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1월 19일 CTS 멀티미디어센터에서 고장원 신임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CTS 임재환 사목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 CTS 공동대표이사 전명구 감독회장(기감), 장차남 목사(온천제일), 김정서 목사(제주영락)와 김동엽 목사(목민), 변창배 사무총장(예장통합) 등이 순서를 맡았다. 취임하는 고장원 사장에게는 CTS 사장 취임패와 명패가 수여됐으며, 직원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TS 영상 선교 사역을 위한 모든 부서를 두루 경험한 고장원 사장은 복음전파와 영혼구원, 다음세대 살리기라는 CTS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적임자”라며 “CTS가 한국교회 연합으로 세워진 미디어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국가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고장원 사장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장원 사장은 취임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수많은 영상 선교사들로부터 사랑 받으며 공교단 연합으로 세워진 CTS에 담긴 연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한국교회와 교단을 섬기는 CTS가 되도록 선한 청지기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존귀한 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전명구 공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은 지난 11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CGNTV Thai 24시간 방송 오픈 감사예배’를 통해 CGNTV Thai의 24시간 방송 송출을 축하하며 태국선교를 위해 현지어로 제작된 심플(心+)전도엽서 5000세트(1세트 8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작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2번째 지역으로 아시아의 최대 관광국가인 태국을 선정해 지난 2017년 5월 한 달 간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최초로 방콕 시내 5개의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120개 스크린도어를 이용해 복음광고를 진행했다. 한 달 간의 복음광고 기간 동안 5만 장의 전도지가 제작돼 주태한인선교사연합회(회장 박대성 목사·태국비전 담임)뿐 아니라 많은 한인교회와 현지의 기독교 단체들이 하나 돼 태국 현지인 뿐 아니라 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후 복음광고는 게재가 끝났지만 지속적인 거리전도를 통한 태국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복음의전함은 ‘2018 심플(心+) 캘린더’와 ‘심플 (心+)엽서’를 제작·보급해 생긴 수익금을 태국 선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무상으로 지원되는
조선 백자의 명인 김익영 원로작가(국민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 신동준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주식회사 토기장이집(대표 이승균)에서 운영하는 포터스갤러리카페는 김익영 원로작가의 ‘달항아리’, ‘사면푼주’, ‘수반’, ‘다면 새’ 등의 작품과 신동준 작가의 ‘롯의 아내1·2’, ‘씨름하는 야곱’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익영 원로작가는 조선 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 백자의 명인으로,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관, 대영박물관, ‘스미소니언박물관, 필라델피아미술관 등 국내외 유명 박물관에서 김원로작가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김원로작가의 제자 신동준 작가는 주로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한 후 2015년 귀국, 국내에 그의 작품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 전시회가 처음이다. 신작가는 국민대에서 스승으로부터 도예의 기초를 배웠으며,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스승이 수학했던 미국 알프레드 요업대학원 및 켄트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신작가는 2015년 귀국 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 켄트 주립대학교에서 도예를 가르치며 20회 이상 현지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전시회는 오는 2월말까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의 공공도로 지하 점유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지난 1월 13일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 등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도로점용 허가처분 무효확인 등 파기환송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초구는 2010년 당시 신축 중이던 사랑의교회 건물 일부와 교회 소유의 도로 일부를 기부채납받는 조건으로 도로 지하 1077㎡에 대한 도로점용허가 처분을 내줬다. 이에 대해 황일근 의원은 2011년 12월 서울시에 감사를 청구했고 서울시는 다음해 서초구에 2개월 이내에 도로점용허가 처분을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서초구는 서울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에 반발해 황 전 의원 등 6명은 “서초구가 사랑의교회에 내준 도로점용과 건축허가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서울고법 판결에 앞서 1심과 2심은 도로점용 허가권은 재산적 가치가 없으므로 주민소송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원고 청구가 각하됐으나 대법원은 점용허가가 도로 등 본래 기능 및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되는 경우 주민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다시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지난 1월 10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기총 정관상의 연임규정은 당 회기에 한 차례 더 할 수 있다는 것이지, 몇 년 지나고 또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대표회장 중임 불가 원칙을 피력했다.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는 “지금 정관에 1회에 한해 연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들어갔다”며 “한기총은 사단법인이고 연합사업 이므로 규정을 지켜야 발전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오는 1월 30일로 예정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홍재철 목사, 엄신형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들이 출마를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선관위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엄기호 목사, 김노아 목사,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해 3파전이 예상됐지만 전광훈 목사가 서류미비로 선관위의 후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예장대신(총회장 유충국 목사)은 한기총을 탈퇴했기에 교단 추천서는 유효하지 않다는 점과 후보자 도덕성 확인을 위한 신원 조회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전광훈
목회자 스스로 평가한 한국교회 목회자의 전반적 역할 평가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크게 줄어들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월 9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한국교회 목회자의식조사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1차 발표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2012년 이후 지난 5년 간 목회자 인식 및 목회방식, 개인생활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전국 담임목회자 507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먼저 목회자의 최초 신앙 시기에 대한 질문에 모태신앙이라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 시작 계기로는 소명이라는 응답이 36.2%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이나 본인의 서원기도에 의해서가 22.5%, 구원의 기쁨으로 자원해서가 22.1%를 차지했다. 49세 이하에서 목회자 소명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34.7%로 나타나 50대 16.5%, 60대 이상 21.3%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목회자 계승 희망 여부에는 2012년에 비해 2% 낮아진 66.9%로
대입을 앞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미혹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구원파, JMS가 가장 타깃으로 삼는 사람들이 청년 대학생”이라며 “학교를 학업 때문이 아니라 포교를 위해 다니는 이단 신도들이 많다 보니 학교에서 미혹되는 신도들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고 밝혔다. 한상협은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가 대학에 합격한 고3, 재수생들”이라며 “내년 3월에 입학할 때까지 이단신도들이 이들을 타깃으로 노리고 접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단들의 주요 레파토리는 선배라면서 성격·행동 유형검사, 미술심리치료, 도형그리기, 우울증·스트레스 테스트, 애니어그램, MBTI 검사, 힐링 스쿨, 각종 설문, 5분 스피치 평가를 하자고 하고, 각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라고 미혹하는 수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상협은 “신천지 영상을 보면 수능을 보고 입학하기까지 경기권에서 3000여 명을 섭외했다고 보고하는 장면도 있었다”며 교회에서 수능 본 학생을 잘 관리하고 지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상협은 교회가 이단 대처를 위해 △교회 밖에서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를 하지 말 것 △교회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지난 2017년 한해동안 상담한 상담 내용 중 재정 문제로 인한 상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 2017년 1월 1일~12월 31일 교회문제에 대한 상담을 총 165회 진행했다. 이 가운데 대면상담은 15회 전화상담 145회, 이메일을 통한 상담 및 질의는 5회 접수됐다. 상담을 진행했던 교회가 소속된 교단을 살펴보면 예장합동이 32곳으로 가장 많았고, 예장통합이 17곳, 기감이 16곳, 예장고신이 9곳으로 나타났다. 침례교는 4건으로 집계됐다. 교회 규모로는 500명 이하 중소형교회에서 주로 상담을 요청하고 있었다. 상담내용으로는 재정관련 문제가 대면상담 25%, 전화상담 24.5%로 가장 많았으며 인사 및 행정전횡이 뒤를 이었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는 △담임목사나 장로 같이 소수의 사람에게 교회 운영이나 재정에 대한 권한이 지나치게 독점 돼 있고 △이를 관리 감독하는 체계가 상식적인 수준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내담자 직분 분포는 대면상담의 경우 집사(12명)와 장로(11명)가 많았고 전화상담은 집사가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소 관계자는 “교회문제
청소년들의 올바른 영상·문화 사용을 위한 캠프가 열린다. 영상·문화캠프는 다음세대가 영적자아를 회복하고 창의적인 영상·문화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 캠프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기획됐다. 캠프 주요일정은 CCM가수 장광우 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동대 김기석 교수가 전하는 ‘4차산업혁명과 기독신앙’, 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의 ‘커리어와 미션’, 김수연 진로강사의 ‘진로특강’, 정성영 변호사가 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등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또한 팟케스트 제작과 포스트 음향제작, SNS채널 개설 및 라이브 방송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선택특강과 모둠별 창의적 영상제작 활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캠프일정은 1월 23일~26일이며 등록은 www.kcmc.tv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월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예장대신 유충국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기하성 서대문측 정동균 총회장이 기도를 나사렛성결 김영수 총회장이 여호수아 14장 10~15절 말씀을 봉독했다.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예장개혁 조광표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 순서가 끝났다. 이어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기성 신상범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기하성 여의도측 이영훈 총회장이 신년사를 했으며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신조광 총회장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예장 웨신 허창범 총회장이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과 재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발표된 신년사에서 한교총은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 반기독교적 정책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교회를 향한 사회적 불신까지 견디며 교회의 본질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하례회가 끝난 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열렸다. 날짜는 4월 1일 장소는 연세대 노천극장으로 정해졌으며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세종송담교회(임공열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임공열 목사를 선출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1부 개회예배, 2부 회무처리, 3부 대표회장 이취임식, 4부 전월산 불교전통문화체험관 저지대책 회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강동원 목사(세종선한목자)의 사회로 1부 개회예배를 시작해 회계 김홍회 목사(샘물성결)의 기도, 부서기 전성길 목사(세종성결)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전용환 목사(전동성결)가 롬8:28절을 본문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사무총장 고동환 목사(광민장로)의 광고 후, 박화원 목사(낮은자리감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에 진행된 총회는 부서기 전성길 목사가 회원점명, 회장 전용환 목사의 개회를 선언했다. 부서기 전성길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사무총장 고동환 목사의 사업보고, 회계 김홍회 목사의 회계보고, 회칙 수, 개정, 임원진을 선출했다. 대표회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고문과 증경회장, 직전회장, 수석공동회장, 공동회장, 사무총장, 총무, 협동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감사 등을 선출했다. 이어 사무총장 고동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EBS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옹호하는 “까칠 남녀” 2부작을 내보낸 것에 대해 “교육을 망치는 교육 방송이 되려는가?”라며 강력히 항의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EBS는 지난해 성탄절과 지난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전 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지낸 레즈비언 김 모씨,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을 지낸 강 모씨, 그리고 바이섹슈얼(남녀 양성과 성관계를 갖는 것)의 은 모씨, 그리고 트랜스젠더 출신의 변호사 박 모씨를 출연시켰다. 언론회는 “이는 공영방송이며, 교육방송으로서의 품위와 목적에 위배된 것”이라며 “국민들의 시청료에서 운영하는 방송에 버젓이 반교육적인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방송을 한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교육을 망치는 방송으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는 10~20대에서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동성애를 미화하는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범영수 차장
무종교인의 향후 신앙생활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들을 위한 전도전략이 시급한 상황으로 나타났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박사)는 지난 1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기독교회관에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조사는 지난 20년간 개신교인의 교회생활 및 신앙의식 변화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예측해 목회운영의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가 맡았으며,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유효표본)과 만 19세 이상 비개신교인 1000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국내 종교인 비율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연령별 종교인 분포 변화 조사에서 50대 이상이 57.5%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0.7%로 가장 적어 젊은층의 이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에서 비종교인으로 전환된 비율은 43.5%로 2004년 33.7%에 비해 10% 증가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서’가 35.1%로 가장 많았고, ‘구속받기 싫어
한기총이 행정보류했던 모든 교단의 행정보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12월 8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6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회는 기타 안건으로 한기총에 행정보류 돼 있는 모든 교단의 행정보류를 해제하고, 해당 교단의 복귀시 법과 절차에 따라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회장 입후보자의 나이, 경력 등의 자격에 대해서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실행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범영수 기자
한기연이 통합추진위원장에 권태진 목사를 내정하고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연합(구 한교연)은 지난 12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연회실에서 제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기연은 대표회장에 이동석 목사, 상임회장에 권태진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는데 앞장 설 것과, 한기연이 한국교회와 국가, 사회를 선도함으로써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기관으로 소임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한국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에 매진할 것을 선언하는 제7회 총회선언문을 채택했다. 임원은 대표회장이 서기에 김병근 목사(합동총신 총회장), 부서기에 이주일 목사(대신 수호)를 선임했으며,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은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서기, 사무총장에게 위임해 임원회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한기연은 신임원 조직을 마치는 대로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의 취임식은 1월 5일 오전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