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신학 장서 보유개교 60주년 맞아 인적 물적 교류 확대침례신학대학교는 “진리, 중생, 자유”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영성과 지성을 갖추고 차세대 기독교지도자를 양성하는 침례교단 유일의 신학대학교다. 침례신학대학교에는 ▲침례교단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과 ▲2급 중등 종교교사, 영유아보육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학과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및 상담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상담심리학과 ▲영어교육자, 선교사, 통·번역가가 되기 위한 영어과 ▲사회복지사 1급자격증과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과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으로 어린이집, 선교원, 사립유치원 등으로 취업하는 유아교육과 ▲성숙한 신앙과 음악적 전문성을 지닌 교회음악지도자를 양성하는 교회음악과 ▲실기와 이론이 균형 있게 겸비된 피아노 전문가를 양성하는 피아노과 등 8개 학과와 이와 연계한 6개의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다. 침례신학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학관련 장서와 각종 전자 D/B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 신입생 희망자 전원 입사가 가능한 생활관, 선교사를 양성하는 세계선교훈련원, 사랑을 실천하는
영적 가족 공동체로서의 본질 주목 교회 공동체 정체성 강조◇ 우선 35년의 사역을 마무리 하시게 됐습니다. 짧게 소회를 전해주신다면= 35년간 주님의 사역자들을 교육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와 기회륵 주신 하나님께 감사치 않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자신이 어떻게 신학교에서의 그 막중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으나 주님은 언제나 과분한 은혜로 부어주셔서 오늘까지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밖에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 실천신학 교수로 이 땅의 신학교육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특히 침례교회에 있어서 여러 제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나시는 제언이 있으시다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신학교 교수 생활은 저 자신의 영적 순례의 길이었습니다. 누구를 가르치기 전에 저에게 해결되어야 할 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움직일 수 없는 확고한 신학적 명제들이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육화(肉化)될 수 있게 할 것인가는 저의 영적 순례의 길에 최대의 관심꺼리였습니다. 그 신학적 명제들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복음이 구체적으로 삶에서 어떻게
침신대는 지난 5월 13일 오전에 생활관(관장 신인철 교수)에서 화재예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올해 발생한 부산외국어대학교 OT 안전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건 등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학내 생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침신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심성식 교수의 훈련 통제 하에 진행됐으며 배국원 총장을 비롯한 실무 직원들과 생활관 거주 학생 등 6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화재발생시 경보 발령 및 화재 신고요령,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대피, 화재발생시 초기 소화기 및 소화전 진화훈련 순으로 진행했다.오전 5시 55분 비상 화재 경보를 시작으로 생활관 임원들의 안내와 유도로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이후 생활관장의 정신교육과 재난대책본부장의 훈련 강평, 화재예방 동영상 시청 후 훈련을 종료했다.훈련 후 총평에서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거주시설인 생활관의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함을 공감하였고 평소 학생보호차원에서 비상통로가 봉인되어있는 부분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배 총장은 비상문 자동 개폐장치 및 생활관 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밤 11시부터 새벽 5시
배국원 총장은 5월 19일 정오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재학중인 장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함께 배석했으며 장애학생 및 도우미 14명이 참석했다. 배 총장은 기도 후 인사말에서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을 격려하며 앞으로 만남을 자주해서 학교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건의하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체장애가 있지만 올해 70세로 입학한 김영준 학생(사회복지학과)도 참석했는데 배 총장은 만학도로서 공부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이전 직업군인이었던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침신인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또한, 시각장애가 있는 김상현 학생(상담심리학과 2)에게도 도우미의 지원이 잘되는지 시험 볼 때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김건주 학생(상담심리학과 1)은 “기숙사에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강의동에서 생활관 올라가기까지 힘든 부분이 있고,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수님들을 뵈러갈 때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 총장은 “장애학생들
침신대 양병모 교수(사진, 신학과)의 저서 ‘목회상황과 리더십’(침례신학대학교출판부)이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7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저술상에 선정돼 수상했다.‘목회상황과 리더십’은 목회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행하고 잇는 목회자들이나 미래 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들이 목회 상황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으며 이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통찰과 방법을 발견해 좀 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안한 책이다.양 교수는 “학회에서 저술상에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수고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 책은 교회 성장과 성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회 리더십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목회 리더십을 둘러싸고 있는 교회의 내적, 외적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상황에 적합한 목회 리더십의 중요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7회 정기 학술대회는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용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날 총신대 정일웅 교수가 “한국교회의 교육, 왜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전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오는 11월 6~9일 침신대 “교회지원전도단”을 교단 소속 전국교회로 파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침신대는 신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필수과목으로 “교회지원전도단(신학계열)”과 “사회봉사단(비신학계열)”에 참여해 학점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특히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회지원전도단은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주신 섬김의 도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활동으로 매년 수백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교단의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전도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참여교회에 도움은 물론 참가학생들은 교회의 현실과 앞으로의 비전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들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교회지원전도단 활동을 위해 신학과 박영철 교수와 이명희 교수가 총책임교수로 훈련을 담당하며 올해 학생 500여 명과 교수·직원들이 전국 80여 침례교회를 섬길 예정이다.학생실천처 김남수 처장은 “침신대의 자랑스러운 행사 중 하나인 교회지원전도단은 학교가 지역교회를 섬기고 학생들에게 훈련의 기회를 갖게 하는 좋은 행사”라며 “자비량으로 교회를 방문해 봉사하는 행사로 지원이 필요로 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은 지난 11월 26일 대학 총장실에서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을 대신해 배국원 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은행에서는 양원모 충청동지역본부장과 여양구 유성지점장이 참석했다.협약내용은 향후 5년간 학교는 주거래 은행으로 유지하고 은행에서는 1억 6천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후원하는 내용이다. 협약 후 배 총장은 “앞으로 대학과 은행간 유대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