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부산복음화전도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핵심가치를 나눔으로 부산 교회들이 연합된 전도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으로 마련된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수영로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 전도팀과 중보기도팀 등 지역교회를 이끄는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은 복음으로 하나 될 대한민국을 꿈꾸며 올해 7월 경상도·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6개도 및 서울을 순차적으로 전도하는 대규모 광고 선교 캠페인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역 대합실 내 대형 광고판을 포함해 부산역 광장, 해운대역 버스정류장, 1000여개 교회 외벽에 복음광고가 게재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운대 일대에서 거리 전도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영상과 복음광고 모델을 활용한 워십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는 부산복음화전도대회는 복음광고가 미치는 영향력과 이를 통해 각 교회가 얻을 수 있는
배우 김보성 씨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을 통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2일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 씨는 월드비전에 직접 전화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배우 김보성 씨가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월드비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 3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500가정에 구호물자를 전달했고, 아동보호센터에서 약 11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놀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김보성 씨는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절망에 빠진 인도네시아를 위해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함께 펼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을 원하시는 개인은 월드비전 후원계좌를 통해 (우리은행 269-800743-18-796, 예금주명 ‘월드비전’) 직접
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10월 14일 전국의 7곳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이웃 사랑의 실천을 결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교회 성도들은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생명 나눔을 다짐하며 예수 제자로서 삶을 소망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송천교회(윤여민 목사)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8년에도 50주년을 기념해 장기기증 서약을 진행한 바 있는 송천교회는 이날 1, 2부 예배를 생명나눔예배로 드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눴다. 윤여민 목사는 “60주년을 맞은 우리 교회가 세상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넓혀가기를 소망한다”며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의 결실이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말씀에 이어 장기기증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장기기증 서약 안내를 받은 성도들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 그 결과 133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을 서약했고, 장기기증 서약 연령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선 서명운동에도 100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하며 지지를 표했다. 같은 날 부산에서도 생명 나눔의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한기연)은 지난 10월 18일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2층 비전홀에서 2018년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사무총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39개 회원교단과 10개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진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효종 목사(공동회장)의 기도와 박만진 목사(총무협 회장)의 성경봉독,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가 “십자가의 정신으로”(골1:20)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김동성 목사(대신 직전총회장)가 ‘신임교단장과 단체장 총무를 위해’ 곽제운 목사(개혁 총회장)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박요한 목사(합동해외 총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권태진 목사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2부 축하예배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서기 김병근 목사가 신임 교단장과 단체장 총무를 소개했으며, 대표회장이 신임 교단장 단체장 총무(사무총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격려사를, 한장총 상임회장 송태섭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여성중창단의 축가가 있은 후 개혁개신 총회장 박만수 목사가 답사했다. 이날
꿈꾸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제2회 ‘하늘빛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성수동 카페 포제에서 열린다. 커피와 음악, 그리고 나눔이 함께 하는 ‘하늘빛 프로젝트’를 위해 배우, 가수, 클래식 연주자, 무용가, 기자, 매니저, 홍보전문가 등 문화 엔터 영역의 전문가들이 선한 뜻을 모았다. 이날 일일 바리스타로 강덕중, 송호수, 윤주만, 이은형, 지찬, 유세례, 윤주영, 임혜진 등이 나선다. 배우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이들과 친밀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가수 홍이삭을 비롯해 테너 신명철과 강명보, 클랙식 연주팀 에델바이스(나형렬, 나휘, 이수현, 정진주)가 참석해 10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음악들로 따뜻한 자선 음악회를 선사한다. 여기에 이혜정의 매혹적인 플라멩고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비영리단체 ‘하늘빛’ 하태선 단장은 “문화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일하며 다양한 달란트와 좋은 뜻을 지닌 전문가들을 많이 만났다. 이 분들이 지닌 좋은 재능과 선한 영향력들로 누군가를 돕고 곳곳에 희망을 선물하는 일을 함께 꿈꿨고, 이렇게 2회째를 맞이하게 돼 감사하다. 어둠이 가득한 공간에 아주
한국교회저작권협회(사무총장 곽수광 목사)와 기독교저작권라이선싱인터내셔널(한국지사대표 함승모, CCLI)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 명지성전 2층 새가족실에서 부산지역교회의 예배·저작권 관련 담당사역자 및 관심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설명회 ‘예배 안의 별별 저작권’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계승균 교수(부산대학교 법학전문 대학원)가 강사로 나서 예배와 관련된 저작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며,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이메일(koreancca@gmail.com)이나 문자메시지 (010-5262-5371)로 “이름, 교회, 참석인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교회저작권협회 관계자는 “이번 저작권설명회를 통해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작권문제에 대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부산과 경남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설명회에 참가하길 희망했다. 문의 : (02) 594-0808 강신숙 부장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0월 16일~18일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서울지하철 광화문역 인근에 설치미술형 행사 부스인 우유 모양의 나눠유(乳)와 빵 모형을 세우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조금 낯선 ‘세계식량의 날’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획됐다. 세계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전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날이다. 기아대책은 대형 부스 앞에서 시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담은 우유 ‘나눠유(乳)’와 ‘나눔커피’를 선착순 300명에게 나눠주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무거운 주제인 빈곤 문제를 더 재미있게 알리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식량이 필요한 전 세계의 굶주린 아동들을 떠올릴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형 홍보부스를 기획한 이제석 광고연구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아주 작은 나눔이라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ST
백석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 허광재 목사)는 오는 10월 22일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제11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다. 개혁주의 생명신학은 개혁주의신학의 본질을 회복해 제2의 종교개혁의 구심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박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고후 4:10, 슥 4:6, 막 9:29)이란 주제로 설교를 담당하며 민경배 박사(백석대 석좌교수)가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기도성령운동’에 대해,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박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생명사역“에 대해,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박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바라본 생명공동체 교회의 성경적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주제설교와 세 강사의 주제발표 이후에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9개 전공별 분과별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유적지가 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가 기독교 성지순례의 요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월 8일 그동안 토지확보 문제 등으로 주춤했던 증도 홀리랜드 조성 사업을 빠르면 연내에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정신을 기리는 홀리랜드 조성 사업을 위해 1차로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말에 기독교 체험관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홀리랜드 사업은 문준경 전도사가 이념 대립을 풀고 화해와 평화를 이끄는데 공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녀의 순교지 일대를 기독교 체험과 순례, 수양과 휴양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핵심인 기독교 체험관(2000㎡)은 기독교 유물과 기독교 예술 전시, 문준경 전도사 일대기 연극 등 공연, 기독교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또 문준경순교기념관과 순교지, 한반도 해송 숲으로 이어지는 순례 코스 조성도 사업에 포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독교 체험관이 들어설 용지(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220-2 일원)에 토지형질 변경이 마무리되면 설계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현재 기독교 체험관 건립과 문 전도사 순교유적지 정비사업 등을 위해 국고 9억
월드비전 서울지역본부연합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6㎞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하루 평균 걷는 거리 6㎞를 참가자들이 직접 걸으며 아동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또 나눔에 동참하기 위한 특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과 함께하고 있는 서울지역교회 목회자 70 여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아동들이 사용하는 물통을 직접 들고 걸으며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한 힘든 여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참빛교회 강종안 목사는 “물을 구하기 위해 먼 거리를 무거운 물통을 들고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이나마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며 “물 때문에 학교를 결석하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월드비전 서울남부지역본부 전재현 본부장은 “매년 진행해오던 교회지도자 컨퍼런스를 올해는 세미나 형태가 아니라 아동들을 돕기 위한 걷기대회 형태로 준비했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