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강의실 리모델링을 위한 소액 후원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종쉐마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임마누엘 전도사는 지난 10월 2일 학교를 방문하고 대학 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리모델링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임마누엘 전도사는 “지난 여름방학 이후 도서관, 강의실 등 학교의 모든 시설이 완전히 탈바꿈된 모습에 놀라우며 무엇보다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교회와 단체 및 개인의 관심과 헌신이 담긴 후원 소식을 전해 들으며, 부족하지만 학교를 위한 선한 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감동이 들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배 총장은 “이 전도사의 귀한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교회를 개척해 재정적 어려움도 많을텐데, 그런 상황에서 학교를 위한 소중한 섬김으로 쉐마교회의 사역 위에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형통의 은혜가 더욱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요셉, 박상언 학우가 지난 10월 8일 강의실 리모델링 후원으로 각각 100만원 씩, 200만원을 후원했다.
박상언 학우는 “여름방학 이후 새롭게 리모델링된 도서관과 강의실에 들어갈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많은 분들의 섬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큰 도전을 받았다”면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헌신으로 동참하고 싶은 감동이 들어 후원하게 됐 다”고 밝혔다.
김요셉 학우는 강릉새능력교회(김용철 목사) 파트 전도사로, 박상언 학우는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인턴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침신대 수요정오 기도회 예배팀을 섬기고 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