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방회(회장 이준구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새생활교회(엄태일 목사) 주관으로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여선교회 회원이 함께 한 가운데 2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지방회 총무 조영일 목사(호산나)의 사회로 김병철 목사(온양)가 기도하고 지방회 여선교회가 특송했다. 이어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렌즈로 보지 말자”(눅 6:1~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무는 채광호 목사(행복이넘치는)의 기도로 각 부별 주요 보고 및 안건을 토의했다. 공보부장 서동진 목사
익산지방회(회장 이주승 목사)는 지난 2월 24일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김근중 목사(늘푸른)를 강사로 지방회 연합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세미나는 “청지기론”을 주제로 교회에서 직분자로 섬기는 이들이 짊어진 여러 고충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교회에서 현실적인 직분자의 모습들을 단계별로 구분해 고칠 부분과 세워져야 하는 부분들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세미나는 익산지방회에 소속된 목회자와 제직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보부장 박민호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생각한다 그의 죽음이 가치 있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단 1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100% 자기희생의 본보기가 되신 분 그 일은 아무나 할 수는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신다 그가 하나님이셨기에 그가 해내신 것이다 요즈음 내 생각에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생물체는 사람이다 사람만이 오직 자기만을 생각한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고 그 일을 위해 머리를 쓰는 그러나 그분은 그런 우리를 사랑하셨다 십자가만이 승리이다 모든 이기심을 넘어 사랑을 완성하신 자 그분 만이 사랑이시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현재 도서출판 밥티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교단은 오는 4월 14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정해 지키게 된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하나님의 사랑은 차별이 없으며 이 세상에 복음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매년 4월 20일을 포함한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키기로 결의했다. 지난 2023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113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장애인 주일을 교단 기념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4일이 침례교 첫 장애인 주일이며 4월 16일은 총회 주관으로 첫 장애인 주일 기념 예배를 드리게 된다. 총회는 장애인 주일을 위해 총회 홈페이지에 장애인 주일 안내와 관련 참고 자료, 인식 개선 자료,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에티켓(올바른 용어), 설교집과 참고도서, 관련 동영상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침례교단은 역사적으로 선교하는 교회이며 회중과 협동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선교를 위해서라면 인종과 성별, 세대 등을 구분하거나 차별하지 않았다. 불신자들은 모두가 선교의 대상이다. 사회 저변에는 장애인을 일반인과 구분을 지으며 다름으로 인식해 온 것이 사실이다. 신체적, 정신적인 불편함을 차별로 인식한 것이다. 이제는 이런 인식과 생각을 바꿔야 할 때다. 먼저 구제와 나눔, 섬김의 개
강남지방회(회장 권진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일품진진수라 강남점에서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를 초청한 가운데 위로회를 가졌다. 지방회 총무 방병문 목사(새빛요한)의 진행으로 1부 환영 행사는 정규호 목사(신광)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권진 목사(강남등대)의 환영사, 이형원 목사(반포)의 권면,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가 격려사를 전하고 권찬대 목사(강남등대)가 축도했다. 2부 애찬을 나누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교제를 나눔으로써 더 풍성한 만찬을 나눴다. 3부는 각 가정이 준비해 온 선물을 제비뽑기로 서로 교환하며 미리 준비해온 축복의 말씀, 성경구절과 명언들을 통해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위로함으로써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아름다운 밤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4부 순서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사역, 특별히 사모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함께 올려드리면서 이기철 목사(창조)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따뜻한 봄날에 강남지방회 목회자 부부 위로회를 가짐에 있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여러 모양으로 후원하며 특별히 강남지방회 여전도회 연합회에서도 후원에 동참해 모임이 더욱 뜻깊고 기쁨과 행복을 나눴다. 공보부장 정유경 목사
울산남지방회(회장 홍인철 목사)와 울산중앙지방회(회장 김도영 목사)는 지난 4월 22일 울산시 북구 달천운동장에서 지방회 연합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이승기 목사(영광)의 사회로 채희석 목사(비전)의 기도, 이상현 목사(성일 원로)가 말씀을 전하고 홍인철 목사(예광)가 축도했다. 2부 체육대회는 담당 부서장인 이승기 목사와 채희석 목사의 진행으로 족구와 윷놀이를 비롯한 각종 경기와 미니 올림픽을 진행하며 신체의 건강과 친목을 함께 다졌다. 모든 경기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경품 추첨행사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선사했고 김도영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울산남지방회 총무 한차희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와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사)복음의전함은 오는 4월 15일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THE 행복한 3040 맞춤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주일학교 위축과 교회의 고령화 상황에 맞서 교회의 허리 세대인 3040 전도의 실제적인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도 대상자들의 필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심리적 특성과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출발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복음을 그들의 현실과 연결, 그리고 각 연령과 특성에 맞는 새로운 결신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온누리교회의 맞춤 전도를 강의하는 자리이다. 온누리교회의 맞춤 전도는 공동체가 함께 전도 전략을 짜고, 실행에 옮기는 ‘함께하는’ 전도 전략이다. 복음을 전하는 장을 마치 ‘파티’를 연상하게 하는 식사를 겸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전도 대상자를 극빈으로 대접하며 사후 양육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돌봄을 한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작은 구역에서 할 수 있는 맞춤 전도의 전략을 공유한다. 4인 1조 전도전략 세우기(4인 1조 구성: 기획 진행, 데코, 안내봉사, 식사)와 복음의전함의 생활 전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강사
극동방송의 유관기관 극동PK장학재단(설립자 김장환 목사)은 지난 2월 26일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23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사랑장학금과 비전장학금으로 나눠 전달했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주어졌으며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 소외계층, 탈북민, 장애우,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성근 목사는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귀히 쓰이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금 그릇’만을 귀하게 여기며 금그릇만 되려는 요즘의 세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임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그분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또한 극동PK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지는 것은 공부에 매진하라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깨끗한 그릇으로 귀히 쓰임
아내인 조은영은 1999년 대학원을 다닐 당시에 동기 전도사의 소개로 만나게 됐습니다. 모교회인 대흥교회 청년부를 출석하는 자매였습니다. 아내와 저는 비전과 꿈이 같았고 아내는 사회복지에 관한 일과 상담 관련 직장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하며 빠듯한 생활을 하면서 부푼 꿈을 꾸며 신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유학을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런 저희는 2000년에 결혼해 가정을 이뤘고, 오랫동안 기도했던 아들을 주셔서 2001년 3월에 출산을 했습니다. 당시 아내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잦은 야근과 과다 업무로 인해 ‘임신중독증’이라는 산모에게 치명적인 병이 걸립니다. 산모와 태아가 모두 위험했는데 감사하게도 아들이 2개월 먼저 태어났고 둘 다 중환자실로 가게 됩니다. 아들 은섭이는 인큐베이터에서 1.73kg 미숙아로 태어나 한 달을 보냈습니다. 교회와 동기 전도사들의 간절한 기도로 퇴원했지만, 아들은 뇌가 심하게 손상돼 ‘백질연화증’으로 중증뇌병변장애아가 됐습니다. 충남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아들이 이 땅에 살 동안은 평생 혼자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힘이 들었지만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조규선 목사(이리)가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전북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기총은 지난 4월 19일 이리교회에서 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 및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조규선 목사의 사회로 추이엽 목사의 기도, 최정호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이리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전북기총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가 “거룩한 바로가 되자”(히 11:24~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손문섭 목사가 광고하고 노일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 개회기도와 환영사, 회순채택, 전회의록낭독, 사업보고 등을 유인물로 받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22회기 대표회장에 조규선 목사와 신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등이 축사했으며 전춘식 목사와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격려사를 전했다. 신임대표회장 조규선 목사는 “전북기총을 통해 영광받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회기가 됐으면 하며 신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기총은 전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