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환 지음 북랩 142쪽 11000원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수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우리 안에 상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된다. 상한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지 않고, 갈등을 극복하기 어렵다. 상한 마음이 치유될 때야 비로소 마음에 평화가 오고,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용서 연구’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최고의 용서 연구자다. 용서에 관한 이론적 토대 위에 지난 20여 년간 대학교와 목회 현장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경험을 결합시켜 이 책을 탄생시켰다. CTS 기독교 TV에서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를 주제로 한 강의 원고도 이 책에 녹아 있다.
칼 바르트 지음 신준호 옮김/ 새물결플러스/ 180쪽 /10000원 “하나님의 인간성은” 후기 바르트 신학 사상을 집약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바르트에 의하면 예수는 인류 전체와 구분되는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존재해왔던 모든 인간과 다른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간과도 절대적으로 구분되는 영원히 예외적인 단 한 사람이다. 예수를 일반적인 인간, 곧 오늘의 나 또는 너를 통해 경험되는 인문학적·역사학적 혹은 현대적·자연과학적 인간으로 혼동할 때, 바르트 신학을 불가해한 신학이 되어버린다. “하나님의 인간성”의 인식론적인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예수의 인간성과 일반적·보편적 인간성은 엄격히 구분된다. 예수의 인간성은 창조 이전에 영원 안에서 예정된 것이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해 알려지는 “하나님의 인간성”은 창조 이후에 창조 질서에 따라 형성된 것이 아니다. 그 특수한 인간성은 이미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 곧 영원한 예정의 때에 하나님께서 미리 내다보신 것이며 하나님 자신의 내재적·신적 존재 안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조상연 지음 두란노 244쪽 20000원 이 책은 교회와 가정, 직장 등 소그룹 공동체에서 ‘비전통독’으로 90일 성경 통독 모임을 할 때, 인도자들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안내서이다. 개강부터 15주까지의 전체 내용을 500여개의 파워포인트와 함께 수록해 그림과 도표를 성경 개관 및 전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경별, 주차별 해당 질문들을 담고 있어, 성경을 함께 읽으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성경 66권을 각 권별로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성경 기둥’은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도자들이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 전반적인 운영을 돕는 각종 행정 서식을 제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동안 성경을 집중해서 읽으며 성경 읽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보다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 위해 ‘비전통독’을 출간했고 이에 대한 지침서까지 마련한 것이다.
예수가 이끄는 삶/ 조봉환 지음/ 꿈꾸는 사람들/ 878쪽 25,000원 “한국교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교회와 성도의 믿음이 무너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누가 이렇게 무너뜨리고 있는가?” 40여 년간의 목회를 되돌아보며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저자는 “목회의 현장에서는 깨닫지 못했다”면서 “내면적으로 철저히 실패한 목회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성자 하나님을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모시는 믿음의 성도를 목양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지난 목회를 되돌아보면 내 자신이 삶과 목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은퇴해서야 목양의 핵심 진리를 깨닫고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기도와 찬양을 드릴 때나 설교할 때는 예수님이 주님이셨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는 ‘내’가 주재자 노릇을 했다. 문제를 가지고 기도를 드렸으나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나의 지혜로 나의 형편에 알맞게 그리고 나의 이름이 드러난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목회의 계획을 세우고 또 내가 나의 힘과 역량에 더 비중을 두고 시행해 온 것이 나의 목회였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믿음
엘머 L. 타운즈 지음 안은주 옮김 서로사랑 372쪽 18000원 우리는 역사를 통해 위대한 지도자들이 교회 담장을 넘어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봤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의 가정교회, 남침례회의 확장, 힐송 교회가 이끈 경배와 찬양의 전 세계적 성장과 같은 현상이 그 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가 전한 강력한 영향력의 증거를 제시하고 이들이 신앙과 혁신적인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원리들을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교회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어떻게 사역의 통로가 됐고,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 또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 수많은 평신도들의 헌신, 위대한 지도자들의 신앙 사역을 통해 놀라운 결실들이 맺어졌으며, 이 모든 것이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서 일어났다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유기성 지음 규장 656쪽 28000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로마서를 빼놓고는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세계 교회 역사를 바꾸셨다. 로마서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도 탁월하게 증거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5년 주일설교로 로마서를 강해한 이후,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1~8장 말씀과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에 관한 9~16장의 말씀으로 두 권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을 낸 바 있다. 로마서가 교리와 삶을 별개로 말씀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시며, 나는 죽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항상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새 생명의 삶을 ‘살게’ 된다는 로마서의 주제이자 진리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비유에 담으셨다. 예수님의 비유는 매우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심오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하나님 나라의 비유는 하나님이 세상과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세심하게 운행하신 분이며, 마지막을 준비하시고 어김없이 시행하는 분이심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다. 이 깨달음이 우리를 깨뜨린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7개의 비유에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매우 선명하게 드러나 있으며 곳곳에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이 비유들에 숨겨진 의미가 우리 눈앞에 훤히 드러날 시간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거절 속에서도 사랑받는 존재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 여성이 성경의 지혜로 살아가는 법에 관해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다. 그런데 어느 날 동네 헬스클럽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운동하는 한 여성을 보면서 괜한 거절 감정을 느꼈고, 그것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방치와 유기를 떠올린다. 그 아픔을 정직하게 우리와 나누며 거절의 뿌리를 캐기 위해 집중한다. 마음 속 도사린 거절당한 상처들은 지금도 우리들의 관계를 망가뜨린다. 저자는 거절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우리의 모든 관계에 해를 끼친다는 것을 파헤치면서 실제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햇고 그것을 깊은 성경 묵상과 신선한 위트로 우리와 나누고 있다.
오늘을 그날처럼 /이철규 지음 새물결플러스 324쪽15,000원 당신은 직업, 일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신앙이라는 이질적인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본적은 있는가? 저자는 하얀 가운을 입고 내방한 손님들의 입 안 건강을 속속히 살피는 치과의사다. 그는 직업윤리와 성경적 가르침의 실천이 생각보다 다르지 않다고 여겼다. 그래서 직업과 전문직 윤리를 고민하고 동료들과 상의하며 명시화해 그것을 지켜나가기로 스스로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일터에서도 신앙생활도 같이 상생하며 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실천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모든 직업인들에게 경종과 위로를 준다. 이 생활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지만 대단한 결단과 실천 없이는 가능할 수 없다. 또한 몸소 겪은 일터의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통해 개인과 손님, 일터의 구성원 등 몸담고, 어울려야 하는 분야의 사회적 모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좁혀가고자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겉보기 화려한 의사의 삶 속에 그의 녹록지 않았던 치열한 현장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 온유, 겸손의 화법으로 독자에게 다가와 도전과 도움이 될 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아이들이 교회로 몰려온다 임만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48쪽 / 13000원 오늘날 말은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위기가 교회학교의 위기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모두가 위기의 대안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하지만 뾰족한 답이 보이지 않아 전전긍긍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성장 스토리는 한국교회의 사역 방향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군산에서 18년간 교회학교 부흥기를 맞고 있는 드림교회의 사역을 정리한 저자는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모든 교사와 학부형, 성도들에게 사역 초기부터 기독교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해 왔다. 그런 교육 공유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다음 세대를 중심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됐다. 이 책에는 젊어지는 교회 공동체의 현상과 함께 한국교회 전체가 다음 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소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인을 찾아서 김민석 글·마빈 채색 / 새물결플러스 / 376쪽 /17000원 그동안 성경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한국 기독교는 짧은 역사에 비해 매우 괄목하게 성장했다. 전 세계가 현재 한국교회의 성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기도, 선교, 헌신은 물론 성경공부도 열심이다. 허나 최근 들어 열기는 뜨거운데 열매가 부족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이 책은 성경공부를 했다는 증거는 열매로 나타나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성령의 열매 즉 새로운 인격적인 변화를 열매라고 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 저자는 마태복음(13:18-23) 말씀을 주목했다. 특히 길가 밭, 돌 밭, 가시떨기 밭 등 말씀을 자라지 못하게 가로막는 장애물을 걷어내고 말씀이 잘 들어올 수 있는 좋은 밭을 만들어야 하는 데 이를 수용성 교육이라고 칭했다. 먼저 학생의 마음속에 공부한 것을 받아들일 자세가 있느냐, 없느냐를 살핀 뒤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 밭을 만든 뒤에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수용성 교육’이다. 수용성교육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5차원 달란트 교육이 제시되고 있다. 5차원 달란트 교육이란 인간 교육의 5가지 영역, 즉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력, 인간 관계력이 단면적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개발되어 자신의 달란트를 극대화시키고 남을 섬기는 진정한 리더로 살도록 돕는
3. 고난은 용기를 낳고 연대를 가져온다. 유럽 변방 나라 독일, 독일지역에서도 변두리 성당 한 젊은 수사, 아주 작은 돌멩이를 던짐으로 종교개혁의 거대한 풍랑을 일으킨 원인을 제공했다. 루터는 비텐베르크 성당에 면죄부를 붙일 때 단지 상위 로마 가톨릭 신부(주교, 주임신부)와 대화를 통해 성서에서 면죄부의 근거출처와 활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런데 높은 자리에 있는(나중에는 이탈리아 로마 교황까지 나서서) 분들은 대화보다 무시전략을 사용했다. 권위로 찍어 누르려는 전략을 사용했다. 면죄부와 팔레스타인 땅 십자군전쟁에서 탈취한 신앙 성인(?)들의 뼛조각들을 전시하여 거두어들인 막대한 돈을 독일에서 교회와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로마의 성당을 건축하는 곳에 사용함으로 독일의 영주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가했다. 그래서 로마교황청에 반감이 시작됐고 독일 지역 영주와 농민들은 르네상스로 개화된 생각의 이념적 논리를 루터가 공개한 면죄부반박문에서 찾았다. 유럽종교의 중심지 이탈리아, 프랑스, 로마와 어떤 싸움을 하고 싶은데 논리적으로 명분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루터는 강력한 대응논리를 제공했으며, 인쇄술의 급격한 발달은 루터의 개
오스 기니스 지음 / 김진선 옮김 / 토기장이 / 328쪽 / 14000원 11세기 베네딕트 수도회 개혁가 피터 다미안은 좀처럼 타협하지 않는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했지만 그는 평생 오직, 단 한 명의 청중만을 의식하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저자도 우리 역시 신앙의 박해보다 더 위협적인 발전된 현대성(modernity)의 유혹 앞에서 다미안처럼 ‘불가능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서구교회는 ‘그리스도’를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한다. 서구교회가 죽어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발전된 현대성의 위력으로 복음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고, 예수의 주(主)되심은 배반을 당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성(modernity)이 기독교 신앙을 진보 세속주의로 대체하려고 발버둥치고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현대성이 서구교회 앞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서구교회의 현실이라고 저자는 진단하지만 또한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하다.
정현진 지음 / 바이북스 / 248쪽 / 15000원 “당신들은 오늘 거위 한 마리(후스라는 말에 체코 말로 거위라는 뜻이 있다)를 불에 굽지만, 그 타고 남은 재에서 100년 안에 백조가 한 마리 나올 것이다. 그 백조를 당신들은 결코 불태울 수 없을 것이다.” 종교개혁가 얀 후스가 화형당하기 직전 남긴 이 말은 약 100년 후 루터가 비텐베르크 궁정교회 문에 95개 조항을 거는 것을 통해 실현됐다. 그 로부터 500년이 지난 2017년 우리는 거위에서 나온 백조 한 마리가 이 세상에 가져온 변화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근원으로 돌아가 어두움 뒤에 오는 빛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끊임없이 개혁하는 것이 신앙인에게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독일 유학 시절, 종교개혁과 루터에 관해 쓴 글을 정리했다. 역사책에 한 문장으로 고정된 그날의 사건을 되살려 우리의 신앙을 다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루터의 삶과 신앙을 살펴보면서 종교개혁의 참된 의미와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되새겨본다.
조상연 지음 / 두란노 / 456쪽 / 25000원 로마서 3500독, 바울서신 2500독, 신약 1500독, 구약 500독을 한 저자가 배우고 깨우친 모든 것을 담아낸 성경 통독 가이드 북. 구속사적 관점에서 풀어낸 이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초점으로 이야기한다. 성경을 읽는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나는 죽고 오직 주만 사는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성경을 처음 접하는 초신자나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온 신자 모두에게 주를 알아가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해마다 연초에 시작했던 성경통독이 여러 차례 좌절을 맛보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에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주님을 만나고 가슴 뛰는 신앙생활에 도전하기에 안성맞춤이 될 것이다. 15주 90일 동안 성경 통독의 기쁨을 실제로 경험하고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