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내 교회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하는 교단 협력 방안 강조전국교회와 목회자, 성도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낮은 자의 마음 담아낼 터제102차 정기총회에서 제68대 총회장으로 당선된 고흥식 목사(영통영락)는 교단의 영적인 부흥과 선교적 사명을 품고 있는 교단 정신을 살리기 위해 주력할 뜻을 밝혔다. 특히 도농교회간의 협력을 통해 침례교회가 상생하는 교단, 협력하는 교단으로 세워나가야 함을 힘주어 강조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0월 15일 의장단 취임 예배를 드린 직후, 총회장 고흥식 목사를 만나 총회 1년 사업 방안과 교단 숙원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먼저 68대 총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00교회와 100만 성도들에게 인사말씀 해주신다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하신바 있으신 것을 순종하며 실천코자 합니다. 가진 자의 책임이 크듯이, 하나님이 선택해 주신 분량만큼이나 책임감을 깊이 느끼면서 총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해 드리면 교단과 총회는 발전하고 부흥할 것입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축복된 은총이 임한다”는 신앙의 마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먼저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침례신문이 지령 1,000호를 맞이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명보다 더 귀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은 에베소 교회에 행한 사도바울의 유언(遺言)과도 같은 설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사도바울처럼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자신의 생명인데 그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습니까? 그러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처럼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전부를 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생명보다 귀한 것, 첫 번째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온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셔서 온 인류를 살리는 것이었고 우리의 사
‘100명 출석교인의 교회’는 교회로써의 제반 면모를 갖추고 선교와 협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교회를 뜻한다. 교회를 일단 개척하면 가장 먼저 교회의 목표가 100명 교인 출석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총회는 침례교회들의 부흥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100명 출석교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홍양 목사는 그 자신이 개척교회를 시작해 현재는 성결교회에서 개척을 하는 모든 목회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를 담당하는 교수로서 100명 교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지니고 있는 목회자이자, 교회 성장 전략가이다. 그의 강의는 100명 전략의 구체적인 전략을 일일이 하나씩 제시해 그대로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정성진 목사는 일산에서 교회를 개척해 현재 대형교회로 부흥시켰다. 그러나 그런 부흥의 결과가 작은 사이즈의 교회들로부터 빚진 바 있다고 생각, 100명 전후의 교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떻게 100명 성도의 교회가 되는지를 배우도록 한다. 고영수 목사는 본 교단에 속한 목회자로서 현재 사이즈가 큰 교회를 목회하고 있지만, 작은 교회들을 네크워크해 그들에게 구체적이 목회 도움을 주는 교회 개척과 성장의 전략과 매뉴얼을 주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은 지난 11월 26일 대학 총장실에서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을 대신해 배국원 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은행에서는 양원모 충청동지역본부장과 여양구 유성지점장이 참석했다.협약내용은 향후 5년간 학교는 주거래 은행으로 유지하고 은행에서는 1억 6천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후원하는 내용이다. 협약 후 배 총장은 “앞으로 대학과 은행간 유대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 후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