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컴패션 한국컴패션은 10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국내 교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교회를 살립니다’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중남미에 위치한 니카라과 내 컴패션 협력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 8000여개 협력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어린이 양육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교회는 컴패션 어린이센터를 운영한다. 니카라과 컴패션은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6만 9800여명의 어린 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컴패션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으로 니카라과의 224개 컴패션 협력교회에 속한 2600여명의 직원과 261명의 목회자를 위한 2개월 분의 식료품 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원금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식료품 박스의 구입은 수혜국 현지 국가사무실에서 일괄 구매해 협력교회에 보낼 예정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은 니카라과의 향후 3년간 심각한 경기 침체를 가져올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이 국가의 불안 정한 사회·정치적 분위기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니카라과의 실질적인 국내총생산(GDP)가 5.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인 이정익 목사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6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이정익 총장은 오는 2024년 9월 15일까지 4년간 실천신대을 이끌게 된다. 이 목사는 2005년 실천신대 설립과정부터 참여해 최근까지 법인 이사로 활동하다가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정익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열심을 다해 목회한 후, 어려운 중책을 맡게 하심에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린다”며 “건강한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자를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정익 총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00차 총회장을 비롯해 CBS기독교방송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 으며 현재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부설 신학연구소는 지난 10월 19일 양평 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0차 ACTS신학포럼’을 개최했다. ‘ACTS 신학과 구약신학의 과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개최를 취소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20여명과 함께, 온라인 신학포럼에는 135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ACTS신학포럼은 ACTS 신학공관운동의 일환으로써 대학원 원우들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세미나로 매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열리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ACTS가 펼치고 있는 “ACTS 신학·신앙운동”은 기독교 신학의 이론과 실천의 모든 분야에서 복음신앙을 통한 구원이란 기독교의 중심진리를 우선적으로 강조하며 다양한 학제 간의 통합적 연구의 성격을 띠면서도 복음에 방점을 두는 학문연구를 촉진하는 의미를 지닌 신학· 신앙 운동이다. 제10차 ACTS신학포럼은 신학연구소 소장인 박응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발표된 논문은 구약신학 교수인 조휘 교수의 “선지서의 ‘여호와의 날’ 개념으로 본 ACTS 신학공관운동의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0월 12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2대의 안테나와 송신소를 완공하고 이를 기념하는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극동방송은 100kW의 출력으로 강한 전파를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일부 지역까지 보내고 있다. 이렇게 강력한 전파를 송출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탄탄한 송신소와 안테나가 필수다. 이에 극동방송은 송신소를 인천의 학익 동과 논현동 그리고 시흥시의 방산을 거쳐 대부도로 새로이 이전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기도와 수원원천교회 김요셉 목사의 설교, 그리고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김진표 의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유명환 전외교부 장관, 이태식 전 주미대사, 나경원 전 의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아비다 이슬람(H.E. Abida Islam) 방글라데시 대사,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Dalila Yasmin AMRI SUED) 르완다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64년 동안 극동방송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전파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이제 대부도에서 새롭게 송출을
한국교회저작권협회(대표 오정현 목사, 사무총장 곽수광 목사, KCCA)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한음저협)는 지난 9월 24일 저작권 이용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KCCA 회원교회들은 10월 1일부터 교회 내에서 한음저 협의 관리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CCA는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의 교회들이 선도적으로 기독교음악저작물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예배를 위한 교회음악의 정직한 저작권 사용을 통해 기독문화 발전과 세계 선교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이뤄진 CCLI(기독교 저작권 라이선싱 인터내셔널)와의 이용 합의에 이어 한음저협과의 이용합의로 교회들에게 찬양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CCA 회원 교회들은 이번 저작권 이용 합의를 통해 예배, 찬양, 비영리 목적의 악보 인쇄 등 합의된 이용 허락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한음저협의 관리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범영수 차장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슬기로운 식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다. ‘슬기로운 食(식)생활’은 소비자 인식 부족으로 인한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음식물 쓰레기에 따른 환경 문제와 식량 분배의 불균형 으로 인한 기아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은 판매할 수 있는 최종일인 ‘유통기한’과 소비할 수 있는 최종일인 ‘소비기한’으로 나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선 유통기한만 표기돼 있어 이를 폐기 시점으로 인식한 소비자들이 정상제품임에도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굿윌스토어가 지난달 14~18일 시민 2109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식품 유통기한 경과 시 바로 폐기 한다고 응답해, 많은 시민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굿윌스토어는 ‘슬기로운 食(식)생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알리고, 올바른 식품 보관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오픈과 동시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 CJ제일제당 제
CGNTV는 오는 10월 27일 ‘길 위의 노래’ 야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찬양으로 시청자들과 위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시청자가 초청돼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천 뮤지션 박기영과 범키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참가 신청과 사연 접수는 이메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12월 방송 예정인 CGNTV 특집 다큐멘터리 ‘길 위의 노래’ 촬영의 일환으로, 사연을 접수해 위로가 있는 음악 공연에 50명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거리두기를 위해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다.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하고 분주했던 의료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함에 시달렸던 고3 수험생, 신혼여행은커녕 많은 지인들의 축복도 받기 어려웠던 신혼부부, 실제적으로 생계에 위협을 겪어야 했던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모든 이들의 사연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장소는 포시즌 어데이(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진행되며 정해진 양식에 따른 신청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10월 19일부터 홍보대사 이영표, 션과 함께 ‘축구로 어린이를 돕자 컴패션FC’ 캠페인을 진행한다. ‘축구로 어린이를 돕자 컴패션FC’는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중남미 지역 컴패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모인 후원금 전액은 코로나19 재난구호 기금으로 모여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지역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된다. 중남미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미국 존스홉 킨스대학에 따르면 브라질은 15만 명 이상이 코로 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멕시코도 사망자 수가 8만 4000명을 넘어섰다. 모금에 참여하면 누구나 ‘컴패션FC’ 멤버가 될 수 있다. 컴패션은 가상의 컴패션FC 멤버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포토문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원 후 본인의 SNS에 포토문자 인증샷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공유하면, 5명을 추첨해 이영표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패션은 지난해 이영표 홍보대사와 함께 축구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0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10월 기도회”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10월 기도회의 주요자료인 설교 문, 강의안 등은 한교총 홈페이지(ucck.org)를 통 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토론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얻었고 이어 차별금지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여론조사가 편향됐다는 것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며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높여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의와 평강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희락, 즉 기쁨이다, 이 기쁨으로 꿈과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온다. 지금 가장 어려운 밤인 것 같으나 온 국민이 꿈과 희망을 품고 기뻐하여 다가올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기쁨의 나라가 임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강의를 맡은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학회 회장)는 “과유불급의 차별금지법안은 폐기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전 세계 빈곤 아동의 긴급 식량 지원을 위한 ‘2020 스탑헝거(Stop Hunger)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대책은 올해 코로나19로 식량 위기가 더욱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해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지역 51개국 약 58만명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기아대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인 후원금은 ‘마다가스카르 안드라미아라나’ 지역 등 세계 극빈 지역 아동을 위한 쌀, 옥수수, 밀가루 등 필수 식량과 마스크, 세정제 등이 포함된 구호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캠페인에 참여해 1만원을 후원하면 안드라미아라나 지역과 같은 빈곤 지역 아동 12명에게 쌀, 영양죽 등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으며, 3만원 후원 시 한 가정이 약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식량과 위생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 기아대책 주종범 국제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식량 생산과 반출이 크게 제한 되면서 올해 빈곤 지역의 식량문제는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며 “시급한 식량 지원으로 위기에 처한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