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회장 송복섭 목사)는 지난 2월 5일 김해에 위치한 영광의임재교회(주호 목사)에서 2024년 첫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 예배에서 송복섭 목사(전원)는 “교훈과 주님이 원하시는 종”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경남지방회 모든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종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축복했다. 그리고 2부 회무를 통해 2024년 사업과 예산을 살피며 경남지방회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을 기대하며 소망했다. 더불어, 월례회를 통해 특별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먼저 영광의임재교회(주호 목사) 이전을 축하하며 축의금을 전달했다. 2023년 경남지방회에 편목 편입한 주호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졸업 후 박사(신약학) 과정을 통해 학문에 정진함과 동시에 전심으로 교회 개척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남, 김해 지역에서 예배문화사역단체 ‘하나임 미니스트리’ 대표로서 예배와 찬양 사역을 힘차게 섬기고 있다. 다음으로 경남지방회는 사랑진교회 최영란 사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영란 사모는 지난 2022년 부군 故김현일 목사 소천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사랑진교회 성도를 다독이며 교회를 지키고 지방회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와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창락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2월 25일, 미자립교회 회복사역인 CPR 프로젝트의 사역보고 예배를 드렸다. 주일 1~4부까지 CPR 보고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여의도교회가 후원한 1억 원의 후원 헌금으로 지원받은 20개 교회의 후원 사항과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1부와 3부는 곽한웅 목사(장곡)가 “열정적인 사람들이 되십시오”(왕하 13:14~21)란 제목으로 2부와 4부는 임무 목사(새빛)가 “개척교회 그리고 평강, 숨, 성령”(요 20:19~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간증했다. CPR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개척교회에 여의도교회가 1억 원의 CPR 기금을 조성하고 국내선교회가 교단 내 미자립교회를 연결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예배를 준비하지 못한 교회들에게 영상과 음향시설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교회 리모델링을 비롯해 예배당 의자, 냉난방기, 컴퓨터(노트북), 신디사이저, 피아노, 교회간판, 십자가탑, 각종 교회 시설 및 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크리스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한기청)가 발족한다. 한기청은 한국교회 청년부 연맹을 조직해 다양한 기독청년 사역을 이루고 기독교 세계관을 민간에 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는다. 한기청은 “지난 몇 년간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란 키워드 앞에 많은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을 실행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며 ‘로컬 처치’(Local church) 안의 기독문화 경험보다 ‘파라 처치’(Para church) 속의 폭 넓은 예술, 문화, 강연, 교육, 미디어 등의 개인적 선택으로 폭넓게 신앙을 유지하는 형태가 보편적인 시대가 됐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의 신앙 그리고 삶의 균형감을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콘텐츠 및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다시금 한국교회 그리고 청년부서에 확산 및 은혜를 경험시켜 줄 리소스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청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은 박동찬 목사(일산광림)는 “한국교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낸 콘텐츠들의 개발, 보급, 인재발굴까지 모든 권한을 청년들에게 제공하여 지원사업으로 풀 예정”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기청 설립추
경기도 평택에서 새출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영배 목사의 아내 최선희 사모입니다. 목사님을 위해 중보 기도가 간절해 간곡하게 기도요청을 드립니다. 지난 1월 14일 주일 오후에 자택에서 심정지가 왔고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평택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와 기타 전자기기로 고비는 넘겼으나 낮은 혈압과 생체 기능저하로 매일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중환자실로 옮겨 상태를 체크하고 의식을 조금 회복해서 하루 4시간 신장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은 산소호흡기의 도움없이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진의 말로는 심정지가 오면서 뇌손상을 입은 상황에서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손상된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의식이 온전히 깨어날 수 있기를 중보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주 3회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신장 기능이 완벽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벌써 중환자실에 입원한지 50여일이 넘은 상황입니다. 하루 속히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연락처 010-9481-9848 최선희 사모
필리핀에서 사역 중인 정대섭 선교사의 아내 김정 선교사가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정 선교사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왼쪽 허벅지에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당시 김 선교사는 집에서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로 인한 근육통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허리까지 번지고 급기야 엉덩이가 쏟아질 것처럼 아파 밤에 잠을 이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까지도 김 선교사는 자신이 전부터 앓고 있던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라 생각했다. 특히 2월과 3월 연달아 계획된 단기선교 팀과의 사역과 신학교 세미나 등 밀린 사역 일정 때문에 바로 치료를 받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바쁜 사역 일정이 지나고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필리핀 병원 응급실에 가서 허리 MRI를 찍었다. 의사는 허리 척추 몇 곳에 암으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강권했다. 결국 검사를 위해 정대섭 선교사와 김정 선교사는 한국으로 귀국해 군포 지샘병원에서 척추 전체 MRI를 찍었고, 이미 암이 여러 곳에 전이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몸 전체의 암 상태를 보는 PET-C
침례교대전지역연합회(회장 구재석 목사,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는 지난 1월 4일 벨국제아카데미(교장 이홍남)와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독교 청소년 문화 활동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상호간 논의와 협력을 기초로 헌신하기로 했다. 이에 대전연합회와 벨국제아카데미는 △기독교세계관에 기반한 우수인재 양성 협력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학생 진로지도 및 진학상담 지원 △영성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및 설교 지원 △신앙교육 및 문화활동의 상호 교류 및 각종 행사 공동 참여 △양 기관의 홍보, 후원 및 협력 활동 △담임 목사 추천시 학교발전기금과 수업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구재석 연합회장(대은)을 비롯해 연합회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 연합회 재무 김종완 목사(은혜누림)와 벨국제아카데미 이홍남 교장과 학교 관계자, 교목 박군오 목사가 함께 했다. 연합회장 구재석 목사는 “이번 벨국제아카데미와의 협력은 대전지역 침례교 다음세대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교회와 학교가 함께 연합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는 일들이 일어나기
대전온천지방회(회장 이양호 목사)는 지난 2월 18일 함께하는교회(김요한 목사)에서 김남준, 유명한, 이선학 전도사의 목사 안수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김요한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강대근 목사(유성장대)의 기도, 김종택 목사(부활생명)가 성경봉독하고 지방회 시취위원장 정현권 목사(유성중앙)가 “한 영혼을 주옵소서”(행 8:26~3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시취위원회 서기 이황규 목사가 시취에 대해 보고하고 김요한 목사가 목사 안수를 받는 김남준, 유명한, 이선학에게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수위원(정현권, 박노중, 김시중, 백운현, 강대근, 김종택, 이양호, 이황규 목사)이 안수하고 대표로 김시중 목사(예수사랑)가 기도했으며 김요한 목사의 공포, 지방회장 이양호 목사(시온)가 김남준, 유명한, 이선학 목사에게 안수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길승 목사(함께하는)의 축가, 박노중 목사(성지제일)의 권면, 백운현 목사(사랑의)가 축사하고 이날 안수 받은 김남준 목사의 축도로 안수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한국 침례교단은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선교사가 1889년 12월에 내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45년 해방 때까지 침례교회(동아기독교)는 북한에 60개, 남한에 40개, 재만・재러에 150개의 교세를 형성했다. 이는 선교지 분할협정(comity)으로 인해서 장로교와 감리교는 서강동약(西强東弱)의 특징으로 평안남북도와 황해도에 강한 교세를 형성했지만, 우리 침례교단은 원산 총부를 중심으로 함경남북도에 교회를 집중적으로 세운 동강서약(東强西弱)의 교세를 형성했다. 1945년 해방된 지 3년이 지난 1948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이 된 이후 북한의 침례교회(동아기독교)는 해체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교회는 침례교를 비롯해 장로교・감리교는 모두 사라졌고 북한 당국이 공인한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외에 가시적 교회는 사라졌다. 그러나 두 가지 형태로 북한에서 교회는 존재하고 있다. 그 첫째는 분단 이전 신앙을 가졌던 사람들과 그의 자손들을 중심으로 한 ‘그루터기 교회’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고난의 행군 시기 이후 급성장한 새로운 교회의 형태인 ‘지하교회’이다. 고난의 행군 시기인 90년대 중반 이후 남한으
새해 시작부터 교단이 시끄럽다. 현재 113차 총회 의장단 선거에 대한 법적인 송사가 계속되면서 총회적 위기 상황이 개 교회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부 대의원들은 “내편 네 편”으로 갈린 의견을 총회 자유 게시판에 쓰고 또 언론들은 침례교단 송사에 대한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 목회자들은 송사 문제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 2023가합 108235 총회장선거 무효확인 사건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침례교단 총회는 직무대행체제로 가라고 판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보다 냉철한 입장으로 이 문제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먼저 법적인 논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와 현재 진행상황은 분쟁의 당사자들이 준비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이로 인해 당장 교단 총회의 신뢰가 무너지고 2024년 침례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목회 사역들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언론을 통해 이미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의원들은 침례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사람들보다 앞서 성도들의 시선을 의식했으면 한다. 그동안 교단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교회를 일으키고 살리는 일에 매진해 왔다. 기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국내선교회 사무실에서 225차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경건 예배는 김창락 서기 이사의 기도와 김주만 이사장이 누가복음 3장 3~6절 본문을 가지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주만 이사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토대로 이사직을 대과없이 잘 감당하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음에 패인 골짜기가 있으면 서로 용서하고 주님의 길을 준비하며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회무는 유지영 회장이 보고하고 주요내용으로 안정적인 기금 운영과 기금 증액을 위한 방안연구에 힘쓰기로 했으며,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자들 자녀에 관심을 가지며,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신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신임원은 규정에 의해 신임 이사장에 김창락 목사(수원동부)를, 부이사장에 고숙환 목사(죽변), 서기 이사에 이홍규 목사(서울주흥)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신임이사로 김영재 목사(제주오라)와 손재원 목사(횡성)를, 신임 감사에 정치호 목사(도동)를 인준했다. 신임 이사장 김창락 목사는 “국내선교회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한마음으로 합력해서 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