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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주년 6·25 아침한끼 금식에 전국 교회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벌써부터 시작된 폭염이 이번 여름의 무더위가 얼마나 기승을 부릴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한 예측을 하게 하는 6월 초순에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이 맡겨주신 영혼구령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기도하고 전도하면서 목양 일념에 힘쓰고 있는 전국교회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성령충만한 역사가 교회마다 일어나 부흥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6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바쳐 충성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현충일이 있으며 또한 동족 상잔의 아픔과 분단의 고통을 가지게 한 69주년 6·25가 있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2018년에 평창에서 개최된 제23회 동계올림픽은 스포츠 교류 이외에 남북 대화의 물꼬를 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에 걸친 정상회담이 미·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지고 북한의 핵과 경제를 위한 실무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가질 것을 결의하여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회담 결렬로 인하여 다가오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가졌던 우리는 실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담 결렬 이후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은 보이지 않고 근자에 북한의 2차례에 걸친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의 불안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원했으나 2차 회담에 나온 김정은 위원장은 1, 2곳의 핵폐기를 제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5곳의 핵폐기를 주장하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ID)가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김정은 위원장이 받아주지 않자 회담장을 박차고 나와 회담결렬을 선언한 것입니다.


북한은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 및 경제적 제재를 풀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 및 우리의 우방국과 UN은 FFID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과정이 어떻게 될지 우리는 예측이 불가능 하나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좋으신 뜻대로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69년전 적화통일을 위해 한국전쟁을 일으킨 북한은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과 고통 속에도 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미사일 개발, 핵무기 개발, 화학무기 개발, 디도스 공격 등 저들의 욕심을 위해서 계속 전쟁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지금 북한 주민은 흉년, 홍수, 전염병, 공포정치 등 갖가지 문제로 김정일 정권 당시 찾아왔던 고난의 행군때 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가 왔다고 하는데 북한 당국은 전쟁 준비에 연연하고 있는 것입니다.
6·25 전쟁이 끝난지 69주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고향을 눈앞에 두고 부모 형제를 찾아보지 못하는 천만 이산가족의 고통이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부모, 형제, 자매, 남편과 아내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한 많은 가족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각종 부상으로 육체의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는 부상자들과 아직도 같은 민족으로 태어났으면서도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대치하고 있는 이 나라의 아픔을 기억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기독교인들 특히 우리 침례교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깨어 기도에 힘써야 할것입니다.


이 나라와 아무 관계도 없고 인연도 없는 16개국의 UN 병사들이 한국전쟁에 참여해 한국의 통일과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흘렸습니다. 우리는 세계를 향하여 이 피의 빚을 지고 있기에 반드시 통일을 이루고 경제 발전을 시켜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는 국가가 돼야 합니다.
이 중차대한 책임을 가지고 군경선교회에서는 6·25를 경험하지 못한 60만 국군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전군 복음화를 통한 민족 복음화를 이루며, 다음세대에 우리나라를 책임질 국군장병들이 되게끔 기도하며 이땅에 평화적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6·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을 철저한 복음 신앙과 자유 민주사상으로 무장시켜 애국애족하며 세계평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회를 삼으며, 이나라 이민족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내일의 희망이 되는 청년들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전국침례교회 성도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군복음화를 위한 군선교 후원과 동참을 위하여 해마다 찾아오는 6·25에 아침한끼 금식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침례교회 성도 여러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 60만 국군 장병들은 다음 세대 이 나라와 사회 및 교회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들입니다.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년 전도의 핵심인 60만 국군장병들의 복음화를 이뤄 민족 복음화 및 이 나라의 간절한 소망인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군경선교회가 펼치고 있는 6·25 아침 한끼 금식 운동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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