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4차 로잔 대회에 앞서 로잔청년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오는 7월 13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리는 로잔청년콘퍼런스는 한국로잔위원회(이재훈 의장)가 주관하고 한국로잔YLGen(오장석 대표)과 선교한국(최욥 사무총장)이 공동주최한다.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년 로잔대회를 앞두고 청년들에게 로잔 정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복음의 넓이와 깊이를 깨닫고 선교적으로 헌신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콘퍼런스 준비팀은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자연이 망가지며 만물이 탄식하는 비참한 시대를 목도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청년들은 자신이 바로 복음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살도록 이 세상 가운데 부름을 받고 보냄 받은 선교적 존재임을 고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퍼런스 주강사는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맡는다. 문대원 목사는 ‘로잔운동 속 청년들의 각성과 참여’란 주제 강의를 통해 로잔운동 역사 속의 청년들의 역할과 영향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강의와 연결해서 오늘날 치열한 삶의 현장 속 다양한 영역
상대원 2구역 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상대원교회(신선진 목사)를 비롯해 예장백석 소속 성안교회와 예장합동 성광교회는 지난 5월 16일 재개발 조합의 횡포와 불합리한 조건에 대한 실체를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개의 교회는 “제대로 된 보상도 전혀 받지 못한 채 강제집행으로 인한 철거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현재 상대원 2구역은 대림건설이 시행을 맡아 총 5000세대의 아파트단지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상대원동에서 가장 큰 교회였던 대원감리교회는 재개발 사업에 영향 없이 현 위치 그대로 존치된 상태이며, 성안교회와 성광교회 두 곳은 100% 존치 요청에도 불구하고 기존 교회가 소유한 부지의 50%만이 종교부지로 지정됐다. 상대원교회의 경우 조합에 이의신청을 통해 기존 소유 대지의 130%를 종교부지로 지정받았으나 3개 교회에 지정된 조합의 종교부지 감정평가금액이 인근 종교부지보다 2.5배 이상 비싸게 책정돼 사실상 3개 교회 모두 해당 종교부지에 새성전 건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성남시에 재개발이 예정된 곳이 상대원 2구역 뿐만이 아니기에 만약 이대로 재개발이 진행된다면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수 있어 주
우리교단 총회(총회장·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충남 논산 강경교회에서 2024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사참배거부기념일은 일제 강점기 시절, 침례교단의 전신이 동아기독교의 32명의 지도자들이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저항하던 중, 1944년 5월 10일 함흥재판소에서 ‘교단 폐쇄령’이 내려져 교단이 폐쇄되고 교단의 재산이 몰수되는 고난과 수난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 2015년 105차 정기총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 기념일’로 제정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의 사회로 농어촌부장 황인전 목사(시흥찬송)의 기도, 제24, 25대 총회장을 역임한 오관석 원로목사(하늘비전)가 “우상을 섬기다 패망한 므낫세”(대하 33:1~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관석 목사는 “불순종했던 므낫세가 환란을 당한 이후에 깨닫고 회개함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과거를 다시 돌아봐야 할 때”라며 “부모의 신앙 유산이 자녀들에게도 이어져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 알고 깨달으며 믿음의 길로 가야한다. 우상을 세울 때 모든 것을 잃었던 것을 보면서 우리 또한 우상은 어떠한 모양이라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5월 7~10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교단 소속 군목단(단장 이석곤 목사)과 군선교사회(회장 이동재 목사) 연합으로 수련회를 진행했다. “선교적 군인교회, 선교적 삶”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수련회는 군목단이 5월 7~9일 군선교사회가 8~10일에 모였다. 수련회는 7일 군목단의 춘천 모임을 시작으로 전체모임은 8일 진행했다. 이날 정백수 이사장이 경건회를 인도하고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를 비롯해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 예비역군목단 회장 최영윤 목사, 군목단 후원회장인 유관재 목사(성광), 엄기용 목사(화곡제일),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군선교사회후원회장 박재근(세계로향하는) 등이 강사로 나서 수련회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수련회 참가자 전원은 8일 필그림하우스에 조성된 천로역정 순례길을 돌며 믿음의 여정을 경험하고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용오 회장은 “선교적 군선교 사역을 전개하며 이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한 군목단과 군선교사회에 진심으로 축복하며 특별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하나엘교회(김형철 목사)는 지난 4월 22~23일 1박 2일간 경기도 용인 하나엘교회에서 3차 강소형교회 세우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남 조도에서부터 강원도 삼척까지 전국 30개 교회 목회자와 사모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건강하고 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김형철 목사는 ‘목회메뉴얼 있습니까?’란 책을 펴내며 자신이 교회를 개척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교회의 본질을 어떻게 하면 목회 사역에 접목시켜 사역이 사역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교회가 성장하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교회들을 돕고 섬기기 위해 강소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철 목사는 1강 목회 매뉴얼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2강 목회철학을 가져라, 3강 목회 매뉴얼의 토대인 ‘성경적 교회’ 등을 다루며 강소형 교회의 목회 전략과 가치를 다루고 실제 하나엘교회의 다양한 교회 사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회의 규모에 맞는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강소형 교회의 필요성과 참석자 교회에 적용 방안들을 나눴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차보용 목사, 수석상임회장 이병천 목사,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 경침연)는 지난 5월 3일 경기도 오산 귀례정에서 경침연 소속 지도위원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섬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석 상임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기도로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의 환영인사, 경침연 임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섬김의 노래로 지도위원들을 위로했다. 차보용 목사는 “수십년의 목회 여정과 경침연을 위해 헌신한 지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침연이 침례교회 연합에 귀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응선 목사가 지도위원을 대표로 경침연을 위해 덕담을 전하고 장덕수 목사(은혜)가 기도한 뒤, 함께 식사하고 다과를 나누며 교제했다. 이날 경침연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는 지도위원들에게 금일봉과 식사, 다과 등을 후원했다. 연합회 공보부장 이용 목사
경수지방회(회장 김재석 목사)는 지난 4월 7~10일 남수원교회(이기현 목사)에서 “예수라 하라”란 주제로 10차 연합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소속 32개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했다. 강사로는 제주함께하는교회 유수영 목사가 나서 4일간 7번의 집회를 주관하며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경수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의 기도와 성도들의 헌신과 연합으로 준비된 이번 연합부흥회는 귀한 말씀과 더불어 손재석 목사, 김소중(삼일교회 예배인도자), 김동욱(히즈윌) 등 여러 찬양사역자들과 남수원교회 섹소폰 연주, 시온교회 성가대의 찬양으로 매시간 은혜를 더했다. 지방회 공보부
군산지방회(회장 박명열 목사)는 4월 27일 은성교회(유진호 목사)에서 설립감사예배를 가졌다. 지방회 총무 장원종 목사(주향)의 인도로 드려진 설립예배는 오지숙 목사(풍성한)가 기도하고 지방회 박명열 목사(이음)가 “교회의 본질을 지키라”(마 28:18~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진호 목사 가정과 주향한중창단의 봉헌찬양 후, 이병영 목사(벧엘성결)의 축사, 김종천 목사(아름다운)가 격려한 뒤, 이형열 목사(에이스중앙)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은성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유진호 목사는 “개척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교회(딤전 4:5)로 든든히 서가기 위해 진력하며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목사는 김은영 사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경남지방회(회장 송복섭 목사)는 지난 4월 8일 기장새삶교회(김도열 목사)에서 정기 월례회 겸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방회 교육부(부장 조항철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문홍국 원로목사(미 아리조나한미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지방회 목회자들에게 신앙의 삼대 전제를 제시하며 목회 사역의 동력을 제공했다. 문홍국 목사는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교회와 목회의 본질을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성경적 목회를 강조했다. 또한 문홍국 목사는 성경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의 계시 앞에 올바른지,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지 점검해야 함을 피력했다. 경남지방회는 37개 교회로 구성된 공동체로 부산, 경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다. 공보부장 신재철 목사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강명철 장로) 서울연합회(회장 박성신 장로)는 지난 4월 14일 거룩한샘성천교회(강석원 목사)에서 서울연합회 26주년 감사예배 및 13차 행정총회를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 2부 행정총회 및 3부 감사 찬양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서울연합회 소속 남선교회 회원과 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 김성봉 목사(서울) 등이 함께 했다. 1부 예배는 서울연합회 회장 박성신 장로(강북중앙)의 사회로 서울연합회 직전회장 이종성 장로(서울)의 기도, 서울연합회 서기 박명준 집사(강북중앙)의 성경봉독, 전남연 뱁티스트 찬양단이 특송하고 강석원 목사가 “찬양의 능력”(대하 20:21~2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강명철 회장(산양)의 격려사, 서울연합회 회계 강이연 집사(강북중앙)가 봉헌기도하고 서울연합회 총무 김성재 장로(서울)와 오기수 장로(거룩한샘성천)가 광고한 뒤, 김성봉 목사(서울)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행정총회는 서울연합회 수석부회장에 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성민 장로(뚝섬)를 선출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서울연합회 체육대회를 다시 재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12
강남지방회(회장 권진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일품진진수라 강남점에서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를 초청한 가운데 위로회를 가졌다. 지방회 총무 방병문 목사(새빛요한)의 진행으로 1부 환영 행사는 정규호 목사(신광)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권진 목사(강남등대)의 환영사, 이형원 목사(반포)의 권면,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가 격려사를 전하고 권찬대 목사(강남등대)가 축도했다. 2부 애찬을 나누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교제를 나눔으로써 더 풍성한 만찬을 나눴다. 3부는 각 가정이 준비해 온 선물을 제비뽑기로 서로 교환하며 미리 준비해온 축복의 말씀, 성경구절과 명언들을 통해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위로함으로써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아름다운 밤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4부 순서로 나라와 민족, 교회와 사역, 특별히 사모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함께 올려드리면서 이기철 목사(창조)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따뜻한 봄날에 강남지방회 목회자 부부 위로회를 가짐에 있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여러 모양으로 후원하며 특별히 강남지방회 여전도회 연합회에서도 후원에 동참해 모임이 더욱 뜻깊고 기쁨과 행복을 나눴다. 공보부장 정유경 목사
광주지방회(회장 변의석 목사)는 지난 4월 18일 광의교회(주산곤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지방회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로 찬송 304장을 드리고 광의교회를 위해, 지방회 교회마다 사역 회복, 목회자 강건을 위해, 2025년 4월 유럽탐방을 위해 합심 기도한 후 김도성 목사(함께세우는)의 기도가 있었다. 김경 목사(고흥주사랑)가 고린도후서 4장 7~10절을 봉독 후 정승(이미자) 선교사 부부(마다가스카르)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특송과 박미희 사모(늘푸른언덕)의 “그렇게 살아가리” 특송 순서가 있었다. 이어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란 제목으로 주산곤 목사가 설교한 후 심재권 목사(축복)가 봉헌기도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변의석 목사의 사회로 회무를 위해 이광섭 목사(평안)가 기도를 드렸다. 회장이 성원이 되므로 개회를 선언하고 총무보고와 친교부장 박길삼 목사가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한 후 2025년 4월 유럽탐방 준비상황을 토의한 후 회무를 마쳤다. 공보부장 임무 목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는 지난 5월 8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200가정에 감사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에는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과 장기이식인의 감사 편지 책자 및 건강식품 등이 담겼다. 해당 선물 상자는 해피빈 기부자와 LG디스플레이, 광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낯을 많이 가리는 홍라율 양(여, 4세)이 용기를 내 양이순 씨(여, 78세)의 귓가에 준비해 온 말을 건네자 양 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산 사상역 인근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인 한필수(남, 84세), 양이순 부부와 심장이식인 김지은 씨와(여, 35세) 그의 딸 홍라율 양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김 씨와 홍 양은 미리 준비한 빨간 카네이션을 한 씨 부부의 가슴 한편에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장병으로 10년 넘게 혹독한 투병을 이어온 김 씨는 지난 2017년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심장 이식인으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출산에 성공하며 딸 라율 양을 얻었다. 그리고 오는 5월 말, 국내에서 최초로 둘째 출산을 앞둔 심장 이식인이 됐다. 이식 후 평
샬롬! 저는 현재 대만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종훈 선교사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2004년 무작정 중국으로 들어가 운남성에서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종족, 미접촉 미전도종족대상으로 2019년 1월까지 사역했습니다. 중국 대륙은 55개 소수민족과 한족을 더해 56개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종족들을 언어와 문화로 구분하면 약 516개 종족이 중국 대륙에 살고 있고, 그 중 중국 운남성에는 이 종족들의 절반인 약 219개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운남성에 복음을 들어본 종족이 약 47개 종족, 아직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거나 자생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종족은 약 172개 종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대륙 전역에 비슷한 상황과 통계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중국 대륙 전체 종족인구 대비 복음화된 종족이 약 89개 종족이고, 종족인구 대비 복음화율 2%미만인 미접촉 미전도 종족이 약 427개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아직 중국 대륙도 복음 전도가 필요한 국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시진핑 정권이 들어선 후 많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비자발적으로 또는 자발적으로 중국 대륙을 떠났습니다. 저 또한 중국 대륙에서 사
2년 후 펜윅의 편지는 1893년에 제임스 존스톤(James Johnston) 박사의 중남부 아프리카에서의 진실 대 허구(Reality versus Romance in South Central Africa)라는 책에 일부 내용이 게재돼 일파만파로 펴졌고 펜윅과 언더우드 간에 갈등과 불신은 더욱 증폭됐다. 마침내 이 내용은 한국연합선교회에 전달됐고, 선교회는 펜윅을 가르켜 “반드시 소환해야 할 어리석고 화 잘 내는 사람”이라 비난하면서 선교비를 끊어버렸다. 결국 펜윅은 필화사건으로 인해 한국연합선교회로부터 받았던 선교비가 1893년에 끊기게 됐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 선교였다. 3. 원산 선교기지의 차별성을 제시하기 위함 펜윅의 원산 선교기지(mission station)는 초기 내한 선교사의 기지와는 달랐다. 선교기지(mission station)란 선교사들이 사역하기에 편리한 땅을 구입해서 그곳에 교회, 학교, 병원, 유치원 등을 세워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초기 내한 선교사들은 대개 ‘①교회-②학교-③병원’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펜윅은 ‘①교회-②농장-③과수원’이라는 세 축으로 선교했다. 초기 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