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전국 교도선교회(회장 정희량 목사)는 지난 3월 25일 광정교회(정희량 목사)에서 42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건예배와 함께 전년도 총무보고와 재무보고, 각 교도소 실무 선교 보고가 이뤄졌으며 침례교 성경책 배포 사역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남부교도소에서 사역한 이유진 목사는 성경통신을 진행하며 현재 26개 교정시설에 150명이 수강했음을 보고했다. 천안교도소를 담당한 최만준 목사는 250권의 필사 성경을 전달하고 개인 상담과 성경 필사 운동을 감당했다. 청주교도소를 담당한 이용규 목사는 매월 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동아리 모임에 참석해 사역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교도소에서 사역하고 있는 회원들도 선교 보고가 있은 뒤,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 결과, 신임 회장에 최만준 목사(천안서머나)를, 부회장에 이용규 목사(희망찬), 총무에 이동춘 목사(천호), 재무에 노명선 목사(금왕), 감사에 조천업 목사(화평)를 선임했다. 선교회 총무 이동춘 목사
서경지방회(회장 황영욱 목사)는 지난 6월 9~12일 지방회 친교부(부장 송주영 목사) 주관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목회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방회 목회자 부부 33명이 몽골 선교사(문경식, 박달님)와 동행하며 몽골 사역지 상황을 직접 듣고 경험하며 몽골 선교에 대한 비전과 사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몽골의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을 나눴다. 지방회 공보부
침례교 목회자 축구선교회(회장 이기도온 목사)는 지난 4월 7일 경북 포항 연일읍민 체육공원에서 전반기 지역별 축구대회를 진행했다. 경기 전 개회예배는 선교회 총무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의 사회로 안완수 목사(흥해)가 대표로 기도한 뒤, 선교회 회장 이기도온 목사(백화)가 설교하고 선교회 사무총장 심현종 목사(예수제일)가 광고한 뒤, 김도년 목사(울산)가 축도했다. 이날 행사는 영남지역 목회자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2일 한국교회총연합 소속 교단 대항 축구대회를 준비하며 각자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총무 노승경 목사
유성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영)는 지난 6월 1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위촉 성직자 운영규칙 제8조’에 따라 경목위원 위촉·재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우회 김정신 경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선영 총경(서장), 송기출 목사(경목실장), 박은경 경감(신우회장)이 차례로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순서가 시작됐다. 경목위원 위촉식은 신규 위촉 및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고, 위촉일 기준 3년을 초과한 경목 1명에 대해 재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신규 위촉으로는 송호철 목사(늘사랑)가 유성경찰서 경목위원으로, 송영진 목사(선화)가 시경 경목 사무총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재위촉 경목위원으로는 손근석 목사(노은행복한)와 김효성 목사(하늘정원)가 위촉됐다. 현재 유성경찰서 경목실장은 송기출 목사(순복음거성), 총무는 김정 목사(열매)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위촉 및 재위촉식 후에는 경목위원들과 신우회 간 경목 운영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충남 서산의 한 작은 농촌교회를 찾아 마을 전체를 향한 복음의 잔치를 열었다. 지난 6월 15일, 서산시 소재 동암교회(이강우 목사)에서 열린 ‘사랑의 축제’는 19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소 출석 성도 20여 명의 작은 교회가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복음 집회로 변화한 이날은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복음의 울림으로 하나된 마을 김장환 목사는 이날 ‘사람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일어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자”고 전했다. 단순한 설교 집회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를 초청한 축제로 확장된 이번 집회는 김 목사의 농촌교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서 시작됐다. 영상·음향 장비 기증, 예배 환경 개선 예배에 앞서 진행된 제막식에서는 동암교회에 기증된 영상 및 음향장비가 공개됐다. 김 목사는 사전 방문 준비 단계에서 교회의 장비 부족 상황을 듣고, 즉시 후원을 결정했다.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이택준 직전위원장과 이봉순 부위원장도 함께 장비 마련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동암교회는 농촌
현재 한국교회는 전국적으로 부교역자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신학대학원 신입생 충원 현황(대학 알리미)을 보면, 7개 신대원 평균 충원율은 85%였으며, 7개 신대원 중 총신대와 장신대 두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대원은 정원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주요 교단의 신대원 입학생이 줄고 있어 향후 목회자 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평신도 사역이 이제 하나의 보완책을 넘어, 한국 교회의 중요한 과제이자 거부할 수 없는 사역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평신도 사역에 대한 목회자와 출석교인의 인식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무작위추출을 전제로 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교회 10곳 중 4곳, “교육부서 설교 평신도가 담당” 시무교회에 교회학교가 있는 교회 목회자들에게 ‘누가 교육부서 설교를 하는지’를 물은 결과, ‘모든 부서에서 목회자가 설교한다’ 61%, ‘평신도가 설교하는 경우’ 39%로 10개 교회 중 4개 교회는 실제 평신도가 교회 부서 설교를 하는 것으로
인천지방회(회장 김철기 목사)는 지난 6월 10일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날은 새인천교회 개척 40주년을 맞아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함께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교육부장 박재철 목사(향기로운)의 사회로 김대훈 목사(뉴그레이스채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새인천교회 크로마하프 찬양단의 특별 연주와 김민 집사의 특송이 있었고, 정현희 교육목사(새인천)가 “최우선의 사명”(전 1:16~18)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을 의지해 우리 분량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새인천교회는 선교의 열정이 남달라서 교회를 개척한 이후 지금까지 필리핀, 라오스, 중국, 태국, 불가리아, 캄보디아, 몽골, 네팔, 튀르키예 지역에 교회를 세우며 선교를 계속해 왔다. 또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에 2곳의 교회를 개척했다. 오는 9월에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성도들과 함께 몽골 지역 선교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 공보부장 송수자 목사
구로지방회(회장 김길배 목사)는 지난 6월 2일 충남 부여 원문교회(최현준 목사)에서 지방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최근 사역지를 원문교회로 옮긴 최현준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구로지방회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교제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침례교회의 역사적인 장소인 강경 옥녀봉을 방문했다. 이들은 복원된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 건물을 둘러보며, 침례교회의 신앙 유산과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지방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침례교회의 뿌리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회 공보부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온라인으로 시작했지만, 전국 교회가 각 교회와 가정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참여하며 우리에게 다시 사명을 일깨우고, 모든 일상이 멈춘 순간에도 말씀과 기도를 잊지 않고 붙들고 나아가는 침례교인이 되도록 선포하고 합심으로 기도한 모임으로 유명하다.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1년, 팬데믹을 극복하고 침체되고 무너진 교회를 기도로 세워 나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전국 기도운동이기도 하다. 이는 당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명실상부 기도하는 침례교회의 모습을 보여준 시간이었고, 특별히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도전받는 시간이었다. 전국 침례교회가 연합으로 기도하는 ‘2025 라이즈 업 뱁티스트(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가 오는 6월 1일 주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를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단, 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해 이욥 총회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 최인선 목사(은혜드림), 김재홍 목사(성광),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강석원 목사(거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이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다큐 영화 ‘무명 無名’은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선을 사랑했고 조선인들이 사랑했기에 국적과 민족을 넘어 오직 예수의 사랑만 남긴, 그 누구도 몰랐던 일본인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놀라움과 함께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무명 無名’은 인터뷰 등 자료화면과 재현 드라마가 융합된 다큐 영화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잊힌, 이름 없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2년의 시간 동안 따라간다. 최근 영화 ‘로비’의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한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차분하고 진실성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이끈다.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2위, 누적관객 약 12만 명을 기록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이후 8년 만에 CGN이 선보이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하정우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 이어 또다시 내레이션으로 함께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을사늑약 120주년, 을미사변 130주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내한선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