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CCC)는 지난 11월 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한국CCC 60주년, 나사렛형제들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1000여 명의 국내 사역 간사 및 재학생, 나사렛형제들(CCC 졸업생),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1부 기념예배와 2부 나사렛형제들 나눔과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 예배는 음악선교부가 인도하는 찬양과 경배로 시작됐다. 이어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소강석 목사(새에덴), 이혜훈 의원(국회의원), 추상미 감독 등의 축사 영상이 상영됐고 역대 나사렛형제들 중앙회 회장들과 박성민 목사가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커팅했다. 나사렛형제들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최영택 순장(전국나사렛형제들 회장)은 “그동안 CCC와 나사렛형제들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간사님들과 재학생 순장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성민 목사, 이언균 간사(캠퍼스사역 책임), 윤용호 간사(P2C 코디네이터), 김장생 간사(해외선교사역 팀장)가 비전2025과 캠퍼스사역(SLM), 커뮤니티사역(P2C), 해외선교사역(GSM) 등 한국CCC가 준비한 비전과 전략을 나누고 도전했다. 예배는
홍대 주변에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교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연합예배 손데이크리스천이 지난 11월 4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 공연장에서 정기연합예배를 드렸다. 뉴송교회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청년들의 뜨거운 찬양의 열기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이날 예배에서 “도시를 위한 기도”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홍빈 목사(글로벌비전·사진)는 “도시를 괴물로 볼 것이 아니라 필요를 가진 공동체로 바라보자. 그리고 우리가 이 도시의 필요가 무엇인지 주시하고 섬기며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김홍빈 목사의 설교에 이어 손데이크리스천에 함께하고 있는 교회 목회자들이 한사람씩 나와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홍대를 비롯한 이 도시 가운데 주님의 평안이 넘치도록 간구했다. 손데이크리스천은 여섯걸음교회, 움직이는교회, 뉴송교회, 글로벌비전교회, 처음그교회, 오션교회, 월드미션교회, 코람데오 등 총 8개 교회가 함께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 주일 저녁에 정기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범영수 차장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기연)은 양심적병역거부 무죄 판결을 내린 대법원의 결정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1월 1일 입영 거부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 사건의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 형사합의부에 돌려보냈다. 대법관 13명 가운데 9명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이번 판결은 “국가가 양심에 반하는 의무를 부과한 것에 대해 응하지 않았다고 해서 형사처벌을 가하는 것은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포용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것이 이유다. 한기연은 이번 판결에 대해 “이는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안보 현실을 무시한 판결로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 낳을 우리 사회의 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기연은 “이로 인한 국가적 안보 위기와 사회 혼란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남북 관계가 호전되고 교류 협력이 강화되면 대한민국 군대가 필요 없어 지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기연은 “앞으로 우리 사회는 성소수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 소수 인권이 다수 인권을 함부로 침해하고 공공의 안녕과 이익이 소수에 의해 침해 또는 위협받는 역인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CTS신학연구소(소장 박응규)가 발행하는 “ACTS신학저널”이 2018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계속평가 결과 88.8점으로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를 인정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에서 출간되는 학술지들을 평가해 매년 등재지로 선정하고 있다. ACTS신학저널의 35, 36집에 게재된 모든 학술논문은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며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ACTS 신학저널’은 1984년 영문저널로 시작해 2014년부터 1년에 4차례씩(1회는 영문, 3회는 국문) 학술지를 펴내고 있다. ACTS신학연구소는 ACTS의 신학 노선인 복음주의와 신본주의, 선교적 사명감 등을 고취하기 위해 연구에 힘써오고 있다. 최근 발행된 ‘ACTS신학저널’ 36호는 ‘구약신학에 있어서 창조의 진정한 회복’(권오윤) ‘잠언1~9장에 나타난 여인 모티프 연구’(김성진) ‘세계종교들의 고통관의 유형들’(안점식) 등 13편의 논문이 실렸다. 이송우 부장
유진 피터슨 목사가 지난 10월 22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주님 품에 안겼다. 그는 심장질환으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Let’s Go”라고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며 많은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에게 영향을 끼친 유진 피터슨 목사는 1932년 미국 워싱턴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1958년 미국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59년 뉴욕신학교에서 성경원어를 가르쳤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캐나다 벤쿠버의 리젠트대학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으며 1962년에 메릴랜드주 벨 에어에서 교회를 개척해 29년 동안 사역했다. 범영수 차장
배우 강신일(사진 참조)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 한 상자’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따뜻한 마음 한 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식료품과 영양제, 겨울내의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이다. 누구든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따뜻한 마음 한 상자’를 전달을 위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강신일은 청년시절 나환자촌과 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거나 직접 기획한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난해 9월은 아프리카 케냐의 최빈곤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독거노인을 향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신일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홀로 견뎌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 한 상자’로 온기를 전해달라”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따뜻한 마음 한 상자’는 떡국과 김 등 식료품 6개월 분, 겨울내의 2벌, 비타민과 영양제, 바디로션이 담겨있다. 여름용과 겨울용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연2회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은 쌍방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약사회)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사회는 시내 25개 자치구 5000여 약국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대한 참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회원들이 생명나눔 약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권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생명나눔 약국은 약국 내에 장기기증 리플렛 및 POP를 비치하고, 매출의 일부를 장기부전 환자에게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약사회는 생명의 기쁨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사촌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생명을 나누는 본부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약을 공급하는 약사회가 힘을 합친다면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종환 회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려 지근거리에서 돌보고 낫는 일을 하고 있는 약사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약사의 근본이 사랑과 나눔의 마음인 만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전도용 심플(心+) 이미지를 담은 2019년도 캘린더 신청을 받는다. 복음의전함은 ‘6대주 광고선교캠페인’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치는 광고선교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월 ‘심플(心+)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복음의전함은 지난해 탁상용 캘린더만 제작, 보급했으나 올해는 ‘2019 벽걸이 캘린더’를 추가했다. 벽걸이 캘린더는 달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도대상자들에게 매일매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도구로 쓰이게 된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전해지고 이를 통해 모든 기독교인들이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심플(心+)을 기획했다”며 “우리 삶 가까이에서 1년 365일 복음을 접하고 전할 수 있도록 심플(心+) 이미지로 구성된 복음 캘린더를 제작해 국내외에 전도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의전함은 당초 10월 31일까지 2019년 캘린더 할인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3주간 신청 기간을 늘려 오는 11월 16일까지 단체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할인행사 종료 후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개인 구매자를 위한 쇼핑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오는 11월 16~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패션 ‘더 워십’을 개최한다. 한국컴패션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더 워십’은 그 동안 전 세계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한 후원자들을 초대해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예배 주제인 ‘롸잇, 나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바로 마음을 표현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예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가수 션을 비롯해 컴패션 후원자인 배우 차인표, 방송인 이성미, 송은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가수 황보, 컴패션밴드 등이 출연해 후원을 하면서 느낀 가난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가수 김범수, 백지영, 알리, 정인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설교는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맡는다. ‘더 워십’ 참가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campaign.compassion.or.kr/theworship2018)에서 가능하다. 문의 : (02) 740-1000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연합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양 측 지도부가 참석한 자리에서 통합을 위한 10가지 항목의 세부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모임은 한교총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공동대표회장과 신상범 통합추진위원장, 한기연 이동석 대표회장, 권태진 통합추진위원장 위임을 받은 송태섭 상임회장, 정서영, 김효종 통추위원이 참석했다. 통합 기관의 명칭은 ‘가칭 한국기독교연합’으로 우선 결정됐으며, 통합 총회는 오는 11월 16일 11시 개최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세부합의서는 “지도체제는 합의서에 따라 3인 공동대표회장을 선출하되, 1인이 이사장과 대표회장을 맡아 책임 경영한다. 공동대표와 대표회장의 선출방식과 선임은 사전 합의한다”고 명시하며 사실상 1인 대표회장 체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각 기관 직원은 전부 승계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통합하는 시점에서 퇴직금을 정산한 뒤 고용계약을 새롭게 체결해 통합 기구의 재정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부채 문제에 관해 한기연이 법을 설립할 때 발생한 부채와 통합기관 운영비는 공교단 회비 등으로 충당하고 신임 회장단이 부족분을 해결하도록 했다. 법인의 기본재산은 현재 이사와 한교총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