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맞은 행복한 나눔, 변함없이 나아갈 것”
기아대책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이사장 고은아)이 20주년을 맞이했다. 기아대책의 비전이 우리가 돕는 공동체가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 공동체로 자립하도록 돕는 것처럼, 행복한나눔도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드디어 성년의 때를 맞이했다. 행복한나눔의 20주년을 기념해 행복한나눔 나눔가게사업팀 이의진 팀장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의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되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아직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 경제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용기 있게 시작한 조직이 무려 20년을 버티고 살아남아 어엿한 청년의 시기를 맞이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행복한나눔이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길을 찾고, 의미를 발견해가며 조직을 세우고자 노력한 모든 직원들과 동료들 덕분입니다.행복한나눔은 그 존재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를 잘 저어가며 우리가 꿈꾸는 미션이 아름답게 그려지기를 기대합니다. ◎행복한나눔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