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2008년 미국 애틀랜타 부흥집회에서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폴 워셔 목사는 21세기 기독교가 복음을 잃어버렸다고 전하며 복음에 대한 진정성과 유일성을 강조했다.이 책도 폴 워셔가 주장하고 있는 복음에 대한 실체를 전하며 복음을 소홀히 할 뿐 이날 복음에 무지한 이 시대 기독교의 잘못된 상황을 지적하고,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어떠하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를 성경 말씀에 근거해 명확하고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다. 지난 60년간 생명의말씀사가 출간한 도서 중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이다.복음은 우리 죄가 심히 악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복음은 가장 칭찬받을 만한 선행조차도 무가치하다고 꾸짖는다. 복음은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그 진리는 무궁무진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교훈적인 일화나 처세술에 매여 있는 설교 메시지에 진정한 복음을 담길 소망한다.
왜 선교인가? 이 책이 선교사만을 위한 질문과 답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섣부른 판단일 듯싶다. 이 책은 선교란 기존의 타국에서의 전도라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보다 확장해서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이 ‘선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성경에 나타난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은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선교’는 하나님의 계획을 실행하는 방법이다. 성경은 인간의 타락으로 막힌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다시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통치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천은 구약과 신약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소식을 온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이 곧 선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평생 선교사적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타 문화권에 직접 가서 사역하든지 그렇지 않든지에 상관없이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기 원하신다. 이를 따르기 위해 첫째, 인생목표와 방향을 하나님께만 맞추고 살아가야 한다. 둘째,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넷째, 현장에서 타 문화권 사역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현장에서 타 문화권 사역에의 참여’는 다문화가정과 환경이 늘어나는 우리나라에서 필요로
충격적인 유괴 사건과 그 범죄자를 접한 저자, 그리고 그를 만난 이후 끊임없이 마음 속에 외치는 질문을 담으며 풀어간 내용이 바로 이 책이다.촉망받는 축구선수였으나 무고하게 폭행을 당해 하루 아침에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되어버린 글렌 필더부터 어린 시절 갱단에 발을 디뎠다가 친구에게 배신당한 하심 개럿, 인종차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자레드, 결혼식을 열흘 앞두고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켈리, 공동체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저자의 아버지까지,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용서로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용서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상처는 가슴에 응어리를 만들게 마련이다.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큰 사건이 아니라도 사소한 다툼 속에 서운한 감정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가슴에 쓰디쓴 응어리가 생긴다. 그 마음은 우리로 삶을 비관하게 하고 결국에는 우리 자신을 파괴하기에 이른다./ 이송우 부장
홀트국제아동복지회 아시아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지난 45년간 버려지고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되돌려 주는 아동복지와 입양사업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저자를 통해 아이들은 죽음의 기로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새로운 부모를 만났고, 가정의 평온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다시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사람으로 성장했다.저자는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사랑은 피보다 더 진하다”는 것과 “생명의 하나님의 큰 사랑”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또한 그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그 시간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목적을 깨닫는다. 사람들의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였을지 모를 어린 생명조차도 하나님은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그리고 나 역시 그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돕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고백한다.생명은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그 선물은 내 가슴을 뛰게 하고, 양부모들의 가슴을 뛰게 하며 하나님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 마음이 바로 이 책에 담겨져 있다.뒤끓는 분노보다 용서가 가능한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실제로 당신의 뇌가 달라진다면? 그동아 뇌 연구를 통해 밝혀졌듯이 인간의 신념은 신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나님을 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으로 바로 이해하면 우리는 활짝 피어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탓에 해로운 행동과 유독성 관계에 빠져 자멸을 초래한다.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로 하나님의 정체를 건강하게 인식하면 우리의 뇌와 몸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고, 서로 다른 하나님 관이 뇌에 어떻게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사고가 구속되면 우리 뇌도 그에 맞춰 변화되고 배선이 달라진다.저자는 성령의 지도하에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뇌의 신기한 능력을 제시하며 창조의 섭리를 전해준다./ 이송우 부장
“당신은 거듭났습니까?”란 질문에 대해 때론 교인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교회 안에 들어와 잘 교제하고 섬기고 있는데 왜 이런 질문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최근 교회 안에서 거듭남, 회심, 중생, 이런 말들이 한없이 낯설게 느껴지고 있다. 성령과 진리로 거듭나라는 말은 너무 피상적으로 들린다. 예수님과 십자가는 많이 들었지만 십자가 보혈의 공로가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거듭남과 십자가의 진리를 건너뛰고 번영, 성공, 체험 등 진리의 변두리에 있는 것을 진짜 기독교로 여기진 않는가? 우리의 영혼을 위해 이것보다 긴급하게 전해져야 할 말씀은 없다. 신비로운 십자가의 구속, 그 은혜에 압도당해 새로워져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이것이 가장 우선이다!지금까지 예수를 믿어 온 세월이 얼마나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며, 주의 백성 됨의 기쁨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로 인한 가마와 삶의 참된 의미를 갖게 되고 싶다.
그리스도인으로 수없이 반복하다 포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성경통독이다. 특히 한 해가 시작하면서 어김없이 다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경통독이다. 왜 수많은 반복과 포기가 되풀이 되는 것인가?저자는 성경의 시대적 상황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성경을 읽기 위해 매일 똑같은 분량을 정해서 읽기보단 시대적 맥락을 읽고 그 흐름을 파악해서 읽는 것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이 책은 성경의 전체 그림을 그리고 각 장의 내용을 물 흐르듯 이야기처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경을 읽기 전에 읽을 부분의 핵심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한 후 그 핵심에 이르는 관점을 제시한다. 성경통독을 통해 당신 인생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길 바란다.
오늘날 교회학교의 어린이 교육은 파산위기에 처해 있다. 모이지 않는 아이들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존립만을 위한 교회학교의 운영은 분명 목적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예견하는 있는 상황이다. 한국교회의 미래와 세계선교의 큰 축에는 ‘어린이 교육과 전도’가 있다. 사양길에 놓여 있는 교회 교육의 상황을 직시하면서 이를 지혜롭게 극복해야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저자는 한국교회가 현재 장년 목회에만 집중하고 만족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갖고 한국교회가 유럽교회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특히 영국어린이전도협회의 “교사 양성훈련교재와 강의”를 간추려 보완했으며 왜 어린이 교육과 전도가 필요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정리해준다. 어린이들이 자라서 미래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교회 지도자의 주인이 된다는 부정할 수 없는 진리 앞에 우리의 현재를 바라보길 원한다.
목사로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진 계절과 산으로, 들로 경치를 즐기려 소풍가고 싶은 인간적 소망이 겹치는 가을, 아직까지 한국 목회자들에게 낯선 한 기독교 작가를 소개하고 싶다. 번역서들을 찾아보니 『예수 신경』, 『예수 왕의 복음』(새물결플러스), 『금식』(IVP), 『NIV 적용주석: 갈라디아서』(솔로몬), 『배제의 시대 포용의 은혜』(아바서원), 『파란 앵무새』(미션월드라이브러리) 나온다. 익숙하지 않지만 한번 눈여겨 볼 그리고 한 권 정도는 읽어야 하는 작가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스캇 맥라이트, 초기 기독교, 역사적 예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신약학자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노팅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 노스 파크 대학교 종교학과 칼 올슨 석좌교수를 거쳐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소개 하며, 함께 읽고 싶은 책은 『 원. 라이프 One, Life』(성서유니온 2015년 2월 출간)이다. 부제가 마음에 확 와 닿는다. <교회안의 규칙을 따르라 말하는 종교를 넘어, 예수님의 삶 ‘나를 따르라’> 오늘날 미국(유럽)의
함태경 지음/ 두란노/ 320쪽/ 13,000원가깝지만 멀고 익숙하지만 여전히 낯선 나라 중국! 특히 선교에 있어서도 크리스천에게 큰 비전이며 유혹의 나라이다.하지만 중국을 얼마나 알고 얼마나 모르고 있는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본적은 있는가.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허드슨 테일러’의 이름과 생애에 관련한 내용을 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는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선교사로서 소명의식과 당시 ‘내륙선교’를 통한 여러 가지 시도는 새로움을 주었고 현재도 그 영향력은 중국을 선교로 품게 한다. 특히 ‘허드슨 테일러’가 내륙의 중국인에게 서양인으로서 중국식의 변발과 복장을 한 파격적인 모습의 일화는 오늘날까지도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물론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선교사로서의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선교사역의 출발은 빠른 현지 상황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신학적 이론과 소명을 그 시대적 상황에 절묘하게 표현하되 복음의 진리를 배제하지 않는 것,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라고 선교사는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 않을까.지금 떠 오른 태양 중국과 관련해서 이웃나라의 단순한 호기심을 채워질 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