운동, 음악, 언어 클럽으로 시간을 보냈으며 7시에는 모든 학생들과 함께 은혜와 감동, 열정이 넘치는 저녁 모임을 하며 10시에는 취침하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다. 호프의 영어 수업은 다른 학교와는 다른 교육 방식으로 이뤄져있다. 단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영광대학은 지난 1월 16일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어려운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를 갖고 가난한 독거노인들에게 겨울 이불 200여 채를 전달했다. 65세 이상의 성도들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지난해에도 1000만 원에 달하는 겨울 이불 300채를 대한노인회 중앙회에 전달했다. 영광대학 회장인 김형권 장로는 “비록 한 가정에 이불 한 채 지원하는 일에 불과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 정성을 모아준 영광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전인적 구원을 위해 성경교육, 노인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C채널방송은 구정을 맞이해 ‘한국교회, 이제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19 C채널 설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먼저 인기리에 방영됐던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가 다시 시청자 앞에 선을 보인다. 설 연휴 첫째 날인 2월 2일 밤 10시 30분에 1, 2회가, 3일 밤 10시 30분에 3~4회가 연속 방송된다. 또한 기독교 오디션 프로그램인 가스펠스타C 여덟 번째 이야기가 2월 4일 오전 11시에 1~2회가, 5일 오전 11시에 3~4회가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 막을 내린 가스펠스타C 시즌 8은 500여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음세대 양육에 대한 해답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C채널방송은 글로벌선진학교의 지난 유럽대회를 담은 영상을 2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2부작으로 방영한다. 방송은 믿음과 성적을 지키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 다음 세대들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C채널방송은 설 특별기획 3편을 준비했다. 설 특별기획은 2월 4~6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먼저 1부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통해 다음세대를 향한 해법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대안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 회원 교단 총무·사무총장은 지난 1월 25일 고신대학교 이상규 명예교수를 강사로 ‘3·1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상규 교수는 3·1운동에 대해 “일제의 식민지배와 그 억압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운동”이라고 명명하며 “이를 통해 한국인이 근대민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고 한민족의 주체적인 독립 쟁취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으며, 이후 전개된 독립운동의 지속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그 영향력을 평가했다. 이 교수가 제시한 3·1운동 피해상황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독립시위에 참가한 인원은 202만3098명, 피검자 4만6948명이었다. 당시 기독교 인구는 20만에서 22만 정도로 전 인구의 1~1.5%로 간주되는데, 1919년 4월말까지 투옥된 기독교인은 2120명으로 불교 천도교 유교도의 총수 1556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였다. 이 교수는 “이런 점은 기독교인들이 만세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음을 알 려준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