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8월 12일부터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틴즈업(Teens Up)’ 캠페인을 진행한다. 틴즈업 캠페인은 경제적 결핍으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마약·매춘·가정폭력 등의 위협에 노출된 전 세계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통계연구소 자료를 보면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5명 중 1명은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억5300만 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53%는 15~17세 청소년이다. 국제컴패션은 청소년 양육 보고서에서 “가난 때문에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직업을 갖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결국 일부는 갱단에 들어가거나 성적 착취, 약물 남용 등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교육의 부재가 가난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평생 빈곤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패션은 수혜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찬양 오디션으로 그동안 많은 크리스천 뮤지션을 배출하며 기독교 음악 문화를 선도해 왔다. 지난 24회부터 ‘가스펠싱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올해도 ‘가스펠싱어 2019’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1191명의 지원자가 신청해 3차례의 예선을 거쳐 최종 11팀과 창작곡이 선발됐다. 최종 11개 팀은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팝페라, 발라드, 워십, 포크, 클래식, 성악 등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제25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대회 대상은 개인부문과 팀부문 총 두 분야로 주어졌다. 개인부문 대상은 하은에게 주어졌으며 팀부문은 제이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금상은 김현선, 은상 헤노테스, 동상 임진웅, 장려상은 필로스에게 주어졌다. 이밖에도 인기상에 헤노테스, 우정상 라이트하우스, 음반기획상 하은, PD상에 제이스, 그리고 방청객 투표 인기상은 쟁과 자가들에게 주어졌다
성서의 땅 요르단이 성지순례를 꿈꾸는 국내 크리스천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한 요르단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지난 7월 25일 주한요르단대사관에서 교계언론을 초청해 요르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요르단은 서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으로 면적은 8만9342㎢, 인구는 1024만8069명(2017년 통계 기준)이다. 요르단은 성서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 나바테아, 이슬람 문명 또한 역사의 한 축을 이루고 있어 여러 유적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 침례터, 엘리야가 승천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엘리야 언덕, 예수님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하자 돼지 떼가 갈릴리 바다 물속으로 들어가 몰사한 곳으로 알려진 가다라 등 크리스천들이 성서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광업이 요르단 경제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성지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오락 등 다양한 관광요소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고혈압, 관절염, 순환기 질환,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사해 온천, ‘달의 계곡’이란 별칭을 간직한 캠핑 명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15~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 등에서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OCCK, Osanri Christian Conference in Korea)를 개최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8)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14개국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1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이 성회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아시아 복음화의 불씨를 지펴온 행사이다. 올해에도 참석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와 주일예배 등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를 참관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영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 나흘째 세미나는 ‘창조적 생활’을 주제로 조용기 원로목사가 강의했다. 조 목사는 “성령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성령님이 오시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같은 날 이영훈 목사도 ‘21세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이란
예하운선교회(대표 김디모데 목사)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콜렉션 ver.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리랑 콜렉션 ver.2’는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알리고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전시했던 그래피티 작품들의 주인공인 황은관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예하운선교회 김디모데 목사는 “그래피티로 표현된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을 통해 특별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친근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 목사는 황은관 작가가 그린 독립운동가 10인(김구, 안창호, 김원봉, 유관순, 김상옥, 홍범도, 김규식, 이시영, 백정기, 오광심)의 초상이 담긴 그래피티 엽서를 광복절날 서로에게 선물해 주며 기성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그 숭고한 희생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 아리랑 콜렉션 ver.2’ 엽서는 1세트당 3000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유족회인 ‘광복회’에 전달된다. 추가 기부를 원하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 한교총)은 나부터캠페인(공동대표 이영훈, 전명구, 류영모 목사)과 지난 7월 22일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의 사명 제고와 사역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이에 따라 나부터캠페인은 한교총 소속 교단들의 협력 속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나부터캠페인 공동대표 류영모 목사(한소망)와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총회장(기침)이 서명했으며, 이양호(기독교복음), 류정호(기성), 정동균(기하성), 신민규(나사렛), 임춘수(예수교복음), 이주훈(예장백석대신), 림형석(예장통합), 신상철(예장한영), 문정민(예성), 안태준(예장대신) 총회장을 비롯해 장만희 서기사과(구세군)과 나부터캠페인 추진위원회 실행위원장 변창배 목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가 국민일보 CBS와 함께 시작한 나부터캠페인은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를 대상으로 ‘나부터 작은 개혁’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1기 캠페인 마무리와 함께 올해 3월 그동안의 활동을 모은 백서를 발간하며
윤남중 전 기아대책 회장(사진)이 지난 7월 12일 오전 5시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윤 전 회장은 1989년 우리나라에서 해외 원조를 행하는 첫 번째 기관으로 탄생한 기아대책의 설립멤버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내 NGO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지도자로 꼽힌다. 윤 전 회장은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기아대책 회장을 역임했다. 1929년 1월 출생으로 향년 90세인 윤 전 회장은 1970년 새순교회를 개척하고 원로목사로 활동해 왔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미국 국가 대통령 조찬기도회 한국대표로 참여했으며, 한국기독교 횃불선교회 재단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장 등을 맡았다. 한국장로회 총회신학대학,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 목회학 박사를 졸업한 윤 전 회장은 대한민국 선교를 위해 힘쓰다 1989년 고 최태섭 한국유리 회장, 정정섭 전 기아대책 회장 등과 함께 기아대책을 설립했다. 윤 전 회장은 기아대책 3대 회장을 지내며 사회복지법인과 국내 최초의 나눔가게 ‘행복한나눔(당시 생명창고)’를 설립하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긴급구호를 펼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세웠다. 범영수 차장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10월 14일까지 국내 저소득 미혼모 및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모금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실제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사례를 재구성한 광고를 월드비전 홈페이지, 포털 배너 광고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노출한다. 캠페인명은 “작은 쪽방, 연두의 여름 나기”로 화장실도 없는 작은 쪽방에서 여름을 맞아야 하는 생후 3개월 아기 연두(가명)와 어린 엄마의 실제 사례를 재구성했다.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 어린 미혼모가 자녀 양육 시 경험하는 현실을 강조했다. 실제 2018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모가 양육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적 어려움(34.3%)이다. 조사대상의 월평균 소득액은 92만3000원으로 10명 중 6명은 근로소득이 없어 육아 및 생계 유지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저소득 미혼모 가정에 육아 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 대표전화(02-2078-7000) 또는 포털 광고 배너 클릭을 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7월 7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김운곤 회장) 산하 아동청소년선교회 주최로 제37차 여름성경학교 물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여름성경학교를 앞둔 교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국내 초교파 미자립 개척교회 76곳과 태국 캄보디아로 파견된 현지 선교사 교회 2곳, 필리핀 단기 선교팀 1곳 그리고 서울과 당진 등 지역아동센터 6곳 등 모두 85곳에 보낸다. 또한 아동청소년선교회 회원들 4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피구공, 물총, 손선풍기, 필기구, 과자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 10여 종을 택배상자에 담았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선교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걷어 마련했다. 행사를 준비한 아동청소년선교회 김해숙 회장은 “올해로 37년째 이어져 오는 선교회 내 전통 행사인데 저출산 여파 등으로 점점 후원 교회와 아동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 안타깝다”며 “물품이 농어촌 등 미자립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그들이 교회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갖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이 행사 외에도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
좋은설교연구소(소장 박영재 목사, 사진)는 오는 8월 29일부터 2019년 가을학기 현대설교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봄학기에 이어 가을학기에도 설교에 관심이 있거나 더 나은 설교를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제공하며 설교감각개발, 설교논리개발, 수사표현개발, 다양한 설교 구성법, 설교 작성법, 스피치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 학기 등록비는 50만원이며 가을학기 시작은 집중세미나도 함께 열리며 집중세미나(등록비 10만원)는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열린다. 박영재 목사는 “목회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더 풍성하게 이뤄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다”면서 “설교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전이 필요한 목회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의 (02) 887~1221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