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3~15일 미국 LA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1000여 명의 가까운 대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미주총회는 집회(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밴스 피트만 센드 네트워크 총재, 제프 로그 게이트웨이신학교 총장)와 선택강의 세미나, 선교축제, 청소년 축제 등을 열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예배에서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사진)는 축사를 통해, “미주총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인침례교회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부흥하고 성장해 옴에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한국 침례교회도 100만 뱁티스트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기에 미국교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의 침례교회가 다시 회복되며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미주총회는 교단 성장과 부흥을 위한 비전2027을 인준했으며 미주침례신문을 협력기관으로 인준하는 등 주요 안건등을 처리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가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러한인)가 선출됐다. 사진제공=미주침례신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양귀님,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6월 20일 김포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우리교단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와 침례교 경인지역(부천,인천)연합회(회장 강대준 목사)의 공동으로 한국전쟁 72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빛의 자녀로 행하라”(엡5:8)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도회는 기도합주회와 군선교 간증, 통일선교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와 기도합주회는 경인연합회 회장 강대준 목사(동행)의 사회로 전여회 회장 양귀님 권사의 기도, 침례교 여성선교합창단(지휘 서혜영 목사, 반주 천현진 집사)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김경석 목사가 “주신 복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마5:13~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경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의 이 기도회가 우리의 삶의 일대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말씀에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것들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신앙생활에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착한 행실로 드러나는 삶이 돼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유심히 보고 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맡겨준…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2022년 여름성경학교(VBS) 교사 콘퍼런스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졌다. “J-Kidz(예수님의 아이들)”란 주제로 교회진흥원이 주최하고 지구촌교회가 주관한 콘퍼런스는 다음세대를 향한 교회의 사명을 다시 한번 찾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교회학교를 성경적으로 세워나가는 초석의 시간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120여 명의 개교회 교회학교 교사와 목회자가 참여했으며 온라인을 포함해 1개 지방회와 61개 교회가 이번 교사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지구촌교회 사역자들의 찬양으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교회진흥원 김창윤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장희국 목사가 환영사를, 우리 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은 신앙”(신6:16~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의 설교 후, 지구촌교회 교육목장 사역센터 조준호 목사(지구촌)가 이번 2022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전체 주제에 대한 설명했다. 개회예배 후에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의 부서별 해당 강의실로 이동해…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는 교단을 넘어 한국 교계와 전 세계에 성령의 부흥운동을 일으키며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세워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고 김충기 목사(1932~2020)의 개인적인 물품들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김충기 목사의 삼남인 김성국 목사(해남 반석, 사진 오른쪽)가 그동안 소장해오던 것들로 성경책, 개인 수첩, 각종 설교노트, 기념품, 서적, 필기류, 각종 사진 등이다. 고 김충기 목사는 1932년 충남 부여 암수리에서 태어나 어머니인 김경자 집사(1909~1980)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 1946년 박기양 목사의 주례로 침례를 받은 김충기 목사는 1955년부터 목회를 시작해 반조침례교회(1958~1961), 함열교회(1962~1966) ‘대구중앙교회(1967~1976)에서 담임 사역을 했다. 성령을 체험하고 1960년부터 부흥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했고 1964년 12월 함열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6년 2월 1일 서울청담동 69-4번지에 강남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고 이어 부흥해 1978년 11월 19일에 현 위치인 논현동 240번지에 교회를 신축했다. 김충기 목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6월 14일 고 김만태 목사(마산영광 원로목사) 유가족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김만태 원로목사는 지난 5월 17일 향년 91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가족들은 목사님의 천국환송예배를 기리고자 뜻을 모아 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으며 교단 유일의 신학 교육기관인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최고의 대학, 최고의 학생, 최고의 교수진으로 거듭나길 기도하며, 고 김만태 목사님의 학교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김선배 총장은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학교는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만태 목사의 유족으로는 박순오 사모와 5녀, 11명의 손자, 사위가 있으며 사위 중 윤재철 목사(대구중앙), 유찬선 목사(마산영광), 윤용순 전도사(굿서번트)가 목회자로서 사역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북부지방회(회장 이병익 목사)는 지난 6월 10일 방주교회(서현석 목사)에서 다음세대기도회로 모였다. 다음세대기도회는 지방회 청소년부가 주관하는 지방회 청소년, 청년들이 모여 기도하는 모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하지 못할 때 온라인찬양제로 다음세대사역을 이어왔다. 코로나 2년차는 다음세대 영성집회 ‘성령의 세대’를 준비했고 앞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속에 TF팀은 다음세대기도회로 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코로나 3년차가 된 올해는 지방회 연합 어린이 여름성경학교(7월 16일)를 준비하며 ‘다음세대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다음세대 TF팀 목회자들리 담당했다. 준비회의를 하며 찬양연습도 하고, 기도로 준비했다. 양규호 목사(의정부제일)의 설교에 이어 황재훈 전도사(의정부중앙)의 기도회 인도가 있었다. 기도제목은 지방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준비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제목마다 큰소리로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공보부장 김치성 목사
예전교회(안태준 목사)는 지난 6월 19일 주일예배를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주일로 지키면서 진흥원 목적사업을 위해 500만 원을 헌금했다. 교회진흥원 관계자는 “김용성 원장은 취임 이후 교회진흥원 중점사역을 ‘교회학교 공과와 신앙 훈련교재 출간’으로 정한 바 있다. 공과 개발과 제작에 많은 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예전교회의 목적헌금은 긴요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성 원장은 “예전교회의 관심과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교회진흥원 사역에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2021년 교세 보고서(침례신문 1433호, 1434호)에서 다음 세대(0~20세 미만) 비율을 19.1%라고 보도한 것에서 보듯이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은 개별 지역 교회나 교단 내 한 기관의 힘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더 늦기 전에 지역 교회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조 아래 교회진흥원은 지역 교회와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교회학교 학기 공과와 VBS 공과 집필 및 교사 콘퍼런스가 있다. 지난 6월 1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와 사귐과섬김(공동대표 유기성 목사, 이규현 목사, 주승중 목사), 복음과도시(이사장 이인호 목사) 등 총 19개 단체와 전국 114개 교회가 참여한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시즌2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주최 측은 지난 6월 20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Z’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대한민국 피로회복 FOR KIDZ’는 총 10225명이 헌혈을 시도했고 8475명의 인원이 헌혈을 완료했다. 또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 수술비 모금액으로 총 1억 1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주최 측은 모금액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고, 1000만원은 소아암 환아 5가정을 지정해 전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유관재 목사(성광)는 “이 운동이 더욱 확산돼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우리교단 총회는 교단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많은 침례교회들이 함께 참여해 1800장의 헌혈증을 모아서 전달했다. 이 운동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사)기독교한국침례회미래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 기침포럼)은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남중앙침례교회 왕십리 성전(최병락 목사)에서 15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의 교회와 나라를 생각한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교회 사역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 강사는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인 홍정길 목사와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기침포럼 이사장 지덕 목사는 “임원진 모두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기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교회가 이 땅에 희망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침포럼 사무총장에서 참석자 성함과 교회명을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010) 3121-3505 이송우 부장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이용기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안면중앙교회(권태웅 목사)에서 1차 임원회를 열었다. 권태웅 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경건예배는 농선회를 위해, 안면중앙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후 계인철 목사(천북제일, 증경회장)의 기도 인도, 이용기 회장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자’(딤전 6:11, 12)란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이용기 회장은 “그동안도 수많은 복음의 장애물과 난관 앞에서도 오늘의 농어촌교회를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셨듯이 어떤 위기 앞에서도 여호와 이레로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하며 모든 회원 목회자들의 사역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지난 회기 회장으로 섬긴 강형주 목사와 차보용 목사(후원이사장)에게 농선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후 강형주 목사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안면중앙교회에서 준비한 향토음식 개국지로 식사를 마치고 해변 솔밭에서 박영재 목사와 하태현 목사의 커피 섬김으로 1차 임원회의를 가졌다. 농선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쉬었던 세미나를 10월 24일부터 3일간 ‘안식과 쉼’이라는 주제로 사랑의수양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철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영운 목사)는 지난 5월 14일 살리는교회(정성진 목사)에서 개척감사예배 및 지방회 가입예배를 드렸다. 채형주 목사(반석)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묵도와 찬송, 이상웅 목사(마중물)의 기도, 대전늘사랑교회 교역자들의 특송이 있었다. 송호철 목사(대전늘사랑)는 에스겔 37장 1~10절을 본문으로 “살리는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교회, 성령의 역사를 구하는 교회, 성도간 서로 연결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후 김영운 목사(생명의샘)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개척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님들이 살리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자가 돼야함”을 강조하며 축사를 밝혔다. 이어 한밭대 CCC가 봉헌찬양, 김윤호 목사(은혜와영광)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담임목사인 정성진 목사의 광고에 이어 강철수 목사(경성)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기공보부장 이웅 목사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영운 목사)는 지난 5월 9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20개 교회 29명(어린이 3명 포함)이 참석했다. 이후 야유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함께 했고, 최근에 오픈한 새누리3교회 내 ‘가울카페’에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힘을 내어 사명을 감당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기공보부장 이웅 목사
서울남북지방회(회장 정인천 목사)는 6월 14일 경기도 수지소재 새영교회(송동수 목사)에서 6월 정기 월례회 및 김승호 목사(증경지방회장, 일산임마누엘) 저서 출판기념 특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승호 목사의 강의로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김승호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와 예수 그리스도”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아는 일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지방회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우리 신앙의 근본이 예수님을 알고 믿는 데 있음과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데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남북지방회는 이날 월례회에서 10월 목회자 수련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공보부장 채환수 목사
강동지방회(회장 최길헌 목사)는 6월 13~15일 속초에서 목회자 가족수련회를 가졌다. 2박 3일동안 지방회 목회자들은 설악산과 바다, 그리고 좋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교제를 나눴다. 지방회 관계자는 “늘 보아도 기쁨이 되고 함께하고 싶은 지방회 식구이기에 이번 수련회 기간은 기쁨으로 가득했으며 목회를 위한 충전의 시간”이라며 “서로가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기에 강동지방회 소속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이해득 목사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말씀과 기도의 축제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 연합기도회는 지난 6월 3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집회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함께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로 말씀을 회복하고 기도로 은혜받은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연합기도회가 열릴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회 사역 가운데 나온 돌파구였다. 교회의 모임이 제한을 받고 대면 모임이 사실상 통제되면서 대규모 집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온 대안이었다. 그리고 이 대안은 지난해 12일 동안의 연속된 집회를 통해 침례교회가 ‘기도하는 교단’ ‘말씀으로 충만한 교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2022년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주요 지역의 거점교회를 선정하고 인근 지역에 속해 있는 침례교회가 함께 연합으로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하자는 취지로 10개 교회에서 집회가 열렸다. 교단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 증거자로 나서 침례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회개를 촉구하고 영혼 구령을 위해 교회 회복을 위해 한
2년 남짓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교회는 심각한 목회 사역의 타격을 입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고 일상의 회복이 이뤄지면서 외관상으로는 정상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교회의 완전한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기아대책 등이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조사한 목회자와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앤컴리서치는 또 목회자 981명과 교인 1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28.3%만이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57.8%는 ‘일정 기간 지켜본 후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5월 첫째주부터 교회는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증상이 있는 자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에 한해 예배당을 개방하고 교회 자체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회 사역을 정상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도 안되는 인원만이 현장 예배에 참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배에 길들어진 성도들의 주일 예배에 대한 인식이 현장 대면 예배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 참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계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만큼 역사란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뛰어넘어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침례교의 역사는 영국의 비국교도운동 및 재침례파에 기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개혁 시기였던 16세기 당시 영국 국교회였던 성공회와 상충됐다. 침례교는 불세출의 설교가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 목사(Charles Spurgeon)와 같은 설교가들을 배출하면서 점차 영국 전역으로 확장됐고, 그 세력은 장 칼뱅의 예정설을 극단적으로 해석해 선교가 필요 없다는 기존 영국인 선교사들에 반발, 세계침례회선교회(Baptist Missionary Society)를 세워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William Carey)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 침례교의 기원은 1889년 12월 펜윅 선교사에 의해 함경남도 원산에 설립된 ‘대한기독교회’(1921년 ‘동아기독교회’로 교단명 변경)로 펜윅은 한국인의 특색에 맞춘 선교에 집중했으며, 도시보다 산간 및 해안가 선교에 집중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와 집회들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5월 첫째 주일은 각 교회마다 예배의 열기가 뜨거웠다. 수많은 성도들이 주일 영상예배가 아닌 현장예배로 함께 했으며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다음세대를 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둘째 주는 목회자 주일로 준비하며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례교회에서 있어 5월은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달이다. 바로 일제 총독부에 의해 교단이 강제로 해체되고 재산을 몰수당한 일이다. 우리교단은 1889년 12월 8일 한반도 땅을 밟은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의 선교로 시작됐다. 지금의 북한 원산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전역은 물론 해외선교에 주력하며 만주와 시베리아까지 생명을 걸고 자비량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했다. 그러다가 1944년 5월 10일 일왕에 의해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해체되고 교회가 폐쇄를 당하며 수많은 지도자들이 투옥되는 좌절을 겪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말씀과 복음으로 세워진 침례교회의 정체성이자 성경적 신앙을 표방했던 선진들의 신앙고백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