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 목회자들이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나섰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지난 7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의당을 비롯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번 집회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조근식 목사)를 비롯해 부산과 경남, 대전, 광주, 전남 등 전국 6개 광역성시화운동본부 소속 목회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시화운동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포괄적 차별금지법 안에는 위헌적이며 반사회적 반윤리적 요소를 명시했고, 또한 소수자를 보호한다는 법안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표현을 침해했다. 뿐만아니라 징벌적 강제조항을 명시해 더 큰 차별을 야기시키며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위법적 요소가 있다”며 입법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건너편으로 자리를 이동해 예배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의 인도로 윤맹현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채영남 목사(한국성시회운동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취약계층 대학생의 식비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년도시락 캠페인은 생활비 부담으로 끼니를 거르는 대학생의 식사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캠페인으로 이번에 총 100명의 취약계층 대학생을 선정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50%)과 신청 사유(50%)를 검토해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35만원의 2학기 식사비가 지원된다. 기아대책은 2017년부터 ‘청년도시락’ 캠페인을 매 학기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기초수급, 결연종료, 청년가장 등 취약계층 청년 총 445명에게 식비를 지원했다. 신청자 모집은 매년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과 8월에 진행되며 선정된 대학생에게 다음 학기 식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비영리 단체 ‘십시일밥’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학생 발굴 및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십시일밥은 전국 15개 대학교에서 교내 봉사활동을 통해 획득한 식권을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학교 커뮤니티와 자체 운영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한 홍보와 취약계층 대학생 발굴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빈곤에 대한 ‘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한다. 대한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동안 무려 7일이나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할 만큼 국내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CCC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 차에서 만 1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헌혈의 집 또는 헌혈 차에서 헌혈을 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헌혈증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헌혈챌린지 #CCC #생명살리는헌혈 #OO지구 또는 #OO교회)와 함께 업로드를 하고, 긴급 헌혈 챌린지에 함께하기 원하는 사람 4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경우 헌혈증서를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으며, 모인 헌혈증은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CC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발표한 2019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2019년에 성경, 신약, 단편성서와 어린이를 위한 성서, 글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소책자 성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3억 1500만 부가 넘는 성서를 반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성서공회들이 반포한 성서의 누계는 18억 부가 넘는다. 이는 전 세계 인구 1/4에게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성경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성경을 보급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9년 성경전서 반포량 역시 4000만 부까지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반포되고 있는 성경전서 가운데 약 70%를 성서공회들이 보급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마이클 페로 총무는 “2019년 많은 노력으로 보급된 성서들을 통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2020년에 겪게 된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과 용기가 생긴다”며 “성경 반포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사실도 기념할 일이지만,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삶 가운데 적용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를 변화시키실 것이라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경전서가 가장 많이 반포된 국가와 언어로 브라질, 중국, 미국, 인도,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는 오는 8월 8일(1차),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선교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주바라기 선교회가 주최하는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매년 400~500여 교회에서 약 1만 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캠프이다. 그동안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를 다녀간 청년과 청소년 숫자는 30만 명을 넘겼고, 교사교육도 3만 여명이 참가해 각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프가 아닌 주바라기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여 이 땅 고쳐 주소서(대하7:14)’란 주제로 열리는 ‘2020여름 주바라기 온라인선교비전캠프’는 주바라기찬양단이 찬양을 담당하고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와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찬양사역자 심종호와 유은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 복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청안내는 주바라기선교회 홈페이지(www.jub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의 일정은 1차: 8월 8일 오후 3시, 2차: 8월 15일 오후 3시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1차 캠프의 강사는 안호성 목사, 심종호 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조명환 교수(사진)를 제9대 한국월드비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조명환 신임회장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조명환 신임회장은 건국대학교에서 미생물공학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미생물·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을 졸업했다. 1990년부터 건국대학교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또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주)셀트리온의 전신인 (주)넥솔바이오텍을 공동설립, 벤처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전문가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국제기구 및 아시아 정치지도자들과 에이즈 퇴치 운동을 주도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로 주목받아왔다. 한국월드비전은 지난 2011년부터 NGO로서는 처음으로 신임회장을 공개채용하는 방식을 도입, 투명한 채용절차를 밟아 회장을 선출해 왔다. 제9대 회장 선임을 위해 지난해 11월 인선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문과 방송, 홈페이지 등 대내·외 홍보를 통한 공개모집, 전문 인재추천기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군은 전문
헌법재판소는 지난 7월 23일 시민 A씨와 종교인 B씨 등이 소득세법 시행령 제222조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 청구인들은 개정된 소득세법 및 시행령 규정에 따라 종교인이 우대를 받고, 대형 종교단체 종교인들과의 차별이 생긴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헌법재판소는 “심판 청구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종교인 과세 규정이 종교인들을 우대해 일반 국민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종교인인 B씨는 자신이 재정규모가 작은 소형 종교단체에 소속돼 있는데, 소득세법 시행령 규정상 재정규모가 큰 종교단체 소속 종교인에게 부당한 특혜를 부여해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소득세법 12조는 종교관련 종사자가 받는 식사 또는 식사대 등에 대해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 시행령 222조는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 공무원의 질문·조사권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헌재는 “종교인들에 대한 이 같은 혜택이 제거되더라도, 일반 국민인 청구인들의 납세의무나 세무조사 과정에서 공무원의 질문·조사를 받을 의무의 내용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법적 지위가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자
정부가 지난 7월 10일부터 교회의 정규예배 외 소모임·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방역강화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7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교회 방역강화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대부분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이전부터 교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주신 데 감사드린다. 교회가 앞으로 방역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제는 소위 ‘위드(with) 코로나’라고 할만큼 당분간 코로나와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다”며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감염이 확인되더라도 신속히 추가 확산을 막아야 방역과 일상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역학조사에 협조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범영수 차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목회신학연구원(원장 송창원 목사, 목신원)은 지난 7월 27일 코로나19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개교회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하계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목신원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교단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는 등 비대면 강의를 주도해왔다. 이번 열린 특강도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열린 특강은 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지난 7월 27일 한기채 총회장이 강사로 나선 특강은 ‘이제는 윤리목회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회 위기의 본질과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회개와 반성을 통한 점진적 회복을 강조했다. 먼저 코로나 이후 달라진 교회에 대해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진 교회로, 더불어 함께하던 영성에서 홀로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영성으로, 목회자 중심의 신앙생활에서 개인 중심의 신앙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전의 사역과 지금의 우리가 전개하는 사역은 본질은 같을지라도 접근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또 한 총회장은 코로나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7월 17일 진행된 ‘맥스서밋 2020’ 행사에서 맥스 어워드 2020 NG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의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은 총 40개의 다양한 산업군 시상 부문 중 100 여 명의 심사위원 투표를 통해 NGO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맥스서밋 2020’은 대한민국 최대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맥스, 언택트 벗 모어 커넥티드’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다양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건강한 마케팅 생태계 조성,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브랜드 혹은 플랫폼을 선정해 시상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5월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월드비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세영 팀장은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은 그 동안 한국의 후원을 받던 아프리카 아동들과 주민분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서 보내주면서 시작됐다”며 아프리카에서 온 마스크를 쓰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맥스 어워드 2020에는 주류 부문은 진로이즈백(하이트 진로), 콘텐츠 부문 틱톡, 핀테크 부문 뱅크샐러드
정부의 교회를 향한 방역지침으로 인해 기독교계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며 대화에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7월 14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등 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모임을 갖고, 교회 소모임 금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부 측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문체부 최병구 종무실장,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문승욱 국무조정실2차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권오중 민정실장이 참석했고, 교계인사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 교회협 이홍정 총무, 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이 함께했다. 교계 지도자들은 이날 정부 관계자들에게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로 인해 한국교회의 분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 김태영 목사는 “이미 중대본의 조치 이전에 한교총과 교회협이 공동으로 내부지침을 마련해 여름철 행사와 교회 내 소모임을 축소하거나 연기, 취소를 전국 교회에 권고한 마당에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며 “이번 조치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회를 무시하는
남은과업성취운동(FTT)과 세계협력선교회(GAP)는 오는 10월 13~16일 인천 필그림교회와 부광감리교회에서 2020세계교회지도자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는 지난 1989년 로잔 마닐라 대회 이후 세계교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1995년은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의 중간평가와 계획을 위한 ‘95세계선교대회’가 한국에서 열렸고, 이어 2000년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선교지도자대회에서 95세계선교대회 이후 세계교회가 연합해 사역한 결과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암스테르담 대회에 참여했던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남아있는 세계선교의 최대 과업인 미접촉·미전도종족들을 모두 개척하는 일에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남은 과업 성취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선교대회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2020년 이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떤 사역을 해야 할지 세계교회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판단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를 소개해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수한다. 또한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진행해온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며, 클립의 대표 디지털 자산인 ‘클레이(KLAY)’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및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 과정을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인 ‘클레이튼스코프’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클립 내 프로젝트 페이지에서도 모금 관련 주요 현황을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클레이 누적 기부 수량에 따라 △굿 프렌드 카드 △굿 엔젤 카드 △굿 히어로 카드 등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7월 16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2011년 한국전력노조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국전력공사에서 대대적인 각막기증 서약 캠페인이 진행됐고, 김 의원은 솔선수범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노조위원장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당시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기증 서약을 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을 기록한 것으로 아직까지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이날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 의원은 본부 박진탁 이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국내 장기부전 환자들이 하루에도 7.5명씩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생명을 잃는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며 “장기기증 문화가 활성화돼 환자들이 하루 속히 건강을 되찾고, 장기를 기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도록 생명을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탁 이사장은 “오래 전 사랑의장기기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7월 7~9일 독도구국기도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교연 임원과 상임 특별위원장 등 32명이 참가한 이번 독도구국기도회는 강원도 동해–울릉도–독도를 오가며 2박 3일간 진행됐다. 특히 8일 오후에 쾌속선 씨스타1호 편으로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높이 들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좋은 일기를 허락하셔서 동해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다시 독도까지 2시간, 5시간동안 배를 타고 국토의 시작점인 독도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신 하나님께 드린다. 독도 입도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무장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한국교회는 예배와 교회의 본질을 속히 회복함으로 나라와 민족에 빛과 소금이 되고 희망의 등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독도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울릉도로 돌아온 한교연 독도방문단은 이날 저녁 울릉도 대동호텔에서 수요예배를 겸한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회계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신광준 목사가 성경을 봉독하고 서기 김동성 목사가 기도한 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