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 고재백 교수)는 지난 1월 14일부터 서울 역삼동 기독인문학연구원 크리스천살롱에서 겨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강좌에는 매주 월~금(수요일 제외) 기독인문학연구원 강의실에서 4개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월요일 강의는 윤성덕 박사(건국대학교 중동연구소, 고대근동학)의 ‘구약성서 히브리어로 읽는 신약성경’, 화요일 이재영 교수(숭실대 역사학)의 ‘서양 중세문화이야기’, 목요일 박현희 교수(서울대 정치학 박사)의 ‘영화와 글쓰기’, 금요일 강호숙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여성의 눈으로 읽는 성경’이란 주제로 시작했다. 월요일 윤성덕 박사는 히브리어 ‘바라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가 성경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는 성경구절을 함께 살펴보면서 무엇보다 그 의미에 대한 연관성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우리의 성경에서 표현되어 있는 송축, 축사, 영광, 감사의 의미를 살펴보면 히브리어 ‘바라크’의 의미를 다 담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우리의 언어로는 구분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던 히브리인의 사상과 율법의 전통 속에서 많은 뜻이 품고 있음을 보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 동서울노회(노회장 곽태천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사랑의교회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한 제1차 동서울노회 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하며 법원의 오정현 목사 위임 결의 무효 판결을 비판했다. 노회장 곽태천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에서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기도의 손을 들라(출17:8~16)”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에 기도소리가 줄어들자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싸우는 소리가 커진다. 기도 소리가 강하게 울려 퍼지는 날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헌제 교수(교회법학회장)는 “오정현 목사가 합동 교단의 목사 자격을 정당하게 취득했고, 또 절차상이나 내용상으로 지교회와 노회의 결정의 효력을 부정할 수 있는 정황이 없음에도 이와 같은 판결을 한 것은 법원의 ‘월권’”이라며 “한국교회가 분쟁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이사의 법정으로 끌고 가는 이와 같은 사례로 한국교회와 목회자, 교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동서울노회 성명을 통해 “목사의 자격과 신분에 관한 모든 것은 예장합동 총회의 헌법과
교회분쟁을 유발시키는 직분의 58%가 담임목사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윤경아) 부설 교회문제상담소(상담소)는 지난 2018년 1월 1일~12월 31일 동안 들어온 교회 문제 상담 관련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상담교회는 117개 교회로 총 209회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단별 통계는 예장통합이 25%로 가장 많았고 예장합동 17%, 기감 10%, 백석대신 9%, 우리교단 7% 순이었다. 교회 규모는 100명 이상 500명 미만 교회가 36%로 500명 미만의 중소형 교회에 관한 상담이 과반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쟁 유형은 재정전횡이 18%로 가장 많았고, 인사 및 행정 전횡이 16%, 교회운영문의가 15%를 차지했다. 분쟁 배경으로 인사 및 행정전횡이 50%에 육박해 특정인물의 인사·행정·재정적 전횡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요청한 직분으로는 집사가 38%로 가장 많았고 장로가 18%로 뒤를 이었다. 상담소는 “장로의 경우 교회의 내부 소식이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기 때문에 각종 사안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집사나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회장 서동원 목사, 교시협)가 주최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기도회’가 지난 1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서울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서울시 신년기도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구청장, 서울시교시협회 임원과 각 교구협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시협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고문 조영한 목사의 개회기도, 서울시청기독신우회의 찬양 후 서동원 목사(은혜감리)의 설교, 전 회장 서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거행됐다. 이어 상임협동총무 강희창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상임부회장 홍승철 목사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노윤식 목사가 ‘서울시를 위한 기도’ 송준영 목사가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서울시의 미래와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모두와 특히 교시협 임원과 구청장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2019년은 복음이 전해진지 135년,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해”라며 “교회는 희망이고 빛과 소금이었다. 시대가 변해도 이런 교회의
강원도영월읍기독교연합회(회장 고병기 목사)는 지난 1월 6~9일 영월동부교회(김정권 목사)에서 강신정 목사(논산한빛)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축복부흥성회를 열었다. 30여년을 이어온 영월읍기독교연합회 신년부흥성회는 각 교단의 대표적인 강사를 초청해 해마다 신년 첫 주일부터 부흥회를 열어왔다. 특히 올 해는 영월교회 고병기 목사가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어 우리교단 강신정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것이다. 영월은 폐광 이후 급속히 인구가 유출돼 지역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침례교의 불모지로 영월군에는 2개의 우리 교단 소속 교회만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 침례교의 영성과 말씀 중심의 교단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게 됐다. 특별히 강신정 목사는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과 영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매시간 선포했다. 강신정 목사는 첫 시간 “승리” 란 주제의 말씀으로 기도, 증인, 교회의 하나 됨, 축복, 직분자로서의 충성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부흥회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강신정 목사가 전한 말씀을 통해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고 기도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결단을 품게 됐다. 2019년도 첫 주간을 말씀으로 시작한 영월읍 각 교
한교총이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박종철, 이승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지난 1월 7일 대표회장회의와 상임회장회의를 연달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교총은 제2회 총회 회의록을 보고받고 회의록 제작해 대의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으며, 2018년 12월 27일자로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음과 등기절차진행을 보고 받고, 2월 22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또 회원 교단장들의 친목과 함께 한국교회의 연합운동 방향, 통일정책과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마련한 회원 교단 총회장 전원이 참여하는 ‘교단장 부부초청 수련회’를 2월 25일~26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3·1절 100주년 위원회’가 준비하고 있는 8대 기념사업 준비상황으로 △3·1절 100주년 기념 한국교회 공동예배 △기념 심포지엄 △범국민대회 △한국교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 연합성회 △창작 오페라 ‘3·1운동’ 공연 △2·8독립운동 기념행사 △상해 임시정부 100년 기념대회 등을 보고받고, 범국민대회와 한국교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 연합성회의 시간 조정을 비롯해 성
서울 서초구교구협의회(회장 김만섭 목사, 영동)는 지난해 12월 4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2회 사랑의 성가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협의회 주최로 서초구청산돌회(회장 최송하 방배4동장)에서 후원했으며 서초구 관내 교회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10개 교회 400여명의 성가대원이 출연해 성가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 성가로 세상을 밝혔다. 특히 발표회에 앞서 교구협의회 소속 교회들은 정성과 사랑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서초구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는 협의회 회장 김만섭 목사(영동)를 비롯해 연승철 목사(사랑의), 강희창 목사(서초), 강용규 목사(한신), 박건욱 목사(현대) 등 교구협의회 임원과 관내목사, 교인, 최송하 서초구청 산돌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조은희 구청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만섭 목사는 “찬양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계기”라며 “성가발표회가 성탄의 뜻을 기리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성중 국회의원과 조은희 구청
사랑의교회는 지난 12월 22일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메시아 대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총신대학교 교수로 역임했고, 현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으로 섬기는 이기선 장로(사랑의)가 지휘를 맡았고, 소프라노 김수진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진철민, 바리톤 정록기가 함께했다. 제1부 ‘예언·탄생’에서 아리아 및 서창 등으로 조용하고도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아름다운 메시아 탄생의 서곡을 스토리로 이어갔다. 2부 ‘수난·속죄’는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그가 채찍에 맞아서’ 등을 합창으로 전하고, 아리아로 듣는 수난의 장면에서 극도의 슬픔을 전달했다. 특히 2부는 7000여 청중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할렐루야’ 곡에 맞춰 합창을 소화했다. 3부 ‘부활과 영생’은 ‘내 구주가 살아계심을’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과 아멘’으로 꾸며졌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 오정현 목사는 “예수님의 오심과 십자가와 부활과 온 땅의 예배를 받으시는 어린양의 복음이 천상의 가락으로 우리의 영혼을 감싸며 환희로 춤추게 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C채널방송은 지난 1월 2일 2019년 새해 시무예배와 함께 김관상 신임 회장(할렐루야)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2019년을 동행하는 C채널방송’이라는 제목으로 김순권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회장 취임식은 아가페문화재단 김삼환 이사장이 단상에 올라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 시기에, 김관상 장로님은 한국교회 전체를 섬겨운 준비된 분이다. 하나님이 은혜로 역사하셔서 이곳에 보내신 줄로 믿는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신임 김관상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로 시작해 지금까지 언론인으로 걸어왔다. 40년 전부터 미디어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언론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고 자신의 지난 이력을 밝히며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끊임없이 훈련시키심을 느낀다. 그 마지막 훈련의 장이 C채널방송인 듯하다”며 C채널방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축하 및 격려사에 한국교회연합 권태진 대표회장과 칼빈신학연구원장, 전 총신대학장을 역임한 정성구 목사가 맡았다.범영수 차장
히즈케이프(HISCAPE) 다음세대선교회(대표 황일구 목사) 제15회 청소년 캠프와 어린이캠프가 오는 1월 7~9일, 1월 9~11일 물댐교회에서 진행한다. 지난 여름에도 무더위 속에 진행된 제14회 히즈캠프는 청소년캠프와 어린이캠프를 별도로 진행됐는데, 20여 교회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서 매 시간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 은혜로운 말씀을 통해 매 집회 시간마다 참여한 모든 스텝, 교사, 아이들이 뜨거운 영적인 임재와 기름 부으심을 경험했다. 이번 15회 캠프에서도 더 큰 은혜와 변화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순서가 영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히즈케이프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도 수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으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로 준비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캠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일구 목사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키우기 위해서는 오직 시간 싸움에 달렸다”면서 “이번 캠프에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놀라운 은혜가 있을 확신하며 주저하지 말고 한 번 두르려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캠프는 지난 14회 때 개최했던 장소인 물댐교회 시지성전에서 진행한다.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