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조규선 목사(이리)가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전북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기총은 지난 4월 19일 이리교회에서 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 및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조규선 목사의 사회로 추이엽 목사의 기도, 최정호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이리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전북기총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가 “거룩한 바로가 되자”(히 11:24~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손문섭 목사가 광고하고 노일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 개회기도와 환영사, 회순채택, 전회의록낭독, 사업보고 등을 유인물로 받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22회기 대표회장에 조규선 목사와 신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등이 축사했으며 전춘식 목사와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격려사를 전했다. 신임대표회장 조규선 목사는 “전북기총을 통해 영광받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회기가 됐으면 하며 신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기총은 전북지역
사단법인 미래목회(원장 민경설 목사)는 지난 2월 26~28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42회 평신도 전도동력세미나를 진행했다. 주강사로 나선 민경설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전도’로 명명하고 교회가 전도의 동력을 일으키며 목회 사역의 제일 중요함을 강조했다. 민 목사는 “내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내 속에서 주님이 주인으로 삶을 이뤄가시고 나는 그 분을 믿음으로 살아갈 때, 기적같이 전도의 동력이 생기고 주님이 나를 통해 전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참다운 복음을 주님과 연합해 주님이 주인됨으로 내 안에 주님을 드러내야 한다”며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전도 사역이 주님께서 이루심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목사는 전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언급하며 기도로 나아갈 때 예비한 영혼을 만날 수 있으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순종함으로 전도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빌립보서 1장 6절과 사도행전 20장 24절의 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는 사역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 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는 참다운 복음 신앙과 신앙영토 확보
하나엘교회(김형철 목사)는 지난 4월 22~23일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하나엘교회에서 3차 강소형교회 세우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남 조도에서부터 강원도 삼척까지 전국 30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건강하고 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김형철 목사는 ‘목회메뉴얼 있습니까?’란 책을 펴내며 자신이 교회를 개척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교회의 본질을 어떻게 하면 목회 사역에 접목시켜 사역이 사역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교회가 성장하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교회들을 돕고 섬기기 위해 강소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철 목사는 1강 목회 매뉴얼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2강 목회철학을 가져라, 3강 목회 매뉴얼의 토대인 ‘성경적 교회’ 등을 다루며 강소형 교회의 목회 전략과 가치를 다루고 실제 하나엘교회의 다양한 교회 사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회의 규모에 맞는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강소형 교회의 필요성과 참석자 교회에 적용 방안들을 나눴
반수면 상태에서 한 달 이상을 시달렸다 이건 시차 때문도 아니고 너무 더운 날씨 때문만도 아니다 운동을 하면 나을까, 열심히 헬스장에 갔더니 입술만 부르트고 스케줄에 따라 사람을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뭔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냥저냥 중요하지 않은 만남의 시간들 꼭 해야 할 일들을 습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내 모습은 아니다 아~! 아바타 같다 나는 아바타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만 하면서 진정한, 나는 반수면 상태에 있다 오늘 아침, 내가 왜 이럴까? 나는 아직도 비몽사몽 중
[주일설교] 네 악에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이사야 6장 1~7절 국명호 담임목사
관동지방회(회장 전영균 목사)는 지난 4월 14일 강릉교회(전영균 목사)에서 지방회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형제연합교회(최영우 목사) 찬양단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지방회 교육부장 최영우 목사(형제연합)의 사회로 지방회 증경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기도 관동지방회 여전도회 회장단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전영균 목사(강릉)가 인사하고 강사를 소개한 뒤, 배만수 목사(익산영락)가 “예수님의 눈”(행 16: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배만수 목사는 오이코스 관계 전도를 통한 영혼구원과 교회부흥을 위한 도전과 큰 은혜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관동지방회는 배만수 목사와 지속적으로 영혼구원과 부흥을 위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강의 후 남전도회 회장단이 헌금송을, 지방회 부회장 송용길 목사(임곡)의 헌금기도, 지방회 총무 김동희 목사(하나되는)가 광고하고 지방회 증경회장 마대원 목사(신태백)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김영윤 목사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대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교회 또한 이러한 시류에 편승해 있다. 우리가 이 시대를 바라보며 성경을 통해 시대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인공지능을 이론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교회 또한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을 이기는 길은 변하지 않는 것을 굳게 잡는 것이다.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의 네 번째 책을 출간한 한재욱 목사(강남비전)는 2년이 넘게 인공지능을 주제로 공부하고 관련자들을 만나면서 준비한 원고의 70% 이상을 폐기하고 다시 준비했다. 그만큼 시대의 변화가 무쌍하기 때문이었다. 한재욱 목사가 바라본 인공지능 시대의 결론은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였다. 인문학의 개관 및 철학과 역사, 문학을 다루며 인문학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강조한 한 목사는 이번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도전과 응전을, 성경을 통해 보다 쉽게 풀어냈다. ◇ 3년의 인고의 시간을 거쳐 4번째 ‘인문학을 하나님께’가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인공지능을 주제로 삼으신
[주일설교] 주님의 일하심을 준비하라 요엘 2장 12~19절 안희묵 담임목사
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3월 12일 기산교회(이동만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박성민 목사(사랑제일)의 사회로 강형주 목사(선장중앙)가 기도하고 이동만 목사(기산)가 “연결되고 결합되는 교회”(엡 4: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개회기도하고 각 부 주요 보고 및 안건을 토의하고 폐회했다. 공보부장 서동진 목사
오는 4월 10일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있는 날이다. 4년마다 돌아오는 이번 총선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국가의 존망을 함께 고민하며 지역을 대표해 입법부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이를 선출하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유권자인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후보자들을 살펴보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예년에 비해 교회 안에서의 정치적 활동이나 정치적 행위는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공적인 예배에 참석하거나 예배 순서에서 인사를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행위이다. 또한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강단에서 목회자나 예배 인도자가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소견을 발언하거나 지지 또는 비난하는 행위 또한 공직선거법에 저촉된다. 목회자가 공직선거법 자체를 다 숙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예배나 세미나를 통해 이뤄지는 목회자의 메시지는 국가와 정치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총선 또는 대통령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때마다 심심찮게 불거지는 것이 바로 예배 중에 발생한 목회자의 발언이 문제시 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또한 성도들도 선거운동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