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군종목사단(단장 이석곤 목사)은 지난 3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를 방문해 군종목사단 장학금 200만 원과 나영재 군종목사(제비울) 장학금 3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기탁했다. 나영재 목사는 신학대학원 재학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던 당시의 감사와 은혜를 기억하며 후배들을 위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학교에 전달했다. 피영민 총장은 “나라를 위한 신앙 전력화와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종목사단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종사관 후보생들이 우리 신학교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종목사단은 14명의 군종목사와 6명의 군종후보생이 함께 한 가운데 대학예배를 인도했다. 나영재 목사의 사회로 전준택 목사(사자)가 대표로 기도하고 군종목사단이 특송한 뒤, 이석곤 목사(연무대)가 “하나님과 우리의 소원”(빌 2:12~1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피영민 총장)는 지난 5월 1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피영민 총장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대표기도 후 김진수 총학생회장이 사무엘상 2장 6~7절 말씀을 봉독했다. 말씀은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맡았다. “살리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설교한 이 총회장은 “지방대학들이 겪는 위기를 우리도 겪고 있지만, 우리가 어떤 ‘노’를 잡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교단 목회자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하나 돼 희망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은미 이사장과 피영민 총장이 근속한 교직원에게 근속패(10년 근속: 김정봉 교수, 임도균 교수, 허준 교수, 최성민 직원, 20년 근속 장은진 교수, 주소희 교수, 30년 근속 윤석금 직원, 법인표창: 이재문 법인국장, 이주영 직원)를 수여했고 이은미 이사장의 기념사와 교단 기관장협의회 회장 강형주 목사(침례신문사)를 비롯해 한국침신대 특임교수 최경옥 박사와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또한 영상으로 한국침신대의 72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이 끝난 후 피영민 총장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총회에서 법무법인 성현(대표 최재웅 변호사)과 법률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와 관련된 법률적 조언을 비롯해 총회 업무와 관련한 법령 등 법규의 해석을 법무법인 성현이 지원하며 법률 분쟁에 대한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욥 총회장은 “침례교회는 총회 규약과 기관 정관 등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법적인 논쟁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법률 자문 기관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총회가 보다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는 “이번 교단 총회와의 업무 협력 체결로 총회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물론 교단에 속해 있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개인적인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민・형사 사건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기업인수・합병, 증권, 금융, PF에 관한 사건 등을 수임・처리하며 종합 로펌으로 성장했다. 대표 최재웅 변호사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편용범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4월 10일 대리교회(편용범 목사)에서 34차 정기총회와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확대 임원회를 가졌다. 경건예배는 수석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의 인도로 선임부회장 조영배 목사(김제)가 대표로 기도하고 연합회장 편용범 목사가 “마음을 넓히라”(고후 6:11~13)란 제목으로 설교한 뒤,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송학)가 광고하고, 상임고문 조규선 목사(이리)가 축도했다. 안건 토의는 오는 5월 26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34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운동 종목은 예년과 같이 배구와 족구, 수족구, 윷놀이와 경품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회장단과 실무 임원진에게 위임하고 상임고문 이종봉 목사(신남)의 기도로 마쳤다. 연합회 홍보부장 김경배 목사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드림성광교회(김지만 목사)는 최근 교회 앞 마당에 캠핑 카라반 형태의 게스트하우스 ‘로뎀나무’를 마련했다. 로뎀나무는 영국산 고급 카라반 스프라이트 알파인4로 내부는 퀸사이즈 침대를 비롯해,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소파, 옷장, 샤워실 겸용 화장실, 주방공간 등이 있으며 냉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형 침구와 수건, 생수(2명 분)를 제공하고 기타 주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방기기와, 화장실 비품 등을 비치했다. 카라반 외부에는 그늘막이 있고 캠핑 의자와 테이블, 불멍을 위한 화로 등이 구비됐다. 로뎀나무 사용은 침례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가족을 기준으로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박 기준으로 5만 원이며 바비큐 도구와 불멍 장작 등은 별도 비용을 받고 있다. 예약은 계좌 이체나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연박의 경우, 예약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김지만 목사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에서 잠시마나 목회의 여정에 쉼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로뎀나무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역자의 마음으로 섬기며 진정한 안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소 : 강
대전온천지방회(회장 신성철 목사) 백향목교회(박계학 목사)는 지난 6월 15일 교회 본당에서 새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전 감사예배는 성도들의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음악회로 시작됐다. 음악회는 △김현지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 △함안나 자매의 성악 △김수잔·정미라 권사의 플루트 연주 △예그리나중창단(김예인 외 7명)의 찬양 △조슈아 오카리나 앙상블(송승영 외 12명)의 오카리나 찬양 연주가 이어지며, 참석한 성도들과 내빈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음악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로서 이전 감사예배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열어줬다. 이어진 감사예배는 박계학 목사의 사회, 이광택 집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용혁 목사(대전노은 원로)가 “성전에서 흐르는 생수”(겔 47:1~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용혁 목사는 에스겔의 성전 환상을 통해 새롭게 이전한 성전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가 흘러넘치기를 권면하며 교회 공동체의 사명을 되새기게 했다. 축사와 권면, 격려의 시간에는 지방회장 신성철 목사(해오름), 김시중 목사(예수사랑), 이홍남 목사(벨본부)가 백향목교회의 새 출발을 축복하며, 앞으로 교
엑스포지방회(회장 김훈경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예수마음교회(나상진 목사)에서 성전 리모델링 후 입당과 명예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 안수・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1부 입당감사예배는 나상진 목사의 사회로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대표로 기도하고, 임동성 목사(대전호산나)의 성경봉독, 예수마음 호산나성가대가 특송한 뒤, 하영종 목사(영명)가 “교회의 충만”(엡 4:8~10)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한기 목사(더하는)가 봉헌기도했다. 이어 교회 리모델링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나상진 목사가 유창건설 류용상 대표와 아이비 디자인 장상철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부 명예원로목사 추대, 목사 안수 및 선교사 파송예배는 나상진 목사의 집례로 최연암 목사의 명예원로목사 추대패 증정 및 수락사 순으로 추대식을 진행했다. 이어 오경환 목사(행복한)의 장인욱 전도사에 대한 목사 시취 경과보고, 안수받는 이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위원의 안수와 홍두윤 목사(꿈에그린밝은)의 안수기도로 마쳤다. 이어 김훈경 목사(세연제일)의 안수패 증정, 나상진 목사가 성의 착의를 해주고 예수마음교회 6번째 파송 선교사가 됨을 선포했다. 축하의 시간은 이종범 목사(예수빛나)와 임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 산하 세계선교훈련원(원장 김중식 목사)은 지난 5월 22일 대전 훈련원 비전홀에서 제35기 장단기 선교사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4일부터 12주간 진행됐으며, 부부 8가정과 싱글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수료예배는 송호철 목사(늘사랑)의 설교로 시작돼, 김창호 목사(새생명)의 기도와 박종철 목사(새소망)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제35기 훈련은 ‘Build-up Training’이라는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의 65%가 30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세계선교훈련원은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선교사가 단기 훈련만으로 준비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장단기 선교사훈련 이후 7년 단위로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 – Professional)’라 불리는 선교사 연장훈련을 통해 재파송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장단기 훈련은 신임 선교사들이 선교의 기본 구비와 현지 적응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30대 훈련생이 전체의 65%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30대는 30~40년간 사역할 수 있는 ‘선
대전중부지방회(회장 전주영 목사)는 지난 3월 23~25일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에서 “다시 한 번 부흥을 주소서”란 주제로 지방회 연합 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가 네 차례 집회를 인도하며 부흥의 열정과 소망을 담아 선포했다. 또한 중부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연합으로 함께 했다. 대회장 전주영 목사(선화)는 “지방회가 연합성회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라며 “점점 더 복음을 전하기 어렵고 부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라 할지라도 교회가 끝까지 사명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 뜻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확신하며 이번 성회에 지방회 소속교회가 큰 도전과 결단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3일 주일은 정인택 목사(대전대흥)의 사회로 신규식 목사(대전제일)가 기도하고 김광복 목사(서대전)의 성경봉독, 대흥남성중찬단 두나미스의 특별찬송 후, 최병락 목사가 “은혜의 부흥을 주소서”(히 4: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하늘꿈교회 남성중창단의 헌금 찬양, 박희환 목사(천을리전원)가 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곽일구 목사(옥계)가 광고한 뒤, 강선덕 목사(평화 원로)가 축도했다. 둘째 날 오전
대구지방회(회장 천명기 목사)는 지난 3월 17~29일, 12박 13일 일정으로 지방회 목회자 부부를 비롯한 27명이 헝가리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체코, 독일 등 동유럽 6개국을 순례하는 종교개혁지 탐방을 진행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유럽의 역사 속에 묻어 있는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는 믿음의 도전과 감동을 줬다. 특히 오랜 시간 잘 보존돼 온 아름다운 건축물과 하나님이 빚으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은 모두를 감격하게 했다. 도나우 강변에서 드린 주일예배와 루터가 95개조의 논제를 붙인 비텐베르크 교회에서 한목소리로 올린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는 모두에게 큰 은혜가 됐다. 길지 않은 순례의 기간동안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됐다. 지방회장 천명기 목사는 “기도로 준비하며 떠난 이번 종교개혁지 순례 기간동안 아무 사고없이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쉼과 배움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방회 총무 장윤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