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신학연구소장으로 재직중인 최현서 교수(신학과)의 정년퇴임예배가 지난 12월 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렸다. 침신대는 금년부터 정년퇴임을 앞둔 교원에 대해 학기 마지막 대학예배시간에 퇴임식을 갖기로 하여 첫 번째 진행된 행사로 안희열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배국원 총장의 축사, 교회음악대학원 학생들의 축가 후 공로패 증정, 논문헌정 및 교수·직원·학생의 꽃다발 증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최현서 교수가 “하나님의 사랑”(요 3:16)을 주제로 설교했다. 최 교수는 “사도 요한의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지난 27년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리고 이 은혜가 앞으로도 총장님 이하 교직원, 학생들에게 나아가 이 민족위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설교했다. 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축복송을 함께 불러 축복했으며, 최현서 교수의 축도 후 예배를 마쳤다. 이어 교내 아가페홀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오찬을 나누고 기념촬영으로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2월에 정년퇴임 하게 된 최현서 교수는 1948년생으로 공주사범대 영어과(B.A.),고려대 교육대학원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오는 1월 20~22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글로벌선진학교에서 “노마드 예수님 나도 따라갈래요!”란 주제로 제15회 루비휫 어린이 미션캠프를 개최한다. ‘노마드’는 유목민 나그네의 뜻으로 하늘보좌를 버리고 낮은 땅에 오신 것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삶의 변화는 물론 우리를 위해 하나님 나라에서 이 땅으로 이주해 오신 예수님의 겸손한 모습(빌 2:5)을 배우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게임들로 다문화 사회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는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 유스비전 대표)가 은혜의 말씀으로 저녁집회를 인도하며, 김석기 선교사(해외선교회)가 사랑으로 한 끼 금식을,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을 섬기고 지원하는 나섬공동체의 이호잣 목사, 펀카즈 전도사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그밖에 각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박성환 버블리스트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선 등록은 1월 14일(화)까지 이며, 등록비는 55,000원(당일등록 60,000원)이다. 또한 침례교단 목회자 및 선교사
희망이라는 단어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이 썼을 때 그 고통 속에서 하루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낀 사람만이 가장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된다.이 책의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부터 6년 동안 신부전증이라는 병과 싸우다가 하나님의 곁으로 간 김은혜이다. 원래 이름은 김은비 였지만 그 이름이 슬프게 느껴진다면 하나님 곁으로 가기 몇 달전 김은혜로 이름을 바꿨다. 이 책에서 그는 투병생활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늘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는 절망과 슬픔 속에 빠져 희망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그 단어의 의미와 행복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책이다.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가 가장 행복한 날임을 잊고 불평과불만 속에서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반성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감독 김상철┃제작 파이오니아21다큐멘터리영화 잊혀진 가방 The forgotten bag, 나의 선택 - 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를 제작, 감독하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김상철 감독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에 관련한 다큐멘터리영화를 제작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현 시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져가고 있으며 참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미래의 꿈들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은 물질 만능에 젖어 들어갔고 삶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완성해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상철 감독은 영화 중독에서 무엇이 원인인지 그 해답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나간다.사람들은 자신들이 중독된 것에 대해 자각이 없다. 자신들은 중독이 절대아니라고 발뺌을 하거나 언제든지 그 것을 끊어낼 수 있다고 자만한다. 하지만 중독되었다는 것은 그렇게 쉽게 끊어내고 자유롭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상철 감독은 이 영화에서 마약, 알코올, 음란, 게임, 도박, 스마트 폰 등 각각의 중독 해법을 다루고 무너진 사회질서와 가정, 교회의 예배 등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중독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 자신은 언제든
지은이 박난응┃쿰란출판사┃12,000원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붙잡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은 말과 생각으로는 쉽고 그렇게 해야겠다는 다짐은 쉬울지 모르나 실제 상황 속에서 그렇게 행동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힘든 상황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것처럼 느껴진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오늘 소개 할 「아픈 행복」의 박난응 사모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나는 남들처럼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남들처럼 잘나지도 않았으며, 남들처럼 부모덕을 많이 본 것도 업을뿐더러, 남들처럼 큰 교회 한번 세워보지 못했다… 평생 감당하기에 벅찬 짐을 지고 힘들게 살았으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를 모른체 하지 않으시고 항상 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셨고 나의 능력으로 나타내 주셨다” 그녀의 삶은 (박난응 사모)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의 파도가 덮쳤고 그는 그 파도들 속에서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삶이라는 바다를 건너왔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생활과 개척교회 그 안에서 태어난 아들, 처음 시작은 그녀에게 그다지 녹록치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박난응 사모는 그러한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제3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2014년도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9일 09시부터 12월 18일 18시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시행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경기(수원), 강원(춘천), 전북(전주), 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이며 시험 장소는 인터넷 원서 접수 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시험 응시대상은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자로써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전문대학에서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하였거나, 졸업 후 교과목을 이수한 자로서 사회복지사업 실무경험 1년 이상인자 이다.사회복지 전문 원격평생교육원인 Kstudy한국원격평생교육원의 관계자는 “이번 1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기존과 다르게 시험영역 문항수가 3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면서 기존보다 40문항이 줄어들어 시험이 용의할 수 있지만 시험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법률 제5275호)에 의거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취업시장의 경쟁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만큼 경색되고 있다. 청년 취업준비생부터 맞벌이 주부들과 은퇴자들까지 일자리 구하기에 나서면서 향후 취업 경쟁은 전쟁터를 방불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난국의 시기에 취업 준비생들을 유혹하는 것이 바로 각 분야 민간자격증들이다. 현재 교육부에 등록된 민간자격 현황을 살펴보면 2008년 655개였었던 민간자격증은 2009년 1016건, 2010년1555건에서 2013년 11월 현재 5500여건에 달하는 등 무려 지난 5년간 약 9배나 증가했다.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민간자격증 시장은 질적으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어 정부는 지난 10월 6일 자격기본법을 시행하며,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된 자격기본법의 주요내용은 민간자격관리자가 거짓?과장 광고를 하거나, 국가에 등록을 하지 않고 자격을 운영할 시 3년 이하 징역형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국가공인 민간자격관리자가 국가의 승인을 받은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교육훈련생이 시험검정 없이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만 해도 공인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
전총회장 안종대 목사(삼호 원로)는 지난 12월 1~8일 충주지방회 소속 교회들을 순회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번 순회 일정은 12월 1일 오전예배를 성산교회(주재경 목사)에서 설교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샘물중앙교회(김운재 목사)와 화해중앙교회(임재명 전도사)에서 개척교회 애환을 나눴다.12월 8일 오전에는 소망교회(임용호 목사)에서 설교하고 오후에는 서울 아름다운교회(김종포 목사)에서 목사 집사 안수식 예배설교를 한다.한편 안 목사는 12월 15일 오전예배를 대민교회(현귀섭 목사)에서 예배드리고 오후 대구영광교회(천병진 목사)에서 후임자 천명기 담임목사 취임예배 설교를 맡는다.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 교수)은 지난 11월 29일 세계선교훈련원내 비전홀에서 제18기 장기선교사 훈련 졸업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약 120여명의 하객이 참여하여 13주 동안 장기선교사 훈련을 받고 선교지로 파송 받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준 목사의(송탄중앙, 선교목사) 기도로 시작한 졸업예배는 고용남(신촌중앙)목사가 “바울의 선교정신”(행16:16~26)이라는 제목으로 파송 받는 15명의 선교사들에게 바울의 선교정신을 본받도록 권면했다. 이어 이재경 회장(침례교해외선교회)의 축사와 안국철 목사(청주 사랑의 교회)의 격려사, 고용남 목사(신촌중앙)의 축도로 졸업예배 순서를 마쳤다. 훈련을 마친 15명의 훈련생들은 일본, 이스라엘, 필린핀, 연해주, 말레이시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파송된다. 준비되고 훈련된 선교사들로 선교지에서의 귀한 사역을 기대해 본다.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지난 11월 25일 포항교회(조근식 목사)에서 침례교 세계여성을 위한 경북·포항지역 지역별 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계 도처에서 고통당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침례교 세계여성기도회는 ‘성령과 동행하는 발걸음-사랑을 통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5일 서울·경기지역 시범기도회를 시발점으로 하여 각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도회는 지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현정 국제위원장(전여회)의 사회와 이우주 사모(포항)의 침례교 세계연맹 여성부 회장의 메시지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동지방과 포항지방 여선교회임원들이 특별찬양 후, 조근식 목사가 “복된 소식을 전하라”(왕하 5: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복된 소식을 전했던 소녀를 통해 아람 왕이 도전받은 것처럼, 주님을 신뢰하고 동행함으로 사랑으로 환경을 변화시키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말씀 후 세계 곳곳의 필요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고, 대륙을 상징하는 전통의상을 입은 경동, 포항지방 여선교회원들이 각 대륙을 대표하여 기도제목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각 대륙의 고통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