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 서동교회(임상국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주일에 교회 종탑을 복원하고 타종행사를 가졌다. 1913년에 세워져 1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동교회는 지난 2023년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아 선교지인 필리핀에 갈보리교회를 헌당했다. 당시 서동교회는 필리핀 마닐라의 종교 유적지에서 다양한 유물을 보관하고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방치된 교회 종탑을 복원키로 했다. 이에 사무처리회를 거쳐 종탑 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부활주일에 타종식을 가지게 됐다. 임상국 목사는 “과거 교회의 종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한국교회를 깨웠던 시기가 있었던 기억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이번 종탑 복원으로 서동교회가 다시 깨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종소리로 우리의 신앙을 일깨우며 지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울리는 사랑의 종소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선장중앙교회(강형주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감사예배는 강형주 목사의 사회로 김승희 장로(선장중앙)의 기도, 엑트성경연구원 원장 이차희 목사가 “어머니와 같은 교회”(마 15:22~2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차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수많은 위기와 고난, 아픔과 상처들이 존재하지만 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면서 “수로보니게 여인과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은 그의 간절함과 믿음의 고백을 기억하고 계셨기에 교회는 간절함 속에서 부르짖음 속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장중앙교회 2대 담임목사이자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최창용 목사(도마동 원로)가 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최창용 목사는 “이 교회에서 목회자가 5명 사모가 5명, 선교사가 2명이 나온 것은 놀라운 축복이고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50년 동안 한결같이 부어주신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다”며 “교회의 직분자로 섬기는 자로, 복음을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는 지난 3월 12~1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시대를 이끄는 리더”란 주제로 대학부흥회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회는 미국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남우택 목사가 강사로 나서 1박 2일동안 4회에 걸쳐 말씀을 전했다. 12일 집회는 “리더의 기초:하나님의 사람이 되라”(삼상 17:32~47)와 “리더의 준비:영적 리더로 살라”(마 4:18~22)란 주제로 13일은 “리더의 자세:장벽을 넘어서라”(히 11:23~27) “리더의 목표:존귀한 일꾼으로 살라”(요 21:15~22)란 제목으로 남우택 목사가 성경적 리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나간 귀한 시간이었으며 영적인 힘과 능력으로 이번 학기를 은혜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도동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 같아요. 강권적인 하나님의 이끌리심이 이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누고 싶어 음료수를 따 건네며 붙잡으니 어떤 부녀회원 ‘찐득이’라고 홀겨도 또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 마음이네요.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 할 60여 가구의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이 생명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혜원 목사(영동대흥)는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해 평신도로 10년, 사역자로 10년을 교회에서 헌신해 왔다. 사역자에게 자신이 필요로 할 곳이 어디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강권적인 부르심의 역사로 교회 사역을 정리하고 2017년 영동대흥교회를 개척했다. 그렇게 이혜원 목사는 “오직 복음으로만 살리라”는 심정으로 산골 오지 구석구석에도 복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불철주야로 달려왔다. 대전대흥교회에서 이혜원 목사는 여러 사역을 감당해 왔지만 그중 가장 행복한 사역은 어르신을 위한 사역이었다. 삶의 숱한 고생을 뒤로하고 교회로 나오신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 교회 노인대학을 섬기면서 어르신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관심은 충
세종지방회(회장 이창호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지방회 교육부(부장 손경희 목사) 주관으로 에스라성경연구원장 김덕신 목사를 강사로 초청, 일일 청지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당신의 말은 당신의 삶을 공개합니다”(마 12:35)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덕신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청지기)로서의 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도들의 심령을 일깨웠다. 교육부장 손경희 목사(희망찬)의 사회로 지방회장 이창호 목사(세종수산)의 환영사, 평신도부장 임명성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성경을 봉독했다. 지방회 목회자 부부의 특송과 세종지방 여선교연합회 임원들의 아름다운 헌금특송으로 세미나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지방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날의 문턱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방회 각 교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찬양하며 다시금 청지기로서의 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값진 기회였다”고 전했다. 공보부장 양동순 목사
남서울지방회(회장 박병원 목사)는 지난 12월 11일 늘푸른교회(길민좌 목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길민좌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창립예배는 이대흔 목사(새빛중앙)의 기도와 회장 박병원 목사(신서울)의 말씀선포가 있었고 고반석 목사(굳센)의 헌금 기도에 이어 오범진 목사(벧엘)의 축사, 외부 목사들의 권면 등의 순서가 있었다. 길민좌 목사와 함께 하는 기도 회원들의 특별찬양으로 창립예배를 마쳤다. 길민좌 목사는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교회를 개척한 열정적인 목회자로 지방회 목사들에게 성실하고 기도하는 열정적인 목회자로 인정받고 있다. 감리교 집안에서 자라난 길 목사는 성경에 대한 침례교단의 열정을 배우고자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선택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후 남서울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늘푸른교회를 개척했다. 늘푸른교회의 개척에는 한상녀 목사(밀알)의 도움이 있었다. 지방회 공보부
전남연과 전여회는 각각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전남연)는 지난 1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회장 김영수 장로(성광)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는 전남연 회장 역임자 김홍근 장로(테크노사랑의)의 기도 후 서울연합회 부회장 백성민 장로(뚝섬)가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했다. 뱁티스트 찬양단의 찬양 후 우리교단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선 기도 후 행동”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총회 평신도부장 이문옥 목사(목원)가 격려사를 한 후, 박종옥 장로(영강)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침례교회 부흥과 목회자들을 위해, 전남연 화합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후 헌금하는 시간을 갖고 총무 안성만 장로(강남중앙침례)의 광고 후 이종성 총회장이 헌금기도와 축도를 하며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인사 및 교제, 특강 시간은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사회로 진행했다. 오기수 장로(거룩한샘성천)의 개회기도와 서기 김성재 장로(서울)의 회원점명 후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등의 순서로
충북남부지방회(회장 정연식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복된교회(정영희 전도사)에서 정영희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은국 목사(옥천비전)의 사회로 진행한 안수식은 유덕봉 목사(옥천중앙)가 기도하고 한경훈 목사(금강)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은국 목사가 정영희 전도사에 대한 시취경과를 보고하고 목사 서약, 시취위원 모두가 정영희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임완철 목사(가풍)가 안수기도했다. 안수례 후 정영희 전도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한경훈 목사(금강)가 안수패를 증정했다. 김주만 목사(소망)의 권면, 노재선 목사(샘물)가 축하하고 정영희 목사의 축도로 목사 안수식을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FMB)는 지난 3월 11~17일 대전 늘사랑교회(송호철 목사)에서 FMB 만만세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늘사랑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복음이 전해지는 기쁨을 알게 하고자 선교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은 FMB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선교 축제를 진행했다. 한 주간 동안 진행된 새벽예배는 다양한 국가의 선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선교 보고와 함께 간증의 시간은 물론 선교지 영혼들을 위하여 뜨거운 기도를 펼쳤다. 매일 새벽 1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고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130여 명의 성도들이 동참했다. “늘사랑은 열방으로 열방은 주께로!”란 표어와 함께 시작된 선교주간은 송호철 목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모든 성도들이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 풍성하고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특히 시니어로 구성된 은빛목장 어르신들도 이 땅을 사랑한 과거 초대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사와 은혜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3월 17일 주일은 FMB 주민호 회장이 “왜 선교를 해야 하나요?”(눅 24:44~4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민호 회장은 “왕이 행차할 때 백성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차보용 목사,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 경침연)는 지난 1월 18일 안성 예인교회(김중근 목사)에서 33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원 선출과 안건을 처리했다. 1부 예배는 경침연 수석상임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사회로 경침연 재무 박성선 목사(성지)가 기도하고 경침연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가 “주를 의지하는 자”(시9: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차보용 목사는 “우리의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명심하며 그의 가르침을 성도들에게 나누는 것이 우리 목회자의 사명”이며 “오직 예수 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침연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광고하고 경침연 지도위원 이기현 목사(남수원)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차보용 회장의 사회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회순 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 후, 경침연 규약 수개정을 진행하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정회 시간, 전형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신임 대표회장에 차보용 목사, 수석상임회장에 이병천 목사, 상임회장 최성은, 박세순, 이정욱, 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